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미조 신(Thin Yokomijo): FZ-1/FZ-1Fazer 개발책임자
1990년 입사. YZ,WR-F등 다수의 오프로드 컴퍼티션 모델의 차체를
설계했고 프로젝트리더를 맡은 뒤 첫번째 작품이 FZ-1/FZ-1Fazer.
평소에도 FZ-1을 애용하는 라이더이기도 하다.
아래는 야마하 MC사업본부의 요코미조 팀장이 밝히는 '페이저'개발 배경입니다.
FZ-1/FZ-1Fazer는 유럽을 향해 개발된 모델로써, 설계된 알루미늄제 프레임에 04년형 YZF-R1의
수랭 4스트로크 병렬4기통 998cc라는 고성능엔진을 탑재. 여타 수퍼스포츠와는 다른 스포츠성을
추구하는 FZ-1/FZ-1Fazer는 데뷰 이래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화제를 모아 현재까지 순조로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개발 목표는 수퍼스포츠를 보다 친근한 존재로써 도심주행과 투어링에도 사용하고자 하는 유럽 유저들의
강한 요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시 유럽은 '익스트림'이라 불리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바이크가 유행하고 있었다.
고성능을 자랑하는 수퍼스포츠 바이크의 카울을 제거하고 바-핸들을 장착하여 '액션라이딩'을
즐기는 익스트림은 처음에 '퍼포먼스쇼'라고 불리다가, 차츰 인기가 높아가더니, 서키트에서의
운동성을 추구하는 수퍼스포츠와는 다른 바이크 본연의 운동성능을 표현하는 '대명사'로
정착되었다.
그 당시 우리(개발팀)는 경기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하이퍼포먼스 머신의 모습을 모색하고
있었다. 최첨단 기술이 투입된 고성능 엔진과 최고급 차체를 가지고, 수퍼스포츠로써가 아닌
도심주행과 투어링을에도 사용할 있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스포츠모델. 그것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크의 즐거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수퍼스포츠를 익스트림 스타일로 변모시키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지않는다.
서킷에서 도심으로, 그 주행 필드의 변화에 맞춰 엔진의 출력특성과 차체의 퍼포먼스에도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FZ-1/FZ-1Fazer이다.
네이키드 스타일의 FZ-1은 경쾌한 달리기를, 하프카울을 장착한 FZ-1Fazer는 그 유쾌함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주행 필링을 추구했다. 이 2대의 개성은 일본을 향해 새롭게 손 댄
FZ-1/FZ-1Fazer에도 그대로 승계되고 있다.
-계속-
첫댓글 요즈음 1s가 계속해서 땡기네요...ㅠㅠ
1s ㄱㄱ싱 1s가 대세
6s가 힘겨워하던데..어여 업글 하^^
페이저로 윌리 잘되나요? 제가 해보려는 건 아니구요.ㅎㅎ 페이저 윌리 사진은 아직 본적이 없어서요.~~
카페 회원 한 분이 1n으로 윌리 엄청 하고 다니는 거 봤습니다.
되는건 잘 됩니다....근데 순정에서는 좀 위험하구요....댐퍼하고 이것저것 달아주는게 좋습니다.....
달리자님, 봄 되면 우아하게 윌리 사진 한번 올려주시죠.~~ 이제 우리도 엔트리 모델이라는 딱지 좀 떼어봅시다.ㅎㅎ 실제 페이저의 가능성은 엄청난데 우리가 다 써먹지 못하는 듯한 생각이 들어서요.~~
헉 지누님 업글하시면...주말 번개 못따라가요....
그래서 태어난 것이 FZ-1/FZ-1Fazer이다...그래서 태어난 것이 FZ-1/FZ-1Fazer이다...그래서 태어난 것이 FZ-1/FZ-1Fazer이다... 그래서 제 6s는 익스트림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던거였군요 ㅠ.ㅠ
다시 빡스까고싶어지는 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