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이기는 사람만 안다! 시장에서 <이치를 초월한 가격변동>이 일어나는 이유에 '납득' / 4/22(토) / 환동사 골드 온라인
최근에는 자산 형성을 위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성실한 일본인은 교과서를 한 손에 들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치를 초월한 가격 움직임에 놀랄 때가 있습니다. 왜 마켓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경제 평론가로, 자신도 많은 투자 경험을 가진 츠카자키 키미요시 씨가, 초보자용으로 해설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다른 투자자들의 움직임' 을 주시하라
주가는 미인 투표와 같다고 말한 것은 경제학자 케인스입니다. 주식으로 벌고 싶으면 이치를 생각해서 진실을 추구하지 말고 다른 투자자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내라 이런 뜻이죠.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미인 투표가 지금과 달랐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 미인투표는 우승한 후보자가 트로피를 받을 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 투표한 심사위원도 '심미안이 높다' 는 상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심사위원들은 자신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보다 우승할 것 같은 후보에게 투표하려고 합니다. 자신은 후보 1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후보 2가 입장했을 때 다른 심사위원들이 박수를 쳤다면 자신도 후보 2에게 투표하는 것이 상품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겠죠.
후보3이 심사위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 뇌물을 받은 심사위원이 후보3에게 투표할 것이기 때문에 후보3이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하고 후보3에게 투표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뇌물을 갖고 싶었다」라고 생각하느냐 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웃음).
다른 심사위원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후보 3에게 투표하면 후보 3이 우승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 소문이 거짓이어도 상관없다, 라는 것입니다. 심사위원들이 소문을 믿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거죠.
그리고 진실을 알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이 후보 3의 절친이라며 뇌물 등을 주지 않은 것을 알았다고 해도 '나만 진실을 안다'는 등으로 자기만족을 해서는 상품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다른 심사위원들은 잘못된 소문을 믿고 후보 3에게 투표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후보 3에게 투표하는 것이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생각하고 후보 3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모두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이 중요해지는 이유
주식은 모두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모두가 매수 주문을 내기 때문에 실제로 올라갑니다. 모두가 올라간다고 생각한 이유가 옳은 것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죠.
따라서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이치로 생각하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추구하는 것보다 다른 투자자들의 소문에 귀를 기울이는 게 낫다는 게 케인스의 가르침이지요.
그것을 생각하면 기관투자가에 비해 개인투자자는 불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프로가 진실을 알기 쉽다는 것 뿐만 아니라 소문도 귀에 들어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는 주가 등에 관한 소문이 빈번히 나돌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구설수에 가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V 화면으로 후보자를 보면서 투표하는 심사위원보다 미인투표장에서 다른 심사위원들과 잡담을 나누면서 투표하는 심사위원이 상품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미지죠.
흐름을 타고 주식을 구입→"구로다 총재님, 고마워요!"
금융이 완화되면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상식입니다. '금융이 완화되면 세상에 돈이 돌기 때문에, 그 일부가 주식 투자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로금리 때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해도 기업 차입금리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업 차입은 늘지 않고 자금은 세상에 나가지 않습니다. 양적완화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이치로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에 관한 것은 졸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수고했습니다. 고마워요"<명총재>의 실적을 알기 쉽게 되돌아봐」를 함께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베노믹스에서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대담하게 금융을 완화했을 때 필자는 어떻게 했을까요. 「전직 은행원인 나는 자금이 세상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자기 만족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주식을 샀습니다.
은행원 이외의 투자자들이 잘못된 이해로 주식을 사고 있다면 자신도 사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결과, 벌어서 몇 번이나 마시러 갈 수 있었습니다.
"구로다 총재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건배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주가는 미인투표라고 알려주신 케인즈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어야 했네요.(웃음)
장기투자는 남의 소문보다 진실 추구가 중요해!
이상 주가는 미인 투표다, 라는 케인즈의 가르침을 해설해 왔는데, 이것은 단기 투자 이야기이지 장기 투자의 경우에는 남의 소문보다 진실 추구가 더 중요합니다. 남의 소문도 75일이니까요.
10년 가지고 있을 생각으로 주식을 산다면 그 기업에 대한 소문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10년 후에도 이익을 내며 계속 벌고 있는지 여부에 신경을 집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금융완화는 주가 상승 요인"이라는 투자자들의 신념은 10년 후에도 계속되고 있을 것입니다. 금융이 완화될 때마다 사람들이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주식을 사기 때문에 실제로 주가가 오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역시 금융완화는 주가 상승 요인인 것이다' 라는 신념을 한층 공고히 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10년 후에도 금융 완화가 주가 상승 요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0년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전제로 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즉, 10년 후에도 금융 완화가 계속되고 있을까 하는 진실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군요. 이것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 계속 벌고 있는지의 여부를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보입니다만(웃음).
이 글은 이상입니다만, 투자는 자기 책임으로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본 글은 알기 쉬운 것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세부가 엄밀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에 대한 취재, 강연, 원고 등의 상담은 「환동사 골드 온라인 사무국」으로 부탁드립니다. 「환동사 골드 온라인」톱 페이지 하단에 있는 「문의」를 통해 연락해 주세요.
