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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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보은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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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종진)이 보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민·관이 후원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은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단과 보은군, 청주보훈지청 등 관계자 협의를 거쳐 회인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이상훈(81) 씨 가구를 수혜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씨는 한국전쟁 당시 27사단 소속으로 복무, 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참전 국가유공자다. 이번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으로 기존 노후 가옥을 새 주택으로 단장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 씨 주택은 오는 5월까지 약 8주간 총 4240만원(육군 2400만 원, 보은군 1240만원, 보훈복지공단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49.6㎡)과 창고(9.9㎡)를 신축하고, 전기·통신설비 공사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충청투데이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데스크승인
첫댓글
늦엇지만 행복하시길 빌며 장병님들
감사를 드림니다
육군 37사단, 보은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첫 시행.축하드리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