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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통일교신도대책위원회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곽정환씨의 통일가 장기집권과 문현진님 황자 옹립 실패과정 분석
* 이 글은 주관적인 글이지만,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참부모님을 중심한 절대 신앙으로 지금도 곽그룹의 거짓과 반역행위에 맞서 당당히 수고하시는 식구님들께 바칩니다. 못난 식구가 이렇게 익명으로 게시함을 용서하십시오. 어디에나 공개, 전달하셔도 좋다는 전제로 이곳 공개게시판에 올립니다.
우선 참부모님 말씀입니다. 참부모님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도 이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결혼식, 하나님-참아버님-참어머님의 일체가 최근에 조작된 이론인 양 착각하고 있고,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을 분리하거나, 폄하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있을 역사적인 승리권과 3차 성혼식,즉 하나님의 결혼식은 온 인류와 천주가 함께 기뻐 춤을 추어야 할 섭리적인 승리요, 축제의 한 날임을 기억하며, 이 말씀을 먼저 인용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은 실체의 하나님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실체의 세계를 주관하기 위해서는 실체의 몸뚱이가 있어야만 보고 듣고 하겠기에 하나님의 실체의 몸뚱이로 지은 이가 아담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면 해와는 누구냐? 해와는 아담의 아내입니다. 무슨 아내냐? 실체의 아내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실체를 쓴 하나님이라면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이 아내를 얻는다니 기가 막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아담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뚱이요,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아내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말씀선집22권 P.279 실체의 하나님이 되어야 했던 아담 해와 소제목 중에서. 1969년 5월 4일. 전본부교회)
1. 글을 들어가며
곽정환 전 세계선교본부장 (줄여서 ‘곽정환 혹은 곽씨’로 부를 예정)은 통일가의 특이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수많은 통일가의 기라성 같은 인물 중에서 유독 그만큼 장기로 수많은 통일가의 모든 권한과 권력을 손에 넣은 자는 없습니다. 보통 화려한 직책과 돈을 같은 자에게 집중시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귀신같이 다시 회복하고 집권하여 결국 30여년 이상 통일그룹의 1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당시 통일가에서는 참부모님보다 무서운 ‘곽정환’ 이라는 말이 심심챦게 흘러나왔습니다.
비교적 통일가 안에서 활동하던 그가 축구 및 외적인 세계와 인연을 맺고, 독재시절 국가 권력을 독점하던 TK세력과 연계하면서, 무수한 뒷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내부의 자기사람 심기는 당연시 여길 정도로 만연했지만, 한 술 더 떠 무리한 TK외부인사의 통일그룹 내 요직 인선(이상회씨의 세계일보 사장 영입은 대표적 케이스)은 당시 통일가의 모든 지도자들에게도 의외의 인선이라 할 정도로 그 도를 넘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당신에게 맹목적 충성을 다하는 지도자의 보호도 남달랐습니다.
대륙회장 모가지 하나 붙이고 떼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국가메시아 시절 필리핀 국가메시아였던 Y 회장과 당시 아시아 대륙회장이던 ‘김병우’씨와의 공개적으로 불거진 문제에서 그는 객관적이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직속 고향, 고교 후배이던 ‘김’ 대륙회장을 옹호하였던 일화는 당시 국가메시아들에게 있어서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에 반박하지 못했던 것은 곽씨의 철저한 배신에 따른 응징과 충성에 따른 보장정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곽씨’를 후원자로 두게 되면, 안 되는 일도 되는 시대를 우리는 통일가의 암흑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70년대 전 세계적으로 요원의 불길과 같이 번지던 통일운동과 세계선교에 치명적인 실수를 안겨 주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각 국가에서 불기 시작한 통일운동과 선교정책의 실패와 무관심으로 불씨는 점점 사그러졌습니다. 특히 참부모님께서는 다시 한 번 일본의 선교사 수천명을 전 세계로 파송시키시고, 이에 한국에서 제일 목회와 공직 경험이 많은 분들을 각 국가의 메시아로 임명하셨고, 70년대와 같이 아담-해와-가인-아벨의 모델 형을 갖추어서 전 세계 주요 식구들의 최고 선배들을 묶어 전 세계선교사로 파송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참부모님께서 투입하신 정성과 수고, 그들을 직접 불러 깊은 심정적인 유대관계를 맺은 것은, 마치 초창기 야목교회와 한국에서의 참부모님 직접 주관 수련과 전국적인 파송을 하셨던 섭리 역사와 범주만 확대되었을 뿐 동일한 의미를 가진 세계적인 대 섭리역사였습니다.
