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빛이 가장 아름다웠던 도시 피렌체.
도시의 아름다움과 함께 피렌체에는 맛 볼 음식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미소랭스타가 피렌체에서 직접 먹어보고 선정한 피렌체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1. 달오스떼
피렌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바로 '티본스테이크'
피렌체에는 많은 티본스테이크 집이 있습니다.
달오스떼는 그 중 한국인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 중 한 곳입니다.
저는 달오스떼 3호점이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3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앞 범상치 않은....... 고기들.. 곧 테이블 위에서 만나자^^*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 이유.
한국에서 보통 티본스테이크 먹을 수 있는 가격의 절반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피렌체에는 맛있는 티본스테이크 집이 많습니다.
그 중 달오스떼는 가성비도 훌륭하고,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친절한 이벤트가 종종 열리고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달오스떼 티본스테이크는 늦은 저녁시간에도 꽤 훌륭한 육질의 부위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피렌체하면 티본스테이크.
사실 늦은 시간에 먹는 음식이라 살짝 부담이 있긴했지만.. 비주얼부터 맛까지 아낌없이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전 티본스테이크 굽기를 미듐으로 먹었으나, 최근에 피렌체 소개 영상들을 보면 레어로 드시는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2. OK bar
인생 최고의 라자냐와 까르보나라를 만난 OK bar.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 한 일중에 하나인 스냅촬영. 이 곳은 현지에서 거주하시는 작가님 덕분에 알게된 보물같은 맛집이었습니다.
OK bar에서 꼭 드셔야하는 메뉴는 라자냐, 까르보나라 그리고 피자입니다.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라자냐.
까르보나라는 제가 한국에서 보던 비주얼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까르보나라는 흰색소스가 넘실넘실한 비주얼이었다면, OK bar의 까르보나라는 자작자작한 노란 소스와 면의 조합의 비주얼이랄까.
맛도 한국의 익숙한 까르보나라와는 전혀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기대하는 것 이상의 까르보나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피자.
토마토 베이스의 P로 시작하는 토마오였는데..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않네요 ㅠ
하지만, 적색양파와 베이컨의 환상의 조합. 역시나 이탈리아는 피자의 나라임이 분명했습니다.
피자에 빠질 수 없는 맥주. 피맥은 한국이나 이탈리아나 진리입니다.
식사가 끝난 후,
디저트로 시킨 티라미수.
카페에서 직접만든 티라미수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디저트였습니다.
3. GUSTRARIUM
피렌체의 HIP한 피자를 만나볼 수 있는 GUSTARIUM
원하는 피자를 원하는 양으로 구매해서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디셀러로 판매하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햄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직원의 추천을 받아 시킨 볼케이노.
주문을하면 이렇게 피자의 를 먹기 편하게 잘라서 그릇에 내줍니다.
와인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와인과 맥주를 맛보았습니다.
마스카포네와 볼케이노 두 가지를 맛보니,
개인적으로는 볼케이노가 압도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마스카포네는 굳이 많이 안시켜도 될....뻔했어요 ㅎㅎ 볼케이노 시킨게 신의 한 수!
피렌체가 갖고 있는 도시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피렌체의 음식들.
눈과 입이 함께 아름다워질 수 있는 피렌체 여행이었습니다.
피렌체에 가시는 분들은 꼭 맛있는 음식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