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은처녀치마(Heloniopsis tubiflora)는 대한민국 중·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 야생화입니다. 원래는 일본 자생종인 처녀치마와 같은 종으로 여겨졌으나, 2004년 한국과 일본 학자들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에만 서식하는 별개의 신종 특산식물임이 밝혀졌다
▣주요 특징
꽃의 형태와 색상: 4~5월에 진한 보라색 또는 청자색 꽃이 핍니다. 꽃차례가 땅을 향해 고개를 깊게 숙인 채 피어나는 특징 때문에 '숙은처녀치마'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의 모양: 방석처럼 땅에 넓게 퍼지는 잎은 도피침형(거꾸로 된 피침 모양)이며, 처녀치마에 비해 잎폭이 좁은 편이다.
생태적 특징: 주로 비옥하고 습도가 높은 산 속 음지나 고산지대 정상 부근에서 자라며, 강한 생명력으로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한 채 월동한다.
▣일반 '처녀치마'와의 차이점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및 생태 자료에 따른 두 종의 가장 확실한 식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