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행복을 주는 사람.
소설가 백수린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이란 에세이를
딸에게서 생일선물로 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읽는다.
“내가 수필을 좋아한다는 것 어떻게 알았어!”
책 한권이 나로 하여금 행복하게 만든다.
듀엣 가수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가사도 행복을 준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책 한 권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어렸을 때에 경험했었다.
초등학교 3,4학년 때에 앞집에서 빌린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읽는데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의 넓은 세상을 여행하는 경험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여 신비로운 감동을 잊지 못한다.
안산에서 처음 목회를 하던 전도사 시절에 교인 수도 적고
교회 월세를 내느라 책을 사기 어려울 때에 기독서점에 갔는데
사장님께서 “무명의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도서비를 지원해주는데
매월 도서상품권 2만원을 드리겠습니다!” 3
년 동안 목회도서와 읽고 싶은 책을 매월 2,3권을 3년간 구입하여 읽을 수가 있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받은 것이 많기에
나도 교회와 도서비로 목회자 부부와 필요한 분에게
가끔이라도 책을 선물하는 것을 기쁨으로 하고 있다.
독일의 문학가 괴테는 <경고>라는 시에서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가려 하는가?/
보라, 좋은 것은/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라.”
괴테는 <행복하려면>
첫째는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지 말라.
둘째는 될수록 분노하지 말라.
셋째는 언제나 현재를 즐기라.
넷째는 남을 미워하지 말라.
다섯째는 미래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전력하라!”
*묵상: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시편.112:5).
*적용: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안다면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당신의 행복을 조금씩이라도 베풀면
그 행복은 또 다른 선물이 되어 당신은 더 행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