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Ellen G. White Notes)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출판하는 보충교재 [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예언의 신 인용구들을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한글번역본이 없는 예언의 신 인용구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5년 1기 –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God’s Love and Justice>
제9과 우주적 대쟁투 예언의 신 보충자료
<2월 22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죄악의 시작은 그 존재 이유와 마찬가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죄의 시작과 죄의 최종적인 처분, 악을 처리하는 데서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완전히 나타나게 되는 것에 대하여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성경에 무엇보다 분명히 알려진 것은 하나님께서 죄가 들어온 것에 대하여 전혀 책임이 없으시다는 것, 하나님의 정부에는 반역을 일으킬 조건이 될 만한 아무런 결함이 없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은혜를 강제적으로 거두어 버린 일이 없다는 것 등이다. 죄는 하나의 무단 침입자이다. 그것이 나타나게 된 데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죄는 오묘한 것이며,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설명하는 것은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다. 만일 죄의 원인과 그 존재 이유를 밝힐 수 있으면 죄는 죄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죄에 대한 유일의 정의는 “죄는 불법이라”(요일 3:4)라는 말이다. 죄는 하나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위대한 사랑의 율법에 대항하여 싸우려는 정신의 표현이다. (쟁투, 492-493)
◎ 루스벨은 예수 그리스도를 질투하고 시기하였다. 다른 모든 천사가 예수님의 최상권과 그 권위와 그 정당한 통치를 승인하고 경배할 때 루스벨도 그 천사들과 함께 경배하였으나 그의 마음속은 시기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특별한 의논에 참여하셨으나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일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또 그것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늘의 주권자로 인정받으셔서 그분의 권능과 권위는 하나님 자신과 동등한 것이었다. 루스벨은 자기가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 가운데 가장 총애를 받는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매우 존귀를 받았으나 이것이 그의 창조주께 대한 감사와 찬양을 우러나게 하지는 못했다. 그는 하나님처럼 높아지기를 열망하였다. 그는 자신의 높은 지위에 대하여 자랑하였다. … 그는 생각했다. ‘자신의 두루마기는 찬란하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그리스도는 왜 자신보다도 더 존귀를 받아야만 하는가?’ (살아, 14)
◎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은 사단이 하늘에 더 이상 머물러 있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내린 후에도 그를 즉시 멸망시키지 아니하셨다. 오직 사랑의 봉사만이 하나님께 가납 될 수 있기에 하나님 피조물들의 충성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에 대한 확신에 기초해야 한다. 하늘과 그 밖의 모든 다른 세계의 주민들은 아직 죄의 본질과 그 결과에 대하여 깨달을 단계가 못 되었으므로 사단을 멸망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요 은혜임을 깨달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만일 사단이 즉시로 멸망을 받으면 그들은 사랑보다는 두려움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었다. 그리하여 사단의 감화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반역의 정신도 여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었다. 그러므로 죄악이 충분히 성숙하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온 우주가 영원히 유익 하도록,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정부에 대한 사단의 비난의 진상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그리고 그분의 율법의 불변성이 영구히 의문시되지 않을 위치에 놓여 질 수 있도록 사단이 그의 주장들을 완전히 실천하도록 해야만 한다. (쟁투, 498-499)
<2월 23일/일,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이 비유[곡식과 가라지]의 교훈은 하나님의 인간과 천사들에 대한 대하시는 모습에서 잘 설명됩니다. 사단은 기만자입니다. 그가 하늘에서 범죄했을 때는 충성스러운 천사들조차 그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단번에 쳐부수지 않으신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면 거룩한 천사들은 그분의 공의와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심은 악한 씨가 되어 죄와 고통의 쓴 열매를 맺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본성이 완전히 드러나기까지 악의 장본인을 그대로 놓아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활동을 목격하는 고통을 오랫동안 참아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가라지를 뽑으면 귀한 곡식도 함께 뽑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갈바리의 다함이 없는 선물인 그리스도를 주심으로써 아무도 사단의 거짓에 기만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늘을 향하여, 77)
◎ 그리스도께서는 … 우리에게 품성과 동기를 판단하는 일을 맡기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의 성정을 너무나 잘 아시므로 이 일을 우리에게 맡기지 않으신다. 우리의 생각에 거짓 그리스도인으로 보이는 자들을 교회에서 끊어 버리려 하다가는 반드시 실수하게 될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께로 이끌고 계시는 바로 그 사람을 오히려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만일 우리가 이런 사람들을 우리의 불완전한 판단에 따라 처리한다면 그들의 희망을 영원히 꺼 버릴지도 모른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이 결국에는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이웃 사람들의 생각에 전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같이 보이던 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고 판단하신다. 가라지와 곡식이 추수할 때까지 함께 자라게 되며 추수할 때는 바로 은혜의 시기가 끝나는 때이다.