이의 총 본부장으로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던 분이 바로 곽씨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변질되어 있었고, 총기가 흐려져 참부모님의 본의를 실천하기보다는 엉뚱한 곳에 힘을 쏟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정열을 불살라 통일가 선교를 돕기는커녕, 공금을 빼돌려 몽고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여 자신의 자식들에게 우회적으로 공금을 상속시키는 고도의 음모를 진행시켰습니다. 오늘날 참부모님께 귀속시키지 않고 사적으로 착복한 몽골의 엄청난 자산! 30여개가 넘는 학교, 병원을 비롯 기관기업체를 만든 것이 과연 평생 공직을 한 곽정환씨 개인 돈으로 이룩한 것일까요? 절대 그럴 수 없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 그가 과연 세계선교 본부장으로서 국가메시아들에 의한 국가복귀와 전도정책, 진성 축복가정 만들기에 과연 관심을 가졌을까요? 정면승부를 하기 보다는 숫자만 보고하는 것으로 축복자체까지도 문란시켜 버렸습니다. 이것이 곽정환 30년의 결과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2006년 UPF를 창설하시고 나서 전세계를 순회하셨습니다. 120개국을 순회하시면서 그럴듯한 국가복귀 가능성 운운하며, 천지인 참부모님을 능멸하고, 거짓보고만 일삼던 곽씨의 세계선교가 얼마나 황폐화하고 허위 거짓 보고로 일관해 왔던지 극명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참부모님께서는 중대한 결정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곽정환이만 가지고는 안 된다!
그런데, 곽씨는 눈치가 빠른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 통일그룹을 파탄에 빠지게 한 것은 경영전문가가 아니었다는 발뺌은 가능했지만, 선교에 대한 실패에 대한 부담은 변명이 필요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통치보다는 참자녀시대라는 말을 올리며, 자신의 사위인 문현진님을 주목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지속적인 권력을 유지하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문현진님은 처음에는 곽씨의 이러한 의도를 충분히 깨닫지 못하고, 현진님은 곽정환씨까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지만, 간 쓸개를 다 빼 놓듯히 대하며 아부에, 자식들까지 치밀하게 동원하여 떠받치는 곽씨 일가의 공세에 결국 문현진님은 쉽게 뿌리치지 못할 달콤한 유혹이었고, 결국 그들과 야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누구에게도 의심받지 못하는 절묘한 수였습니다. 당시 현진님 이외에는 아무도 크게 드러나는 자도 없었고, 다행히 후계구도의 정적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직 맘에 걸리는 일은 “절대성” 이것 하나였지만, 많은 능력을 보여 준다면 참부모님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것이지만, 이러한 곽정환씨의 판단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고, 스스로 권좌에 오래 있다 보니, 참부모님의 생각과 섭리마저도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크나큰 망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곽씨의 또 하나의 인생이었습니다. 그것이 역적질인 줄도 모르고 그는 자신에게로부터 멀어지는 참부모님의 심정에 대한 보충을 기형적인 방법으로 만회하려 하다가 결국에는 돌아올 수 없는 반역의 인생길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 생생한 과정과 그의 모든 기반을 사위인 문현진-곽전숙 가정에 통째로 물려주는 과정, 그리고 참부모님의 영원한 후계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과, 이의 실패, 그 실패 후의 반역의 과정까지 이 글을 통해 다루게 될 것입니다. 독자 제위의 기탄 없는 의견과 토론을 바랍니다.
2. 문현진- 곽전숙 가정에게 곽씨 자리 물려주기와 공적 자산 사취(私取)과정
곽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리에 다른이가 아닌 자신의 자식, 사위에게 하나 하나 자리를 물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참부모님의 명령인 것처럼 하여, 그는 정식적인 루트로 모든 지도자들을 참부모님을 떠나 자신과 현진님을 중심한 구도로 만들기 위한 물 밑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가. 한국 협회 장악 음모와 실패
결국은 실패로 끝난 한 가지는 전 세계 협회장 등 고위 간부를 48세 이하 젊은 사람들로 채우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아주 잘하던 협회장과 공직자를 그저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로 면직시켰습니다. 물론 모든 일에는 참부모님의 명이라는 말을 만들어 진행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이기에 지금 합법적이고 확실한 참부모님의 명령체계도 그들은 믿지 않는 나쁜 버릇이 생겼고, 이는 자신들의 추악한 과거의 그물에 사로잡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곽씨 일가의 사악한 음모는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곽씨는 무엇보다도 한국을 장악할 음모를 꾸몄습니다. 한국에서의 제일 눈의 가시는 ‘황선조’회장을 필두로 이어지는 문씨 종친 그룹이었습니다. 하지만 황선조 회장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나름대로 협회장 및 세계일보, 재단까지도 맡아 한때는 모든 저울이 황선조 회장으로 기운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상황에서 협회장을 젊은 그룹으로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 기안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명분은 참자녀님 시대를 준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노골적인 말이 없어도, 그 당시 정식으로 공직을 맡은 이는 ‘현진님’ 이외에 누구도 없고, 또한 적수도 없었습니다.
