(37) 유월절 어린 양(이주아)
10월 1주 과제
오늘의 말씀은 "유월절 어린 양"이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희생되셨음을 강조합니다. 고린도전서 5장 7절을 바탕으로, 예수님이 유월절의 양처럼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교자는 이 사건을 구약의 출애굽 사건과 연결하며,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이 오늘날 우리를 구원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유월절의 마지막 재앙, 즉 애굽의 장자들이 죽는 사건을 배경으로 설명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고, 그 피로 인해 죽음의 천사가 그들의 집을 넘어갔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는 역할을 하며, 그 피가 없으면 재앙이 우리에게 임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처럼 자신의 피를 흘리시며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설교자는 우리의 마음 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발라야 하며, 그 보혈이 우리를 죄와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능력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았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뿐만 아니라 양의 고기를 먹는 행위 역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설교자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눠주시며,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설명한 사건을 언급하며, 예수님의 살과 피를 영적으로 먹고 마심으로써 우리가 생명을 얻는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무교병(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함께 먹으라는 유월절 규례는, 죄 없는 순결한 삶과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무교병은 죄와 부패를 제거한 순결을 상징하며, 쓴 나물은 인생의 쓰라린 고난을 달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르칩니다. 유월절 양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하며, 나흘 동안 철저히 관찰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공생애 동안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신문을 받고 여러 시험을 받으셨지만, 흠이 없는 분임이 드러났습니다. 설교자는 예수님께서 죄 없으신 완전한 분으로 우리의 구속을 이루셨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삭 대신 죽은 어린 양
10월 2주 과제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희생되신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과 말씀을 통해 재앙과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죄를 멀리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하며, 때로는 고난을 달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베푸시길 기도하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보혈과 말씀으로 구원받는 삶을 살기를 촉구합니다. 유월절과 예수님의 희생을 깊이 연결하며,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창세기 22장의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수님을 "이삭 대신 죽은 어린 양"으로 설명하며, 그 안에서 구속 사역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여호와 이레)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과 구원의 의미, 그리고 우리의 신앙적 태도에 대해 폭넓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삭 대신 죽은 어린 양 예수님의 상징으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로, 아브라함의 신앙을 시험하는 강력한 장면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독자이자 약속의 자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했을 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 하나님께서 그를 멈추시고 이삭 대신 수풀에 걸린 어린 양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 어린 양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며, 이삭을 대신해 죽은 어린 양처럼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계획을 미리 보여주신 상징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의 대신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치르신 것처럼, 이삭을 대신하여 양이 죽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예수님의 두가지 모습은 구속자와 희생제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속자로서의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은 이삭을 죽이려던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에게 손을 대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며, 이삭의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이 장면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을 구하시는 구속자(구원자)로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희생 제물로서의 예수님은 수풀에 걸려 있던 어린 양은 이삭 대신에 죽었고, 이는 곧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시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이는 구속 사역의 핵심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예수님이 그 대가를 대신 치르신 것입니다. "여호와 이레"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예비하신다”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수풀에 걸린 양을 발견했을 때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을 하셨지만, 실제로는 그를 위해 미리 양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도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해 놓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도 여러 가지 시험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라"는 말씀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길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해 두시고, 우리가 순종할 때 그것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고, 천하 만민이 네 자손을 통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자손"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 자손을 예수님으로 해석하며, 예수님을 통해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축복은 단순히 혈통적인 자손의 증가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 자손, 즉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자손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고, 그분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다는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의 사명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씨가 되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전파하는 "복음의 씨"가 되어야 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이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가지고 복음을 나누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전파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강조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그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어린 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고,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분을 믿고 신뢰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설교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깊이 새기며, 신앙 속에서 믿음과 순종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
10월 3주 과제
오늘 말씀은 “모세의 지팡이”를 중심으로 성경 속에서 지팡이가 자기는 상징과 영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스빈다. 지팡이는 단순히 물리적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위와 힘 그리고 믿음의 상징으로 다루어집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은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여러 기적과 지팡이가 주는 영적인 의미를 폭넓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팡이는 노인들의 보조도구로서 등산이나 상황에서 필요한 도구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지팡이는 단순한 물리적 도구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위, 힘, 보호의 상징으로 다루어집니다. 야곱, 유다, 모세 아론 다윗 등 성경의 여러 인물들이 지팡이를 가지고 있거나 언급하며 이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때 지팡이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과 권위를 상징하며 애굽에서 10가지 재앙 중 일부를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지팡이는 단순한 막대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하고 다시 지팡이로 변하게 하시는 기적을 보이셨으며 이를 통해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자로서의 권위를 입증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지팡이는 나일강을 피로 바꾸고 우박과 메뚜기 재앙을 일으키는 등 여러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아론의 지팡이 또한 중요합니다. 아론의 지팡이는 반역하는 무리들 앞에서 싹이 나며,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임을 나타냈습니다. 이 지팡이는 십계명 돌판,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함께 하나님의 지성소 안에 두어졌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라고 하시며 지팡이를 통한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강조합니다. 이는 물리적 보호뿐 아니라 영적인 평안을 주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로의 상징이며 우리 인생의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서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지팡이가 되며 성령은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야하며 주님의 사명을 감다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가족, 교회 공동체가 우리 인생에서 영적 지팡이가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유다에게 주어진 축복에서 “통치자의 지팡이”는 권위와 지배를 상징하는 지휘봉으로 나타나며 이는 하나님의 권위와 다스림을 상징하는 도구로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이러한 권위를 주시며 이를 통해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지팡이는 단순한 물리적 도구를 넘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위로하심과 권위의 상징입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우리는 이 지팡이를 붙들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
10월 4주 과제
오늘 말씀은 요한복름 1장 33~34절의 말씀으로 바탕으로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성령 세례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성령 세례를 통해 예수님의 구속사역과 교회 내에서의 성령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며 성령 세례를 통해 신앙 생활의 변화를 성령 충많나 삶을 강조합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를 외치며 물로 세례를 주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으로 물로 하는 세례와 달리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변화시키십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한 시적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성령 세례는 단순한 물 세례가 아닌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으면 사람은 성령의 은사, 즉 방언 예언 병 고침 등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 세례는 단순히 교회의 의식이 아니라, 죄를 씻고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의미는 첫째 세례는 죄를 씻는 행위입니다. 사도행전 22장 16절 말씀처럼 세례는 우리의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회복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21절 말씀에 세례는 우리의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셋째는 옛 사람을 물속에 묻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상징입니다. 로마서 6장 4절 말씀처럼 세례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하여 새 생명을 얻습니다.
사도행전에 성령의 권능을 받으면, 우리는 땅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변화와 새 생명을 경험할 수 없으며 오직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스비다.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은 새로운 생명으로 변화되고 성령의 은사를 통해 교회와 세상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로 초대 교회는 놀라운 기적과 회개의 역사를 이루었으며 오늘날 교회도 성령 충만함을 통해 이와 같이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물 세례를 넘어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성령 세례를 통해 우리는 죄를 씻고 옛 사람을 버리고 성령의 충만한 은사를 받아 하나님과 교통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