구주의 말씀 가운데는 또 하나의 다른 교훈 즉 놀라운 인내와 부드러운 사랑의 교훈이 있다. 마치 가라지의 뿌리가 곡식의 뿌리와 서로 얽히게 되는 것처럼 교회 안에서도 거짓 형제들이 진실한 제자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거짓 신자들의 본성이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러한 사람들을 교회에서 끊어 버리려고 하면 그런 일이 없었더라면 흔들리지 않고 견고히 서 있었을 다른 사람들까지 넘어지게 할 수 있다. (실물, 71-72)
◎ 우리는 편협된 고집과 도량이 좁은 정신을 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나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 나는 그대보다 거룩하다”라고 말하는 듯한 정신으로 다른 사람에게서 자신을 격리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동료에게서 우리 자신을 격리해서는 안 되며, 우리 마음에 복을 준 귀중한 진리를 그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힘써야만 한다. …
[그렇지만] 우리는 사람들과의 교제나 협동 생활에서 진리와 공의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우리에게 유익을 줄 수 없고 하나님을 크게 욕되게 한다는 신앙적인 확신에 깊은 뿌리를 박아야 한다. (하늘에, 310)
<2월 24일/월, 이 땅의 대쟁투 기원>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악이 들어오기 전에는 우주에 평화와 기쁨이 있었다. 모든 것은 창조주의 뜻에 완전히 조화되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최상의 것이었고 서로에 대한 사랑도 공평했다. 말씀인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자는 그 본질과 품성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일체 이셨고, 온 우주에서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과 함께 의논하고 계획하시는 유일의 분이셨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골 1:16)다. 그러므로 온 하늘은 하늘 아버지께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 충성했다. (쟁투, 493)
◎ 죄의 시작과 그 존재 이유는 많은 사람에게 큰 수수께끼가 되어 있다. 그들은 악의 하는 일과 그 무서운 결과로 생기는 불행과 파멸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한한 지혜와 능력과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이런 일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의심한다. 여기에 그들이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있다. 불신과 의심에 둘러싸여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분명히 나타나 있고 구원에 필수적인 진리에 대하여 눈이 멀어 있다. 죄의 존재에 관하여 질문하면서 하나님께서 결코계시하지 않으신 것까지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이 가진 난제들의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한다. 의심하고 트집잡기를 좋아하는 기질에 의하여 행동하는 자들은 그것을 구실로 성경의 말씀을 거절해 버린다. (쟁투, 492)
◎ 인간이 사단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바로 그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서 말씀하시기를 “나로 그 형벌을 받게 해 주소서. 내가 그 사람의 자리에 서겠습니다. 그 사람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소서”라고 하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영광의 왕께서 타락한 인류의 위치까지 당신을 낮추기로 제안하시다니! 그분은 아담의 걸어갈 발자국에 자신의 발을 두실 것이었다. 그는 타락한 인성을 입으시고 아담을 이긴 강한 원수와의 싸움에 돌입하실 것이었다. 그는 사단을 이김으로 아담의 실패와 타락으로부터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실 것이었다. (화잇주석, 창 3:15)
◎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의 생애 속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으며 사단이 시작한 오해를 쓸어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분이 친히 사람들 가운데 사심으로 하늘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드러내실 수 있었는데 이는 자비로운 행동으로만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실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간의 불신은 너무도 뿌리가 깊었으나 그럼에도 그들은 그분의 하나님을 닮은 모본의 증거와 그분의 사랑과 진리의 행동을 저항할 수 없었다. (아들과 딸, 139)
<2월 25일/화, 하늘의 대쟁투 기원>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죄는 그리스도 다음으로 하나님께 가장 큰 특권을 받고 하늘 거민 중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가진 자로 말미암아 시작되었다. 루스벨은 타락하기 전에 거룩하고 순결한 덮는 “그룹”들 중 으뜸이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 으로 단장하였”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2-15). (쟁투, 493-494)
◎ 루스벨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고 온 하늘 군대의 존경을 받으며 자기의 고상한 능력을 활용하여 다른 이를 복되게 하고 창조주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선지자는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겔 28:17)다고 말한다. 루스벨은 차츰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겔 28:6),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3~14).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조물의 사랑과 충성의 첫째 자리를 차지하시도록 노력하는 대신, 그들의 봉사와 경배를 자기가 받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 천사장 루스벨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아들에게 주신 영예를 탐한 나머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행사할 수 있는 큰 권세를 동경하였다. (쟁투, 494)
◎ 순종하지 않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순종으로 인해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의 역사에서 볼 수 있다. 창조된 존재에게 부여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재능과 최고의 은사는 덮는 그룹인 루시퍼에게 주어졌다. 타락하기 전에는 그리스도 다음으로 영광스러운 존재였으나 하나님과 동등해지려다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자초했다.