한국 협회장 후보는 대부분 2세 그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2세 그룹에 언제나 선두로 서 있었던 사람이 곽씨의 맡사위 가정인 김영준-곽신숙 이었습니다. 통일교회 협회본부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에 의해 협회장을 뽑는 순간이 다가왔고, 곽씨의 예측은 당연히 김영준일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이는 오판이었습니다. 김영준이 아닌, 최종 결과는 유경석이었습니다. 유경석은 맨바닥에서부터 교회를 이끌던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선거권자였던 젊은 2세 공직자 그룹은 유경석씨를 향후 협회장으로 선출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실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어물쩍 이유를 대며 한 발자국 물러섰고, 결국은 협회장 교체는 실패했지만, 다른 음모를 꾸몄습니다. 협회를 기형적 조직으로 만들고, 가정국장이 모든 것을 대행하는 특수한 형태, 즉 ‘총괄국장’ 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만들어 김영준을 그 자리에 세우고, 아예, 곽신숙까지 그 자리에 같이 앉혀 협회 내의 조직 기반을 공고히 하려 획책하였습니다. 하지만 협회는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영준의 리더십이나 자질이 그렇게 권모술수형은 아니었기에, 결국은 미완의 음모로 유야무야되면서 그는 현진님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세우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장기적으로 진행된 미국 조직, 자산 사취(私取)를 위한 음모와 계략
물론 이러한 음모에 참부모님의 공식적은 재가는 없었습니다. 항상 참자녀님을 앞에 내세우면서 자행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일들은 처음부터 참부모님께서 주도하신 일도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문현진님도 이러한 외적 명예나 직책에는 별로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아예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한편에는 당연히 자신 말고 누가 참부모님 일을 하겠는가 하는 마음이 가슴에 있었기에 서두를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저 전숙님만 이 사실을 부친인 곽씨와 공감하고 철저히 이를 실행하였습니다.
곽정환씨는 현진님을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으로 천거하고 임명을 강행하였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하도 성화인 그의 의도를 내심 탐탁치 않게 여기시면서도 들어주었습니다. 물론 당시 현진님은 교회나 종교지도자, 이런 것에 전혀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습니다. UTS를 가야만 한다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수 없었기에 UTS를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UTS측은 흥분했습니다. 그가 부부로서 학교에 다니는 것은 여러 모로 좋을 수 밖에 없었고, 당시 학생들은 참자녀와 같이 공부를 한다는 기분에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UTS에서의 문현진씨의 수업은 충실하였지만, 심지어 점심시간 식당에서조차 그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별도의 귀빈 영접실에서 머물며, 그곳에서 별도의 주방 시설을 갖추고 별도로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상석에 앉아 그가 원하는 사람만 불러 식사하면서 전혀 공적인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의 최측근 2세들 몇몇만이 늘 불려 다니며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졸업과 더불어, 더구나 하버드 MBA 입학 이후 그는 경제보다는 회사 경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캔 베이츠 같은 인물을 통해 UV를 확장하고, 미국 협회의 자산에 눈독을 들이면서 하나 하나 UV(United Vision- 초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선글라스 및 잡화를 파는 노점형 소점포로 출발)그룹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이러한 음모에 졸지에 HSA-UWC (협회) 소속이던 기업들이 교회와는 법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는 UV(실제로는 현진님 개인자산과 같은 기업)에 편입되어 사유화(私有化)의 형태로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뉴요커 호텔과 맨하탄 센터 같은 자산은 참부모님과 당시 효진님 가정과의 연관성으로 옮기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True World같은 방대한 자산도 결국에는 현진님의 수중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억달러의 자산 가치가 있는 일본 식구들을 주축으로 피와 땀과 신앙으로 일궈진 그룹이 일시에 사유화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곽씨는 철저히 현진님의 배우자인 곽전숙씨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녀는 앞장서서 당시 트루월드 총책이었던 박상권사장을 찾아가 트루월드를 내놓으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박사장은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단계가 어떤 결심하에 나오는지 그는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경제 구도를 하나 하나 법적인 단계까지 장악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많은 공적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부분이 바로 워싱턴DC를 중심한 UCI 였습니다. 이 UCI는 철저히 주동문 사장의 지휘하에 있었고, 누구도 이 부분을 부정하진 못했습니다. 명분은 간단했습니다. 제대로 경영을 하여, 손실을 막고 섭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부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표시 안 나고 장악하는 것은 돈줄을 쥐락펴락하는 것임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참부모님의 허락도 없이, 아니 반대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 곽진효를 그곳 자금담당 총책(CFO)으로 보내 모든 돈줄을 컨트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금줄을 손에 넣기에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몇 차례 공식 석상에서까지 곽진효를 불러 일으키시면서까지 ‘곽진효는 UCI에서 손을 떼라!’는 지시까지 하였지만, 곽정환씨도 현진님 누구도 이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안했습니다. 당시 UCI의 이사는 주동문사장을 비롯, 피터김 등 참부모님의 명령을 절대로 받드는 가신그룹이 장악을 하고 있었기에, 그는 서둘러 이사들을 교체하여 법적으로까지 장악하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겉으로는 주동문을 그대로 두면 그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그들은 UCI를 장악했습니다.
