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숫자는?
190,000(십구만!)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문제를 만났을 때
불평하고 원망하고 짜증내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저지르기 쉬운 잘못은?
쉽게 남을 비판하고, 욕하고, 멋대로 판단하는 일이다.
처지와 상황을 안 좋게 말하고,
남을 비판하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일에 대한
적당한 핑계라고 생각되기 때문일까?
오히려 불평과 불만은
우리를 더 깊은 문제의 수렁으로 밀어 넣기만 할뿐이다.
말을 하지 않고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세상살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말을 잘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말을 하면서
우리는 사는 재미를 느끼지만
많은 문제들이
말 속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불평과 원망의 말을 듣고도
함께 불평하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의 동기를 살펴주며
문제의 핵심을 잘 해결하도록
지혜롭게 도와줄 수 있으면 좋으려면...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을 해도
꼭 비틀어서 듣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개떡같은 소리를 해도
찰떡처럼 잘 알아듣는 사람도 있다.
그것이 마음의 그릇
말그릇 때문이 아닐까?
그릇이 적으면
담는 게 적고
흘러 넘치듯
말그릇이 적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말그릇이 큰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고,
담은 말이 쉽게 세어나가지 않고,
적당한 때에 가장 필요한 말을
가려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 그릇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통 사람의 마음을요 우리가 빙산에 비유합니다. 왜 빙산은 수면 위로 보여지는 건 일부분이고, 그 아래 실체가 있다는 거죠. 거대한 실체가 사람의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 우리가 말이 되게 중요하긴 하지만 그 말 자체만으로는 마음을 다 담을 수가 없어요. 그 사람 말의 일부만 듣고도 그 사람을 다 전체를 알 수가 없어요.
공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불평과 원망 깊숙한 속에 잠여있는
긍정적 의도를 읽어주고 꺼집어 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할때 우리는 깊은 공감의 언어를
서로를 회복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8paBPDnOSbI
https://youtu.be/nVH_Xk6AUmc
https://youtu.be/VSXSZgzSEzg
https://youtu.be/-hdgwRxk7xg?list=PLkDm9k3-yeTgunWo2AqtCfGqlaYQlZc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