우리 앞에 놓인 이 교훈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자신을 숨겨야 한다. 그분은 모든 지혜, 모든 지성, 모든 능력의 원천이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보증임을 보라.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구주를 바라보라.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마귀의 거짓말에 맞서 싸우고 있다. 이 갈등의 결과를 의심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은 통치하시며, 매일 그분의 기적을 행하고 계신다. (This Day With God, 287).
<2월 26일/수, 만일 내게 경배하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사단은 예수님 앞에 이 세상 왕국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시하였다. 만일 예수께서 그에게 경배하신다면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대한 자신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만일 구속의 경륜이 이루어지고 예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면 사단은 자신의 세력이 제약을 받고 결국은 자기가 멸망을 받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시작한 그 큰일을 가능한 한 이루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 그가 심사숙고해서 만들어 낸 계획이었다. 만일 인간을 위한 구속의 경륜이 실패한다면 사단은 자기의 소유라고 주장한 왕국을 계속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일 성공했다면 그는 하늘의 하나님께 반대를 든 한 정부를 다스리게 되었다고 우쭐했을 것이다. …
그러나 예수께서는 유혹자를 “사단아 물러가라”라는 책망으로 물리치셨다. 그는 오직 그의 아버지께만 경배드려야 하였다. (초기, 157)
◎ 사단은 세상 왕국이 자기의 것이므로 그분께서 그에게 경배하기만 하면 온갖 고난을 겪거나 죽을 필요도 없이 세상 왕국과 그중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릴 영광을 갖게 될 것이라고 꾀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한결 같으셨다.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사단으로부터 이 세상을 구원할 때가 올 것이며 그 후에는 온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에게 복종할 것을 아셨다. 그분은 그의 아버지와 약속한 대로 고난의 생애와 두려운 죽음을 선택하셨다. 그렇게 하심으로 그는 이 세상 왕국의 합법적인 상속자가 될 것이며 그것은 영원토록 그의 손에 맡겨질 것이다. 그때 사단도 그의 손에 넘기워져 영원한 멸망을 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사단은 더 이상 영광중에 계신 예수님과 그의 성도들을 괴롭힐 수 없게 될 것이다. (초기, 157-158)
◎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그 사업이 쉬울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을 대항하는 거대한 악의 연합을 보여 주셨다. 그들은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엡 6:12)과 싸워야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홀로 싸우도록 버려둔 바 되지 않을 것이었다. 그분은 당신께서 그들과 함께 할 것이며, 그들이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전능자의 방패 아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보증하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용감하고 굳세라고 명하셨는데, 이는 천사들보다 더 강하신 하늘의 군대 장관이 그 대열에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행적, 29)
<2월 27일/목, 우주적 대쟁투의 본질>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사랑의 율법이 하나님 정부의 기초가 되므로 모든 피조물은 그 큰 원칙에 완전히 일치함으로써 행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이 사랑의 봉사, 곧 주님의 성품을 이지적으로 이해함으로 솟아나는 경배를 드리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강제적인 충성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주님께 자발적 봉사를 할 수 있게 하신다. (쟁투, 493)