정관을 개정하고, 5인의 이사 중 3인을 곽씨 가족이 장악하여 그 휘하에 모든 미국의 기업과, 심지어 한국의 몇 몇 기업까지 묶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자산이 교회와 어떠한 법적 연관도 없게 아예 만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각종 기관들의 이사마저 장악하였습니다. 심지어 UTS에는 김경효씨도 이사 중의 한 명이 되어, 졸업식이 되면 머리가 희끗한 대원로 틈에 섞인 젊은 김경효씨가 석사옷을 입고 상석에 앉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습니다. 누구도 어떤 원로도 현진님의 이러한 전횡을 막을 수는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인진님의 등장으로 다시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총회장인지, 협회장인지부터 논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현진님측은 인진님이 교회 목회만 하면 문제없을 것을 누차 이야기했지만, 인진님은 협회 이름으로 되어 있던 뉴요커, 맨하탄 센터를 비롯한 자산관리도 철저히 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CEO라는 타이틀까지 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진님측은 멈추지 않고 그동안 장악을 해 왔던 미국협회의 이사들을 소집하여 이사회를 통해 합법적인 권한을 가질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밝혀진 바지만, 그들은 집요하게 김병우 미국 대륙회장 부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인진님 등장으로 자리마저 불안해 진 일부 자리보전을 약속 받은 이사들의 동참 (닐 살로넨이나 타일러 핸드릭스, 참고로 타릴어 핸드릭스 전 협회장이고 인진님 당시 UTS총장이었던 이는 실제로 인진님 이후 UTS총장에서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면직 되었음)으로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협회장이었던 젠킨스 협회장과 일부 이사들의 문제제기와 인진님의 분명한 선택, 즉 참부모님께 함께 가서 여쭈어 보자는 제안으로 난항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한국까지 호출당한 현진님 일행은 도착 당일까지도 이사회의 개최 여부를 전화로까지 회의를 하면서 최후까지 반역과 항명의 길을 모색했지만, 결국은 이것이 오히려 참부모님을 격노케 하여 모든 공직에서 파직당하는 초유의 ‘속초 천정원사태’ 에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속초 사태는 그동안 곽씨를 중심으로 벌였던 일에 극히 작은 부분이 외부로 노출된 것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이 후폭풍은 실로 거센 바람이 되어 통일가를 뒤흔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3. 국면의 전환, 문형진님의 등장과 반역의 구체화와 확산
서서히 10년 이상을 넘어 준비하던 모든 조직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아무도 예견하지 못하는 가운데 파격 인사를 발표하셨습니다. 문형진 세계회장의 등장으로 모든 섭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습니다.
물론 UCI를 비롯하여 내적인 자금줄을 확실하게 확보하였고, 여차하면 독립을 할 각오까지 확실히 해 나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적인 명분을 쌓기 위한 비밀작업을 진행시켰습니다. 물론 곽정환씨의 당시 가졌던 모든 기반과 조직, 참부모님의 전체 조직을 몽땅 사위에게 인수인계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이가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당연시 여기던 현진님의 천주평화연합 공동의장은 어떻게 되었던 것인가? 이것 또한 곽정환씨의 치밀한 작전에 따라 이루어진 일이다. 참부모님께서 임명하신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님의 눈을 속이기 위해 공동의장이라는 타이틀로 함께 일을 하고, 대외적으로는 곽정환씨가 책임을 지고, 내적으로는 조직을 하나씩 인수 인계를 했던 것입니다. 물론 참부모님께서는 참자녀님들의 섭리에의 동참에 대해 이렇다 할 반대를 하지는 않으십니다. 당연히 곽정환씨는 참부모님께 자신이 모시면서 일을 배우는 정도쯤으로 이야기를 했겠지요. 참으로 교묘한 수법이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참부모님의 축구에 대한 뜻을 펼치던 피스컵 조직위원회의 이사장도 역시 현진님에게 넘겼습니다. 자신이 가진 내적인 모든 조직을 하나 하나 넘기는 일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가운데 벌어진 2009년 1월의 공식 후계자 지명 및 축도는 모든 것을 중단시킬 만큼 강력한 참부모님의 확고한 의지와 선포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더더욱 마무리되던 공적 자산 확보를 확실히 하기 위한 수순을 밟았습니다. 그럼에도 참부모님과 일부 순진한 간부들은 설마 설마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면서 당연히 참부모님의 의중이 확실하니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순진한 생각이 얼마나 섭리를 복잡하게 만드는지 확인하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 번 참부모님의 명령을 거부하게 되자, 더더욱 다반사로 명령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의 원인을 형제간의 싸움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 살 차이가 나는 국진님과의 대결로 몰고 갔습니다. 국진님의 가정의 여러 복잡함과 외향적이기보다는 내성적인 이미지는 현진님의 외향적이고 화려함에 대비되는 아주 좋은 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이야말로 참부모님과 현진님의 근본적인 문제를 가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보호막이었기 때문입니다.
