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소재 국가출연연과 의료·산업계가 참여하는 '근육감소증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융합 미래기술연구회' 창립 포럼을 1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렉처홀 101호 계단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대전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스포츠운동과학과에 위치한 디지털헬스·바이오 관련 산업체 (주)빈체레바이오헬스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병 융합 연구 플랫폼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계홍 대전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해서 포항공과대학교 대전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등 많은 대학과 각급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앞으로 초고령 사회의 핵심 건강 문제로 부상한 근육감소증(Sarcopenia)을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기초 연구부터 임상·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연구 로드맵이 공유됐다.
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는데,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2024년 12월 23일 기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서며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와 같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서 대전대학교는 국가출연연구소가 집적된 대전광역시의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근육감소증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AI·디지털치료기기(DTx)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마커 발굴, 디지털 평가 기술, AI 기반 예측 모델, 운동·재활·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실증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빈체레바이오헬스 대표인 대전대 스포츠운동과학과 김용안 객원교수는 "이번 연구회는 대전광역시 RISE 사업의 취지에 맞춰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사례"라며 "향후 대학원 교육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지역 고령자 건강 정책 실증, 기술이전 및 창업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대 김병완 교수의 비전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