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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아, 네 마음을 사고 싶다 (몬1:1-19)2016. 4.3 주낮 은평
-언젠가 아주 인상적인 광고가 있었습니다. 세계 광고 축제에서 씨 에프 부문 황금사자상을 탄 광고입니다.
-아기가 그네를 탑니다. 앞으로 올라가면 창문 너머로 아기가 뭔가를 보고 이빨 두 개를 보이며 까르르 웃습니다. 그러다 그네가 뒤로 내려 가면 당장 아기의 얼굴이 일그러져 버립니다.
-30초 동안 그네가 앞으로 올라가면 창문 너머에 뭔가를 보고 까르르 웃고, 뒤로 가면 일그러지고, 뭘까? 30초 동안 궁금하다가, 드디어 그게 나타나는데. 그게 뭐냐? 햄버거
-아기 얼굴이 환해져요. 그네가 뒤로 가버리면 햄버거가 안 보이니까 아기 얼굴이 일그러져요.
-그러니 햄버거를 사 먹어라, 이렇게 맛있다, 아기까지도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 먹으라고 설득하는 겁니다.
-현대는 설득력의 시대입니다. 설득해서 마음을 사야 해요. 기업들이 광고에 힘을 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지요.
-문제는 과연 어떻게 해야 마음을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란 책이 있어요.
-이 책은 1397년부터 1743년까지 무려 350여년간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에 영향을 줬던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입니다만, 메디치 가문은 교황을 두 명이나 배출했고 프랑스 왕비를 두 명, 그리고 미켈란젤로, 갈릴레이를 후원했으며 미국 대륙을 발견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줬던 가문이라고 합니다.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350년 동안 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힘은 뭔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 줄 알아요.
-메디치 가문의 정신 몇 가지를 살피면 다 아는 내용입니다.
1-우선 칭찬부터 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데요.
-그거 별거 아니잖아요? 우리도 아는 건데요? 그런데 곰곰 생각해 보면, 지난 한 주간 칭찬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까요? 칭찬해 본 적이 있을까요? 알아요? 그러나 써 먹지 못해요. 아는 걸 써 먹느냐 안 써먹느냐 차이예요.
-요즘 좋은 광고가 나오대요. 어떤 아들이 여자 친구 생일을 정성을 다해 준비해요. 축하한다고? 그런데 엄마 생일은? 오늘?
-엄마를 아빠를? 자녀를? 칭찬해 본 적이 있을까요?
2-남의 잘못은 간접적으로 일깨워줘라. 직접? 기분 나빠요.
-예수님도 3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좇아가셔, 왜 부인했냐? 묻지 않으셨어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직선적으로 묻지 않아.
3-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 내 잘못부터 부족함부터 밝혀라.
-그래야 마음을 얻을 수 있어요. 내 상처부터 꺼내야, 내가 잘못한 것을 얘기해야 상대방이 마음 문을 열어요. 그래야 친구가 돼요.
(예)어느 집에 중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채였어요. 식음을 전페하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방법이 없는 데, 아빠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아빠도 그랬어, 아빠도 몇 번 채였어? 그래?
4-명령하지 말고 제안하라. 고쳐 주려 하지 말아라,
-우리는 자꾸만 고쳐 주면 고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려워요. 오히려 품어 줘야 고쳐요. 참아 주고 너그럽게 받아 주는 쪽이 훨씬 쉬워요. 고쳐 주려 하다가 마음이 얼어붙어요.
5-체면을 살려 줘라. 그래야 마음을 얻어요. 내 편으로 만들어
-특별히 남자들은 자존심으로 살아요. 이걸 무시하면 마음이 얼어 버려요. 체면을 살려 줘야 해요.
6-격려의 말을 아끼지 말라. 우리는 너무 인색해요. 격려에, 저 사람에게 힘을 줘야 하는 데 힘 빠지게 해요.
7-자신이 소중함을 느끼게 하라. 나는 소중한 존재예요. 프라이드
-자녀들에게 표현해 주셔야 해요. 너는 우리 집의 보물이야, 너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보배야.