통일가에는 재미있는 일이 한 번 있었습니다. 곽씨 일파가 UCI를 장악하고 나서 엉뚱한 생각이 들었던 시기의 일입니다. 당시 UCI는 Unification Church International 이란 이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굳이 번역을 하자면 국제 통일교회, 세계통일교회 등의 이름으로 번역을 할 수 있겠고, 이것은 소위 전 세계 통일교회의 머리에 해당하는 이름으로 붙일 수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곽정환 회장은 이 이름이 바로 전 세계 통일교회는 물론 외적인 모든 참부모님의 기반의 총괄 대표하는 섭리기구임을 전 세계에 공문형식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참부모님의 재가를 받지 않은 곽정환씨의 단독 공문임이 드러나게 되어,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불과 몇 년전 공직을 수행하던 모든 사람들에겐 하나의 희미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많은 이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일로, 사실 UCI는 박보희 총재가 워싱턴의 타임즈를 비롯 그곳의 기관기업체를 총괄할 당시 만들었던 이름으로 교회를 돕기 위한 정관 등을 가지고 있었던 단체입니다. 그러나, 2010년 5월 곽씨 일족은 UCI의 이러한 이름도 출처도 없는 그저 UCI라는 첫 글자 이니셜만 남기도, Unification Church라는 본래의 이름을 삭제함은 물론, 곽씨는 이러한 이름도 결국 없애버리고 맙니다.
뿐만 아니라 정관 3조에 있었으며 수십년간 유지되던 각 항목 즉, 예를 들면
1. 전 세계적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는 통일교회의 활동에 대한 지원, 자문, 조정, 지도를 하는 국제기구로서의 역할
2.,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인 원리강론을 연구, 이해, 교육하며, 원리강론의 실질적인 적용을 통해 세계 기독교와 기타 모든 종교의 초종파, 초종교, 초국가적인 통일을 이룩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배를 촉진하며,
3. 통일 교회 사상의 촉진을 위해 필요나 요구에 따라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원리강론을 연구, 이해,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나 장소를 세계적으로 설립, 지원, 유지한다.
위와 같은 ‘설립 및 운영목적’을 대대적으로 변경, 삭제합니다. 즉,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던 ‘원리강론’, ‘통일교회’ 등의 이름을 아예 삭제시켜 버리고 맙니다.
그 이후 이들은 UCI를 통한 권력장악의 선전 및 확산에 실패하고 말자, 철저히 ‘교회’ 라는 이름을 배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일교회’를 마치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하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까지도 가정연합의 이름으로는 있지만 많은 나라들이 그대로,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의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 재단도 마찬가지이고,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법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주요 국가가 아직도 법적 이름은 HSA-UWC 즉 통일교회 이름으로 되어 있는 엄연한 현실을 이들을 철저히 배격합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즉, 2008년, 2009년은 섭리적 대전환기였고, 한편으로는 후계구도의 확정기였고,곽정확 일파의 반발로 혼란의 출발기였습니다. 2009년 1월 한국과 뉴욕에서 거행되었던 3차례의 대관식에서는 내외적으로 분명하게 문형진 세계회장을 후계로 확정하고 공개적으로 선포한 의식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섭리는 급변했습니다. 이러한 성스러운 행사도 곽씨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세력과 내적인 조직장악, 금권장악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문제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UCI이사 불법 변경 및 곽씨 일파의 장악사건이 벌어집니다. 강력한 참아버님의 명령과 후임 이사장 임명(이사에서 불법으로 면직된 김효율, 주동문을 원상복구 시키고, 이사장은 김기훈으로 하라!)도 곽씨 일족과 현진님의 섭리역사상 초유의 ‘항명’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이제 하늘은 이러한 하늘의 명령을 불복한 쪽에 설 수 없게 되었고, 사탄이 침범할 모든 조건이 성립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곽씨의 UCI를 통한 교회의 최고 상급기관 시도가 참부모님의 불허 및 문형진 세계회장의 임명으로 무산되자, 그들은 UPF를 모든 섭리의 상급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UPF 는 교회 및 모든 섭리기관의 우위에 있음을 그들 중 몇 몇 지식분자들의 논리를 통해 UPF가 마치 교회까지 포괄하는 최고 섭리기관임을 강조하면서 특별한 강의까지 하는 등 의식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격렬하게 당시 교회쪽의 세계회장인 문형진님을 자신의 권력구도 아래에 두려고 철저히 노력하였지만 섭리는 인간의 의도와는 달리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계속 이어졌고, 심지어 참부모님께서는 2009년 2월 23일 이에 대한 갈등과 혼선을 보고 받으시고, 아예, 도표까지 직접 그려 섭리적 위계 질서를 분명하게 천명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UPF= 문현진, FFWPU= 문형진, 이 둘의 상위 기관은 문형진으로 세우시고, UPF및 UCI 모든 통일그룹은 문형진님을 중심으로 조직이 결성됨을 분명하게 천명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참부모님의 결정을 곽씨나 문현진님이 몰랐을 리도 없고, 이해 못할 일도 아니었지만, 그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권력, 교권장악을 위한 발악은 극에 달했습니다. 급기야는 참아버님께서 직접 펜으로 도표를 그려주어 공문화하라고 한 그 공문(2009년 2월 24일자)조차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끝까지 자신의 논리를 만들어 이를 중심으로 ‘통일교회-가정연합-UPF’ 등의 도식을 마치 소생-장성-완성 등의 논리로 붙여 현진님의 중심성, 권력장악 기도를 합리화하는 일을 중단하기는커녕 가속화시켜 나갔던 것입니다.
