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평양식맛집 평래옥에서 모였다..
추석연휴가 가까위서인지 참석이 저조하다..
이길우, 임기욱, 김희진, 노상운.
전화로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졌다는 급우,
장소를 잘못 알았다는 친구..
우리가 그럴 나이가 되었지...
바깥출입이 점점 어려워지는구나 싶다..
세월가며 더하겠지..
녹두전의 깊은맛, 탱탱한 닭살을 부드러운 매운맛 야채에 버무려 놓은 닭무침이 입맛을 돋운다..
냉면, 장국밥.. 국물이 감칠맛 난다..
오늘도 벗들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추석분위기를 살려본다..
친구들아 추석의 둥근달같이 건강도 먹고사는일에도 넉넉들하시게..
그리고 11월엔 일박해서 어디좀 다녀오세..
첫댓글 11월 오월회 수학여행은 잠정적으로 11월20일~21일로 구상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