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둥이 이슬아의 희망 달리기!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동화를 담아낸 「킨더 어린이 도서관」 제4권 『달려라, 이슬아』. 30여 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동화 작가 이영이 창작한 동화다.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둥이 '이슬아'의 희망 달리기를 따라가고 있다. 친구들의 서롭고 슬픈 놀림과 따돌림 속에서도 육상 선수의 꿈을 품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가는 슬아의 일상 속으로 초대한다. 마음 속에 있는 슬픔과 괴로움을 던져버리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슬아가 꿈을 이루어내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자신과 다르게 생긴 친구에게 가지기 쉬운 편견을 벗겨낸다. 아울러 다문화둥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 이 책의 줄거리! 아차산 자락에 자리한 아차분교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아차분교에 두 명뿐인 5학년일 뿐 아니라, 육상부인 원숭이와 깡통이다. 원숭이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이슬아다. 엄마를 닮아 피부가 검고, 눈이 크며, 입술이 두껍다. 깡통은 언제나 슬아를 놀리는 최강동이다. 마치 강동이는 슬아를 놀리고 흉보기 위해서 태어난 것만 같다. 오늘도 '캡틴'이라고 불리는 담임 선생님에게 딱 걸렸다. 슬아와 강동이는 번갈아가며 혼났다. 어느 날 슬아는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찔레꽃을 발견했다. 찔레꽃을 꺾던 슬아는 뱀을 발견하고 놀라서 뛰쳐나오다가 지프차에 치일 뻔 했다. 지프차에서 내린 운전병은 갑자기 뛰어든 슬아를 혼냈다. 하지만 슬아가 같은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는 지프차에 태워서 데려다준다. 운정병은 슬아가 육상 경기에 나간다고 말하자 응원하러 가겠다고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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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영 선생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