당시 서슬이 퍼렇던 곽정확씨와 현진님의 지난 10여년간의 조직적 기반은 아무리 공적 책임자였고, 정통성이 있다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진님은 조심 조심 내색하지 않고 정성과 교회에만 몰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공문까지만 해도 참아버님께서는 분명하게 UPF는 현진님께서 담당한다고 하시면서 분명하게 조직을 인정해 주셨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를 장악하고자 하는 욕심은 끝내 속초사태라는 초유의 사태로, 그나마 가지고 있었던 모든 공적 위치를 박탈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현진님 만 40세가 되면서 이들은 독립적인 조직과 별도의 기관을 본격적으로 출발하고, 몽골, 남미 등지에서 교회를 장악하려는 술책을 벌였습니다. 몽골은 성공하는 듯 하였지만, 브라질에서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브라질의 상파울로 요지에 있던 본부건물, 학교, 보석가게, 소로까바, 자르딘의 수많은 토지 등을 별도의 법인으로 묶어 분리하여 결국에는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 계획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참부모님의 섭리를 돕는다는 명분아래, 교회 장악을 위해 교회 정관을 이사회의 전횡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사 5명 중 3인을 미국인 UCI간부로 채웠습니다. 그리고는 철저하게 D-Day를 준비하였습니다.
현진님 만 40세되고 나서 첫 번째 주일은 상파울로 본부교회에서 출발한다. 새출발의 선언이고, 새시대의 출발임을 거창하게 선전하면서, 그들은 승리를 확신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사회의 과반수, 정관마저 장악하였고, 심지어 브라질의 2명의 이사조차 그들 편에 동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 이사보다 나이가 어린 비교적 단점도 있었던 협회장을 당근과 채찍으로 요리하면, 문제없이 협회장을 사직시키고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진행시킬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거사일 이전에 협회장 사퇴를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고 공갈 협박마저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협회장은 끝까지 사직하지 않고 그들과 맞섰습니다. 브라질의 정관상 협회장과 제1서기의 사인이 없으면 어떤 법적 효력도 발생하지 않기에 비록 이사회가 모든 것을 장악했다 하더라도, 협회장의 사인권 혹은 자기편으로 만들지 않으면 당장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사회에서 협회장을 임명할 권한은 있지만, 해임시킬 권한은 없었기에, 그들은 협회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것입니다.
오직 브라질 다시 정관상 협회장 해임을 위해서는 ‘식구총회’를 통해 결의하는 수 밖에 없었고, 이들은 현진님이 다녀간 5월30-31일 이후인 6월 초까지 이러한 시도를 했으나, 그 이후 아무도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협회장 해임안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부결시켜 버리고, 오히려 총회를 통해, UCI이사를 해임하고, 정관을 개정했던 것입니다. 이후 브라질은 참부모님께서 직접 참가정의 국진, 인진님, 그리고 대륙회장을 포함하여 이사를 직접 선임하여 주셨습니다.
결국 UCI는 브라질에서 발을 붙일 수 없게 되었고, 그나마 자르딘 디렉터도 협회장에 의해 공식 해임되어, 협회가 선임한 새로운 디렉터를 중심으로, 선교본부의 인적, 물적 지원 속에 현재도 꾸준히 관리와 여러 법적 문제를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몽골을 거쳐 아시아의 몇몇 국가,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물적 인적자원을 총동원한 이들은 이제 일본까지 넘보면서 소외되고 불평불만을 가지는 세력들과 접하면서 자신들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반역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교회 사태는 그들의 최후의 발악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식구들은 점차로 본질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진실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속초사건을 마치 형진님을 세우기 위한 어떤 음모라고 몰아붙이던 그들이 오히려 참부모님의 명확한 의사를 세상과 식구들에게 알리는 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속초 이전에 참부모님께서는 2009년 2월의 공문과 2009년 1월 3차례의 상속의식을 대관식을 통해 실체 의식으로 만 천하에 천명하였던 것을, 굳지 속초라는 장소에서 마치 음모를 꾸미듯이 몇몇이 메시지를 조작하면서까지 할 이유는 추호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참가정 및 특별 호출된 미국의 이사들과 일본의 일반 본체론 수련 참석자들 앞에서 천명할 이유는 없었던 것임을 식구들은 이제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 속초 사건의 배후가 참아버님의 명령을 거부한 현진님의 미국 이사 교체를 위한 이사회의 강행에 따른 문책으로 호출되어 모이게 된 것과, 그 장소에서의 항명으로 모든 공직까지 박탈당한 사실까지 모든 식구들은 낱낱이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3. 내적으로 돈 줄을 장악하고 외적인 화려한 실적을 보이면 아버님도 바뀔 것이다.
