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진행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역기업간의 자매결연” 그 4번째로 미드필더 오범석 선수(MF,23세)가 ㈜유일(대표이사 조성훈)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1월 12일 오후 5시 ㈜유일 본사에서 진행된 자매 결연식에서 ㈜유일의 조성훈 사장은 오범석 선수를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자매 결연식 후 오범석 선수는 ㈜유일의 사내축구팀인 유일FC선수들과 저녁만찬을 함께하였다.
오범석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클럽출신으로 2003년 프로에 데뷔, 2001년 U-19 청소년 대표, 2003년 U-20 청소년 대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미드필더 겸 수비수.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백 등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한국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기대주로 촉망 받는 멀티플레이어이다. 프로통산 92경기 출장 5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자매결연을 맺은 오범석 선수는 앞으로 ㈜유일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직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유일의 축구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고 ㈜유일 대표는 오범석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직원과 함께 적극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포항은 그 동안 황지수-조선내화, 박원재-포스코 파이넥스 연구개발추진반, 황진성-세영기업 등의 선수와 지역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