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산업 발전을 위한 지혜 한자리에
상주감시험장,농업인, 연구기관, 정책, 정치인 간담회 가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상주감시험장은 11월14일(금), 오후2시 상주감시험장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태 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감 재배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감 생산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과의 FTA 체결과 최근 풍작에 따른 감 값 하락 등 감 생산농가의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은 상주를 비롯해 전국 최대 감 주산지로 중국과의 FTA 체결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간담회로 국회와 경북도, 감 재배 농업인이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김종태 의원은 수입 중국 곶감 가격이 국산의 1/6 수준으로 국내 곶감의 품질 고급화 및 고품질 곶감의 중국 역수출 등의 방안과 학생 등 젊은 층의 소비 확대를 위한 감 가공품 개발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 감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곶감 생산시 자연 건조에서 건조기 건조로 전환해야 기상재해를 방지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곶감을 생산 할 수 있고, 또한 이 문제는 앞으로 상주지역 곶감 생산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중국과의 FTA 대응과 국내 감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감 신품종을 조기에 개발하고, 국내 소비 위주에서 수출을 통한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탈삽감 연구, 감 가공품 개발 등 감 산업에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초, 전국 그림책 스토리텔링 대회 수상!
성동초등학교(교장 이진배)는 지난 11월 16일 대구공업대학교에서 한국그림책교육협회가 주체한(회장 조미옥) ‘제 6회 전국 그림책 스토리텔링 대회’에 이 학교 2학년 황유림, 1학년 조민정 학생이 참가해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150여명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이어 72명이 본선대회에 출전하여 황유림 학생은 ‘구름빵’을 스토리텔링하여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조민정 학생은 ‘짧은 귀 토끼’를 스토리텔링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유림 학생(성동초, 2학년)은 “많은 사람들 앞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연습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했다.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 하였으며, 조민정(성동초, 1학년)학생은 “그 동안 열심히 연습을 했고 실수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또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신이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지도 선생님(교사 김지희)의 열성적인 가그침과 그동안 두 학생의 성실한 노력으로 인한 값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어린 두 학생들의 그림책 스토리텔링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상주교육지원청 청솔봉사단, 연탄나눔 봉사실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 청솔봉사단은 17일(월) 상주연탄은행을 방문하여 연탄 2,000장을 기증하고 인근 불우이웃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 나눔 청렴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주교육지원청 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청솔봉사단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지역의 불우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청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만흠 교육장은 “짧은 나눔의 시간이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큰 희망을 함께 가꾸어 가는 매우 뜻 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상주교육지원청이 되겠다” 고 청직원 모두와 함께 다짐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체험학습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2014년 11월 15일(토) 상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43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동 치즈캠프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자·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토끼 먹이주기, 금붕어 잡기 등의 체험을 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학부모는 이번 영동 치즈캠프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녀와의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여러 학부모님들과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즐겁고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체험학습은 학부모에게는 정보 소통이, 장애학생에게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이, 장애학생 형제·자매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었다.
상주교육지원청 남교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응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에 노력하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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