◎ 어두움의 주권자들과 권세자들이 십자가 주위에 모여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지옥 같은 불신의 그림자를 던지고 있었다. 주께서 이들을 창조하셔서 그분의 보좌 앞에 서게 했을 때 그들은 아름답고 영광스러웠다. 그들의 사랑스러움과 거룩함은 그들의 높은 지위와 조화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혜로 부요하였고 하늘의 갑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사신들이었다. 그러나 이 타락한 천사들이 한때 하늘 궁정에서 섬기던 영광스러운 스랍이었다는 것을 그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사단의 대리자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죄인의 괴수로 믿게 하고 그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 일에 악인들과 동맹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을 조롱하던 자들은 최초의 대 반역자의 정신으로 물들어 있었다. 사단은 그들을 비루하고 야비한 말로 가득 채웠다. 그는 그들로 하여금 욕설을 퍼붓도록 고무시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으로 그는 아무 유익도 얻지 못했다. …
그리스도께서는 머리를 숙이고 운명하셨으나 그분은 당신의 믿음을 굳게 붙잡으시고 하나님께 복종하셨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계 12:10)다. (소망, 760~761)
◎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나라와 가족과 개인의 행위에 대한 규칙을 지정하기 위함이었다. 지은 죄가 티끌처럼 가볍고 지극히 은밀하다 해도 율법의 정죄를 피하려는 계략을 꾸며낼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거짓의 아비가 한 행위는 모두 하늘의 기록 책에 기록되어 있다. 사단의 거짓말을 사람들에게 옮김으로 자신을 사단을 섬기는 데 도구로 빌려준 자들도 그들 행위대로 대가를 받을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도전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되고 있다. 공의의 검이 손에 들려질 때 그 검은 거룩하신 수난자께서 당하신 고난과 동일한 과업을 행할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는 가장 중요한 공과를 가르쳐줄 것이다. 그 진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넓고도 무한함을 가르쳐 주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관여하시는 공의요 사랑이다. 이것은 인간의 재난과 타락의 가장 밑바닥에까지 이르러 예수의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진리를 굳게 붙잡는 자들을 타락과 억압에서 들어 올리신다. (높임, 158)
<2월 28일/금, 더 깊은 연구>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신앙과 과학 교육” (5증언, 503~504)
최초의 불만을 나타낼 때 사단은 매우 간교했다. 그가 주장한 모든 것은 그가 더 나은 질서 안으로 이끌고, 큰 개선을 하고자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사람이 유혹받아 타락하는 동일한 지점에서 그 거룩한 부부를 하나님에게서 떠나 그분의 계명에 충성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것은 곧 그들의 헛된 상상에 의한 것이다. 진정한 지식은 거룩한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첫 조상의 마음에 사변적인 지식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넣어 주었으며, 그것으로 그는 그들의 상태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을 얻기 위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반대되는 길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가장 높은 곳으로 인도하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불순종을 기초로 한 지식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었다. 이것은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인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던 넓은 분야였고, 그가 그의 유혹을 통하여 오늘날 세상 사람들에게 열어 주고 있는 동일한 분야이다.
그대들은 교육이 하나의 독립적인 사업으로 서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하고 있었다. 신앙적 문제와 성경의 교리들과의 과학 교육의 이같은 혼합은, 우리의 교육 사업에 있어서의 하나의 약점이요 학생들을 높은 수준의 과학 지식으로 이끄는 사업에 있어서의 하나의 장애로 그대들은 생각했다.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과 대학 교육을 받는 자들 중에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도록 지도받는 자들이 거의 없는 주된 이유는, 그들이 교육과 신앙을 분리시켰고, 그것들이 각각 독자적인 분야를 점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탐구하는 모든 사람의 지식을 완성시켜 주기에 충분히 넓은 분야를 제시하셨다. 이 지식은 하나님의 감독 아래 얻어졌다. 그것은 여호와의 불변의 율법과 결부되었으므로 그 결과는 완전한 축복이 될 것이었다.