-도마가 나는 내 눈으로 봐야 믿는다? 큰 소리? 주님이 직접 나타나셨어요. 만져 봐라?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너는 그만큼 소중한 존재다, 이거 아니겠어요?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도망친 베드로를 쫓아가서, 밥 먹자 하신 주님 앞에서
-매디치 가문은 사람의 마음을 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무려 350여년 동안 그 정신이 유럽을 알게 모르게 지배했다는 겁니다.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고, 요약하면 그저 우리 가정에서부터 서로 서로 마음을 살 수 있어야지요. 저 사람의 마음을 사요. 사실은 가까운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다면, 설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앙도 설득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게 뭘까요? 말씀 앞에 설득 당하는 게 신앙입니다. 우리가 지금 십자가 앞에, 말씀 앞에 설득당해서 여기 예배현장에 있는 거지요.
-어떤 이들은 야, 날씨 좋다? 놀러 가자? 그 유혹에 설득당한 분들은 어디론가 샜어요.
-마음이 주님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은 자꾸만 말씀이 생각나요. 기도하라, 기도하라. 게으르지 말아야지,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하셨는데, 기도해야지, 설득당해요. 기도해요. 그게 그리스도인입니다.
-참아라. 온유하라, 너그러워요.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참으셨는데, 참아라.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몰라서 그런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말씀이 생각나고 그 말씀 앞에 설득당하는 것이 건강한 신앙.
-부활절이 지났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도 만나 주시고 도마도 만나 주시고, 12제자도, 500여 형제도, 교회를 그렇게 핍박하던 바울도 만나 주셨어요. 왜요? 봐라. 설득하시는 겁니다.
-절망하지 마라. 힘을 내라. 나를 봐라. 내가 사망을 이기고 부활했다, 설득하시는 겁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만나 주시고 성령이 임하시고 감동하심으로 설득당한 결과 교회가 세워지고 주일날 모이기 시작했어요.
(예)화가 욱하고 올라오다가도, 아니지, 이러면 안되지. 이러면 하나님께 영광이 안되지, 그리고 나를 고쳐요. 말씀 앞에 설득 당하는 것이 신앙이예요. 그래서 오주함에 날마다 들리실 필요가 있어요. 오늘도 주님과 함께 눈부셔라
-로버트 차알디니라는 분이 쓴 설득의 심리학엔 누군가를 설득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합니다. 두 가지가 인상적
1-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그를 미안하게 만들어라. 친절하게 하든지, 선물을 주든지, 그래서 미안하게 만들어요.
(예)제가 아는 어느 집사님이 예수 믿게 된 사연을 얘기하는 데, 직장 생활할 때, 과장님이, 점심 시간이 되면 종종, 김 대리, 내가 점심 사주지? 그리고 꼬리곰탕, 아니? 괜찮아, 내가 월급 더 받잖아. 2년 동안 얻어 먹어, 미안해
-그런데 어느날, 우리교회 한 번만 와 볼래? 미안해서,
-그날 성령이 그를 감동시켜
(예)제가 아는 장로님은? 과일 가게에 가면 안 좋은 것만 골라. 사과도 걸 먹은 거, 작은 것만 골라. 주인이 너무 미안해. 장로님이 교회 다니는 줄 알아, 얼마나 선전을 많이?
-우리가 십자가 앞에 설 때마다 죄송스럽잖아요. 십자가가 우리를 설득해요.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셨으니, 얼마나 죄송스러워요?
-십자가 앞에 정직하게 서는 사람은 교만할 수 없어요.
-늘 죄송스러워요. 의도 없고 공로도 없이 구원 받았으니까요.
2-차알디니 박사님이 설득하는 비결, 샘플을 줘라.
-백화점에서 샘플을 주잖아요. 화장품 샘플, 음식도 이쑤시게로 찍어 맛만 보고, 샘플이 사람의 마음을 설득해요.
-우리가 줄 수 있는 샘플은 뭘까요? 인사하는 것, 말 한마디 친절하게 하는 것, 좀 양보하는 것, 샘플이예요. 예수 믿는
-한마디로 향기나는편지로 살아가는 것
-제가 작은 초코랫 하나 아이들에게 줘요. 이거 샘플입니다. 샘플에 설득 당해요.
-빌레몬서는 1장으로 된 성경입니다.