이제 중심에 대한 결정은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곽씨 일가가 벌이고 있는 참담한 짓은 어떤 신념에 기인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단적으로 ‘문현진님의 섭리에 대한 무지에 따른 오판과 엉뚱한 상상’ 그리고 곽씨를 비롯 그 일족, 들의 ‘변함없는 권좌 욕심과 이를 부채질하는 일부 극소수 인사들’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구절이 전체를 다 설명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서신 및 곽패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이를 뒷바침하고 있습니다. 마치 천사장이 아담해와 창조 이후에 느꼈던 감정을 곽씨는 느끼지 않았을가, 그가 누리던 모든 영예를 그의 사위와 딸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자 했던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렇게 명확히 여러 경로를 통해 수차례 후계확정에 대해 천명했음에도 이들은 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치 실적을 보아 안다는 식의 우매한 일들을 하는가요? 어째서 그들은 GPF에 그토록 목을 매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목적관과 원리관의 부재에서 오는 헛수고일 뿐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과정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늘이 취할 수 있는지 섭리적인 진실에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과정은 어떠했든지 결과만 가지고 승부하겠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입니다. 어떻게 결과를 낼 수 있겠습니까? 참된 결과는 간단합니다. 사탄혈통 근절의 결실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들은 애써 이러한 항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저 GPF라는 외적인 행사에만 몰두합니다. 그러한 축제가 일부 국가에서는 탈선의 온상이 되든 말든 그저 사탄문화의 광란의 축제이든 말든 그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인원 동원하여 세를 과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2010년의 그들의 실적인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은 정책을 바꾸어, 호텔행사 위주로 곽정환씨를 내세워 끌고 갑니다. 하지만 한계는 명확합니다.
참된 비전의 부재에서 오는 원리관의 빈곤이 극명합니다. 그들이 비전, 하나님의 꿈을 외치면 외칠수록 알맹이는 없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One Family under God을 외치는 것은 동일하지만, 과정이 없습니다. 아니 그 뚜렷한 정체성이 없습니다. 즉, 무엇이 하나님의 가족인가? 하는 근본 질문에도 그들은 원리적 해답이 없습니다. 세속적인 사해동포주의와 무엇이 다른지 구분도 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겉으로는 벽이 없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다음 전략은 부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목적이 불분명합니다. 당위적 과제인 기원절, 천일국 창건의 명분은 가지지만 그 알맹이인 ‘하나님의 참된 가족’에 관해서는 침묵하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축복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메시아의 자기 정체성인 ‘참사랑의 애기씨’ 명제에 대한 깊은 성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출발부터 태생적 한계를 가진 GPF운동은 사실상 2009년 1월 31일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 즉 후계구도 확정 이후 종결되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심지어 GPF 용어자체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즉, 그 선포 이후에 벌어지는 GPF는 더 이상 섭리와는 상관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인간이 섭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어리석음은 인본주의의 극치에 다름아닙니다. 그것은 또 다른 의미의 원리의 ‘뉴에이지’ 같은 백해무익한 후천시대의 초입에 만드는 다른 의미의 ‘바벨탑’과 같은 반섭리적 행위일 따름입니다.
평화이상세계왕국, 즉 천일국은 ‘교차-교체 축복결혼’을 통해 사탄 주관권의 혈통일 하늘 주관권의 혈통으로 변화될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부모님께서는 1960년 최초의 중생의 역사를 시작하신 이래, 축복의 범위와 의미를 발전시켜 나왔던 것입니다.