하나님은 악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당신 자신과 같은 선만을 만드셨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행하는 일에 만족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호기심은, 하나님께서 그가 알도록 계획하지 않으신 것을 알기 위하여 긴장되었다. 악과 죄와 죽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지 않으셨다. 그것들은 사단에게서 나온 불순종의 결과였다. 그러므로 지금 세상에 있는 악의 지식은 사단의 간계에 의하여 초래되었다. 이것들은 매우 어렵고 비싼 수업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수업을 받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불만스런 욕망과 거룩하지 못한 목적에서 생기는 특정한 종류의 지식은 모르는 것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결코 믿지 못할 것이다. 아담의 자손들은, 금지된 지식을 구할 때의 하와처럼 완전히 호기심이 많고 주제넘은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가지도록 결코 의도하지 않으신 경험과 지식을 얻게 되는데, 그 결과로 그들은 우리의 첫 조상들처럼 에덴 가정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어느 때에 인간들은 그들 앞에 그처럼 철저하게 입증되어 있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인가?
과거의 역사는 마귀가 적극적이며 활동적임을 나타낸다. 그는 해가 없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게으르지도 않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기 위해 오직 한 나무에만 가 있었다. 그는 그 거룩한 부부를 그 하나의 나무로 이끌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일, 지식의 나무를 먹게 하는 그 일을 하도록 계획했다. 다른 어떤 나무에 접근할 때는 그들에게 위험이 없었다. 그의 말은 얼마나 그럴듯한가! 그는 그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논법, 곧 아첨, 시기, 의혹, 의문, 불신을 사용했다. 사단이 처음부터 그처럼 간교했다면, 수 천 년의 경험을 얻은 오늘날은 그가 어떠하겠는가? 그러나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 분명한 주님의 모든 뜻에 순종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사단보다 더 현명하다. 사단의 교활은 감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빛과 거룩한 지식의 근원이 되시는 분과 산 연결을 이룰 때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지혜는 그의 계책과 간계에 비례 될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아담이 견디지 못한 시험을 견디고, 하나님의 모든 요구가 옳기 때문에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 모든 요구에 순종하기를 원하면 그들은 부당한 지식을 결코 알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에서 초래되는 이 지식, 실천에 옮겨지면 영원한 죽음으로 끝나는 이 지식을 사람들이 소유하도록 결코 계획하지 않으셨다. 사람들이 거의 변함없이 사단이 제시하는 지식을 택할 때, 그들의 미각이 마치 그 지식이 최상의 지혜의 근원인 것처럼 갈망할 만큼 왜곡되어 있을 때,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분리되었고 그리스도를 반역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게 된다.
◎ “전쟁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36).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2).
타락한 세상은 하늘의 우주와 지상의 세력이 목격해 온 가장 큰 쟁투가 벌어지는 전쟁터다. 이 땅은 선과 악, 하늘과 지옥 간의 대 쟁투가 벌어지는 무대로 지정되었다. 모든 인간은 이 쟁투에 참여하고 있다. 중립에 설 자는 아무도 없다. 인간은 세상의 구속주를 받아들이든지 거절하든지 해야 만 한다. 그리스도의 편에 서거나 그렇지 않거나 모두는 증인들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과 함께 충성된 군사로 싸움에 참가하기 위하여 그분의 깃발 아래 설 자들을 부르신다. 그리하여 그들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되길 바라신다.
매일 싸워야 할 싸움이 있다. 모든 영혼을 놓고 암흑의 왕과 생명의 왕 사이의 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 하나님의 대리자들로서 그대는 자신을 주께 굴복시켜야 한다. 이는 그대의 협력을 얻어서 주께서 그대를 위해 계획하시고, 지시하시고, 그 싸움을 싸우시게 하려 함이다. 생명의 왕은 그 일의 선두에 서 계신다. 그분은 매일 그대가 자아와 싸울 때 그대와 함께 계실 것이다. 이는 그대가 원칙에 충실하게 하기 위함이요, 정욕이 마음을 사로잡으려 할 때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기게 하려 함이요, 그대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하여 그대가 정복자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하려 함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길을 이미 지나가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유혹의 힘을 아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시며, 모든 위험한 길에서 그대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사업에 열성적이고, 이 타락한 시대의 부패 가운데서도 굳게 서는 한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거룩한 능력을 굳게 붙듦으로 모든 유혹에 대한 방어벽이 될 한 백성이 있게 될 것이다. 선정적인 광고지를 통하여 악한 지식이 그들의 감각에 호소하고 그들의 마음을 부패시키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천사들과 단단히 연합되어 있으므로, 마치 보지 않는 자와 듣지 않는 자 같을 것이다. 그들은 아무라도 그들을 위하여 대신해 줄 수 없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붙드는 것이다. …
청년들은 사탄의 가장 강력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