-빌레몬은 아주 부자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진실한 그리스도인었어요.
-바울 사도가 로마 감옥에서 사람 하나를 만나요. 그가 오네시모입니다. 오네시모가 아주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바울을 돕는 자가 됐어요. 그런데 이것 저것 알아 보니까 노예 출신예요.
-그것도 빌레몬의 집의 노예였어요. 노예가 주인집을 도망치면 그건 죽여도 상관없던 시대입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걸 어쩌지요? 바울 사도도 기도도 많이 하고 많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심하고 편지를 써서 보낸 것이 빌레몬서.
-빌레몬서 전체를 요약하면 “빌레몬아, 네 마음을 사고 싶다.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동역자로 받아 줘라.”입니다.
-정말 심각한 편지입니다. 만약 안돼요? 노예를 그렇게 취급하면 안돼요? 한다면
-빌레몬에 네 마음을 사고 싶다. 설득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빌레몬은 바울의 편지에 설득 당했을 겁니다.
-빌레몬서 1장짜리 편지지만 얼마나 간절하고 얼마나 설득력이 강하지 몰라요. 게다가 빌레몬도 그리스도인이예요.
-자 그렇다면 바울 사도는 어떻게 빌레몬을 설득했을까요?
1-빌레몬을 알아줘요. 그의 신앙을, 그의 헌신을 알아줘요.
#몬1:4-6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내가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하고,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며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으와 바울 사도가 나를 알아 주시네, 나를 위해 기도?
-기도가 최고의 헌신이며 최고의 축복임을 아니까요.
(예)몇 주 전에 우간다에 가서 선교하다가 총상 입은 이광국 선교사님이 오셨지요? 총상을 입고 수십 번 수술하는 데, 돕던 교회가 이제 중단합니다?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아요. 그때 우리교회가 생각났대요. 자존심이 아주 강한 목사님인데, 저에게 전화를 했다고, 그런데 당장 온라인 구좌요.
-지금까지 13년인가요? 한결같이 도와요.
-아, 그 간증을 하는데 제가 울컥했어요. 선교사님이 알아주니까요.
(예)주님이 나다나엘을 만나주셔,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는 걸 보았다? 아니? 당장 제자가 되잖아요.
-지난 주일 저녁에 찬양대의 칸타타,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하셨는지, 감동적인 밤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는 흐뭇했어요. 알아주기만 해도, 설득 당해요.
-누군가를 알아주기만 해도 충분해요. 수고하시네요. 여기 저기
-누군가를 설득하는 중요한 비결은 맞장구 쳐 주는 일입니다. 맞장구를 잘 쳐주는 사람이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있어요.
“그래, 그렇구나, 그렇습니다.”- 이게 알아 주는 비결입니다. 인정해 줘요.
(예)누가 말하면 그렇네요. 무조건, 맞장구 쳐 주세요.
-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좀 틀렸어도, 좀 모르고 해도,
-그게 아니야? 그러면 안돼? 틀렸어? 그건 모르는 말이야?
-그러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느냐? 대화가 끊어져요. 마음이 얼어 붙어요. 더 이상 말하기 싫어요.
(예)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어요. 아 힘들다? 뭐가 힘들어? 그러시지 말고 우선 맞장구를 쳐 주시는 겁니다.“그래?”그렇구나. 힘들겠구나. 그냥 인정만 해 줘도 마음을 사요.
-배고파, 그래. 그렇구나. 점심 안 먹었어? 하지 말구요.
-음식을 만들 때에도, 밥부터 해야지? 그러면 그래?
-아니야? 국부터 끓여야지? 그러면 말이 끊어져요. 마음이 막혀요. 가만히 살펴 보세요. 이건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부터, 누가 뭐라고 하든지, 아니야, 틀렸어? 그게 아니야 하지 말고, 그러면 안돼? 하시지 말구요. 지구가 두 쪽이 난다면 몰라도
“그래, 맞았어. 그래요? 그렇구나. 그러지요.”
-바울 사도는 빌레몬의 신앙을 조목 조목 알아줘요. 인정해 줘요. 빌레몬의 마음이 열리는 겁니다. 설득돼요.
2-바울이 빌레몬을 설득하는 두 번 째 비결은 미안하게 만들어요.