즉, 전통 성주를 사용했던 교회축복을 우리는 받았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전통적인 의미의 축복이라 합니다. 이것은 자리축복, 씨받이 축복이라고 하며, 장성기 완성급에서 거행된 축복입니다. 이후 참부모님의 승리권이 확대된 이후 우리는 국가적 레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는 참가정도 예외는 아닙니다. 2000년이 되었습니다. 천일국을 선포하기 위한 80생애의 승리 후에 새 하늘과 새땅의 개념으로 노아 홍수심판 이후의 세상의 기준에서 해양, 육지, 천주, 제4차아담 심정권을 환원한 기준 위에서 나라는 없지만, 만국평화상 등 승리를 조건으로 나라가 없는 상태지만 조건적으로 해 주신 축복이 바로 국가축복, 즉 지금도 계속 진행되는 ‘삼시대 대전환 사위기대 입적 통일축복식’이며,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성주를 가지고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이어서 천일국입적을 위한 축복, 즉 ‘세계축복’ 의 역사적인 문을 열었습니다. 최초로 ‘천일국 성주’를 사용했고, 이는 천일국을 입적하기 위한 전 세계 축복가정들을 위한 축복이었습니다. 이러한 세계축복 이후에 우리는 드디에 ‘천주축복’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부모님 1014천주축복식입니다. 이는 만왕의 왕 해방권대관식 이후의 모든 승리적 운세를 상속받은 것을 의미하며, 마치 죄인의 죄를 벗겨 ‘도피성’으로의 피신을 도와주는 것과 같은 이전의 모든 죄악을 정리하고 새출발을 시켜 주는 축복으로, 참부모님의 가정, 5대성인가정은 물론 모든 축복가정이 이 축복식을 통해 다시 출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축복식은 지금도 계속 거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한번의 진정한 ‘상속을 위한 축복’ 즉, 기원절에 하는 축복식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입적이고, 출생신고와 같은 의미이며, 비로서 하나님의 참자녀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축복을 남겨두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축복가정들이 처해 있는 현실이고, 이러한 자격을 갖추는 종족적 메시아 승리를 위한 길이 남아있는 기원절까지의 우리 축복가정과 식구들의 핵심 방향성입니다.
이는 이미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하실 때 선포하신 내용의 기준이며, 방식입니다. 평화메시지는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현진님과 GPF는 이러한 섭리의 핵심을 보지 못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듯 외적인 섭리만을 가지고 평화세계 운운하고 있습니다.
결국 원리관과 섭리관의 부재는 그들의 행동양식까지 규정지으며, 인간이 섭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맘을 심어 결국에는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결국, 실적과 조직적 기반을 가지면 섭리를 장악할 수 있다는 속셈 속에, 실적을 만들면 참부모님께서도 인정해 주실 수 있다는 착각은 이제 벗어버리길 바랍니다. 왜 참아버님께서 현진님에게 ‘가인아벨 원리를 더 배워라!’ ,말씀하시는지, 식구들에게 참부모로서 차마 할 수 없는 말씀으로 ‘현진이가 40일 본체론 수련을 받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 줄 수 있느냐’고 하문하신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내적으로 돈줄을 장악하고, 외적으로 화려한 실적을 만들면 아버님도 바뀔 것이라는 착각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 참부모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결론, 왜 문현진님은 후계구도에서 탈락하게 되었는가?
우리 식구들이 그 자세한 내막을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 곽정환씨도 정확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또 참부모님의 언급이 무슨 그리 대한한지 이해할 수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참부모님이 단 한 마디는 간단했습니다.
‘순혈을 지킨 자 – 문형진밖에 없다’
참으로 충격적인 말입니다.
외적인 실력이나 준비가 아닌 핏줄의 순결을 후계 선정의 제1 원칙으로 내세우시는 참부모님의 절대 기준이 확정되었고, 그 결과 형진님이 선택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알 수도 없습니다. 추정만 할 따릅니다. 이에 대해 많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우리 식구들이 언급할 사항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결정에 반대하는 현진님에게 참아버님께서는 이것은 하늘도 알고, 나도 알고, 너도 아는 문제이니, 더 이상 미련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늘의 결정을 우리가 번복할 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참자녀님들의 가치가 손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1014축복식 이후 우리는 모든 본연의 기준에 회복되었기에 과거를 들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곽씨와 그 일파들은 왜 그들은 교회를 비난하면서, 교회 주변만 맴돌고 있는가?
단적으로 그들에게는 식구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식구의 돈줄이 필요할 것입니다. 집요하게 파고들지만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변명을 하고, 천명에의 항명이요, 대역죄를 짓고, 마치 형제간의 분란인 듯 교묘하게 연막작전과 여론을 몰아가는 그들의 어리석은 행위는 곧 종말을 고할 것입니다.
현진님! 그리고 곽정환씨, 그 일족! 이를 따르는 곽패들이여! 이제 회개하십시오.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곽정환씨의 통일가 영구 집권획책과 이를 위한 문현진님 황자-후계자 세우려는 시도는 실패를 분명히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과 지위에 눈멀고, 금력과 인간의 힘과 계교만 믿는 비신앙적 작태는 종결을 고할 것입니다.
만약 계속 준동하고, 엉뚱한 선전을 하면서 식구들을 유혹한다면, 여기에 간단히 서술한 모든 내용은 그 증거자료와 함께 더욱 명명백백 드러날 것입니다. *
첫댓글 장문의 글 정리하며 쓰시느라고 팔과 어깨가,,,
수고 많이 하셔서 이제는 답답함이,,, 후련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섭리의 흐름을 막을자는 없지요.
오직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길만이 천지인참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길임을 '곽그룹'사태를 통해 뼈저리게 느낍니다. 하나님의 뜻성사를 위해 분골쇄신하시는 천지인참부모님... 아버지를 위해서도 '일편단심'입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