츠카자키키미요시
경제 평론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3a3b7091734527bae835dfe02e41aee6c90c1545?page=1
株で勝つ人だけが知っている!市場で〈理屈を超えた値動き〉が起こる理由に「腹落ち」
4/22(土) 10:01配信
2
コメント2件
幻冬舎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近年では、資産形成のために株式投資に関心を持つ人が増えてきました。まじめな日本人は、教科書を片手に一生懸命勉強しますが、しかし一方で、理屈を超えた値動きに驚かされることがあります。なぜマーケットでそのようなことが起こるのでしょうか。経済評論家で、自身も多くの投資経験を持つ塚崎公義氏が、初心者向けに解説します。
【早見表】年金に頼らず「夫婦で100歳まで生きる」ための貯蓄額
株で儲けたいなら「ほかの投資家の動き」を注視せよ
株価は美人投票のようなものだ、と言ったのは経済学者ケインズです。株で儲けたかったら理屈を考えて真実を追求するのではなく、他の投資家が何をしようとしているのかを探りなさい、といった意味ですね。
しかし、それを理解するためには、当時の美人投票がいまと異なっていたということを知る必要があります。当時の美人投票は、優勝した候補者がトロフィーをもらうのみならず、優勝者に投票した審査員も「審美眼が高い」という賞品をもらえたのです。
そうなると、審査員たちは自分が美人だと思う候補より優勝しそうな候補に投票しようと考えます。自分は候補1が美人だと思っても、候補2が入場した時に他の審査員たちが拍手をしたとしたら、自分も候補2に投票したほうが賞品にありつける可能性が増すでしょう。
候補3が審査員たちに賄賂を贈っている、という噂が流れているならば、「賄賂を受け取った審査員が候補3に投票するだろうから候補3が勝ちそうだ」と考えて候補3に投票するのが合理的かもしれません。「自分も賄賂が欲しかった」と考えるか否かは別の問題です(笑)。
他の審査員たちも同じように考えて候補3に投票すれば、候補3が優勝するでしょう。問題は、その噂が嘘であっても関係ない、ということです。審査員たちが噂を信じているか否かが重要なのです。
そして、真実を知っているか否かも重要ではありません。審査員の1人が候補3の親友だとして、賄賂など贈っていないことを知っていたとしても、「私だけが真実を知っている」などと自己満足していては賞品にありつけません。
「他の審査員たちは誤った噂を信じて候補3に投票するだろう。それならば、自分も候補3に投票したほうが賞品にありつけそうだ」と考えて候補3に投票すべきなのです。
「皆が上がると考えた」事実が重要になるワケ
株は、皆が上がると思うと皆が買い注文を出すので実際に上がります。皆が上がると考えた理由が正しいものであるか否かは重要ではありません。「皆が上がると考えた」という事実が重要なのです。
したがって、「株で儲けようと思ったら、理屈で考えて何が真実であるかを追求するよりも、他の投資家たちの噂話に耳を傾けたほうがいい」というのがケインズの教えなのですね。
それを考えると、機関投資家と比べて個人投資家は不利な立場にあります。プロのほうが真実を知り易いというのみならず、噂も耳に入りやすいからです。機関投資家の間では、株価等に関する噂話が頻繁におこなわれていますが、個人投資家は噂話の輪の中に加われないからです。
テレビ画面で候補者を見ながら投票する審査員より、美人投票の会場で他の審査員たちと噂話をしながら投票する審査員のほうが賞品にありつく可能性が高い、といったイメージですね。
流れに乗って株を購入→「黒田総裁、ありがとう!」
金融が緩和されると株価が上がる、というのは株式市場の常識です。「金融が緩和されると世の中に資金が出回るから、その一部が株式投資に回るから」ということのようです。
しかし、ゼロ金利時に日銀が量的緩和をしても、企業の借り入れ金利は下がらないので、企業の借り入れは増えず、資金は世の中に出回りません。量的緩和で株価が上がることは理屈では説明できないのです。そのあたりのことは拙稿 『「黒田日銀総裁、お疲れさま。ありがとう」〈名総裁〉の実績をわかりやすく振り返り』 を併せてご参照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
では、アベノミクスで黒田日銀総裁が大胆に金融を緩和したとき、筆者はどうしたでしょうか。「元銀行員の自分は資金が世の中に出回らないことを知っている」などと自己満足していても仕方ないので、株を買いました。
銀行員以外の投資家たちが誤った理解で株を買っているならば、自分も買ったほうが得だ、と考えたのです。その結果、儲けで何回も飲みにいくことができました。
「黒田総裁、ありがとう」と言いながら乾杯をしたのですが、いま考えれば「株価は美人投票だと教えてくれたケインズ先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と言うべきでしたね(笑)。
長期投資は、他人の噂より「真実の追求」が重要!
以上、株価は美人投票だ、というケインズの教えを解説してきましたが、これは短期投資の話であって、長期投資の場合には他人の噂より真実の追求のほうが重要です。人の噂も75日ですから。
10年持っているつもりで株を買うならば、その企業に関する噂などは気にせず、10年後も利益を稼ぎ続けているか否か、ということに神経を集中すべきなのです。
もっとも、「金融緩和は株高要因だ」という投資家たちの信念は、10年後も続いているでしょう。金融が緩和されるたびに人々が株高を予想して株を買うため、実際に株価が上がります。そうなると人々は「やはり金融緩和は株高要因なのだ」という信念を一層強固にするわけです。
したがって、10年後も金融緩和が株高要因だということは変わらないでしょうから、10年持っているつもりでも、それを前提とした投資をする必要があるわけです。
つまり、10年後も金融の緩和が続いているだろうか、という真実を追求する必要がある、ということですね。これは、企業が利益を稼ぎ続けているか否かを予想するより遥かに難しそうですが(笑)。
本稿は以上ですが、投資は自己責任でお願いします。なお、本稿はわかりやすさを重視しているため、細部が厳密でない場合があり得ます。
筆者への取材、講演、原稿等のご相談は「幻冬舎ゴールドオンライン事務局」までお願いします。「幻冬舎ゴールドオンライン」トップページの下にある「お問い合わせ」からご連絡ください。
塚崎 公義
経済評論家
塚崎 公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