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때
새해가 되면 청와대에서 전국 유명 역술인,무당들의 찾아가 새해 국운 전망과 대통령의 안위, 선거 결과를 묻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군요
이번에 이에 관한 보고서 3건 공개가 됬다는데 흥미롭습니다 전에 stx조선 회장도 역술인 끼고 회사 운영하다가 말아먹었죠
대통령, 대기업 회장이라는 위치에서 스스로 판단, 결단하지 못하고 역술인들, 무당들에게 의존하고 국가와 기업의 중사사를 결정했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스스로 깜이 안된다는걸 증명하는것이죠
아울러 그런 인간들이 위에 있는 조직은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망한다는걸 보여줍니다
대통령 사주 보러 다닌 경찰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작성된
'역술인들의 새해 국운 전망' 보고서
3건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보고서를 입수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정보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청와대에도 보고됐다고 합니다.
보고서에는 대통령 사주,
신년 국운, 주요 정책이나
국가 재난에 대한
역술인들의 예측 등이 담겨있습니다.
전국 용한 역술인은 다 등장한다는 의문의 보고서,
국가의 신년 운세, 대통령 사주 등이
빼곡히 정리돼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이 역술인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정보들입니다.
더 놀라운 건 정보경찰이
청와대에 보고하기 위해 작성했다는 겁니다.
보고서에 등장하는
무녀, 보살, 장군, 역술가들을
스브스뉴스가 직접 접촉해봤습니다.
복수의 역술인은 실제로
정보경찰이 자주 찾아왔었다고 말합니다.
정보경찰은 역술인에게
주로 어떤 걸 물어봤을까요?
보고서엔 대통령 운세, 경제 성장률 예상치,
재난 여부 등에 대한
역술인 예언이 적혀 있습니다.
단순한 예언뿐 아니라
심지어 중요 정책에 대해서도
역술인들의 견해를 물어봤습니다.
특히 관심이 많았던 건
선거 결과 예측이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보고서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안철수 전 의원 관상도 나옵니다.
심지어 전직 대통령의 사망 예언도
보고서 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의 중대사를 역술인에게 물어
청와대에 지속적으로 보고한 경찰.
경찰은 해당 보고서와 관련해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현재는 그런 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용한 역술인 찾아다니는 정보경찰,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낯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출처: 생존21 - 지진,재난,대공황,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원문보기 글쓴이: 코난.카페장(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