#몬1:8-10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너에게 명할 수도 있으나 사랑으로서 간구하노라.
-나는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다. 복음을 위하여, 나이가 많다. 나는 이제 늙었다. 빌레몬이 얼마나 죄송스러웠을까요? 나는 편하게? 바울 사도는 감옥에? 나이 들어서?
-차알디니 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미안하게 만들어요.
(예)얼마 전에 충북 영동군 농촌에서 목회하시는 김선주 목사님의 이야기가 화재에 오른 적이 있어요.
-그 분은 교회가 있는 동네 가정마다 쪽지를 나누어 드렸대요. “목사 사용 설명서” 목사인 저를 이렇게 사용해 주십시오. 이럴 때 전화해 주십시오. 연락해 주십시오. 목사 사용 설명서, 아이디어가 대단해요.
1-보일러가 고장나면 당장 목사를 부르십시오.
2-텔리비전이 나오지 않으면 당장 목사를 부르십시오.
3-냉장고, 전기가 고장나면 당장 목사를 부르십시오.
4-휴대폰이나 집 전화가 안되면 당장 목사를 부르십시오.
5-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거나 힘쓸 일이 생기면
6-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당장 목사에게 연락
7-마음이 아프거나 슬프거나 고독하면
8-몸이 아프면
9-갑자기 병원갈 일이 생기면
10-경로당에서 고스톱 치다가 짝이 맞지 않으면 연락해
-이 쪽지를 집집마다 전화기 옆에 두도록 했대요. 그걸 읽을 때마다, 마음이 열리지 않겠어요? 미안해요. 목사님이 우리를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우리 동네 교회 목사님 참 좋은 분이시구나. 목사 사용 설명서예요.
-온유하고 겸손하면 돼요. 미안하게 만들어요.
(예)대학 총장을 지내신 권사님이 계세요.
-결혼하고 보니 지독한 유교 집안이더래요. 일 년에 제사를 12번이나 지내요. 10여년 동안 정성을 다했대요. 시어머니가 미안해 할 정도로, 지극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물론 자신은 제사에 참가하지 않았지만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부르더래요. 며늘애야, 나 좀 너 다니는 교회에 데려다 줄래? 네가 믿는 하나님을 내가 믿어야겠다. 미안하게 만들어요. 설득 당해요.
3-바울이 빌레몬을 설득한 세 번 째 비결은? 예의를 지키는 일
#몬1:11-14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네 승낙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바울이 빌레몬에게 명령할 수 있지만, 자원해서 하기를 원해요.
-지금 예의를 지켜요. 막무가내로 하는 게 아니예요. 사랑은 예의가 있어요.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조종 욕먹는 것 중에 하나가, 예의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병원에 심방가서도 조용 조용히 기도합니다.
-나만 좋으면? 안돼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4-바울이 빌레몬을 설득하는 4번 째 비결은
“빌레몬아 너는 나에게 너무 중요한 존재다.”
#몬1:17-19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너는 나의 동역자다. 바울 사도에게 힘을 주니까요. 바울 사도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요. 마음을 모아주니까요.
-바울 사도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질까?
-바울 사도의 편지를 읽고 마음을 여니까요.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지요. 하나님의 밭이고 하나님의 집이예요. 그러나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저의 동역자인 것입니다. 우리는 동역자들이예요. 성도님들의 기도의 힘으로 정성으로, 그 마음으로
5-바울이 빌레몬을 설득한 또 하나의 비결은 믿어 줘요. 조금 더
#몬1:20-21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네가 내가 말할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예)유럽의 어느 정원에서 일하는 정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맡겨진 일을 다 하고 그리고 화분마다 조각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너무 아름답게요. 자네는 어찌그리 열심인가?
-저는 정원을 사랑하니까요. 주인이 감동해서 공부를 시켰어요. 그 정원사가 훗날 르네상스의 최고의 조각가요 화가요 건축가인 미켈란젤로였습니다.
-내게 주어진 것보다 조금 더 하는 것, 엄청난 설득력입니다. 마음을 사요.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해 보면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그러나 주님의 사랑은 조금 더 하시는 사랑입니다.
-베드로를 쫓아가셔서 사랑하시며 회복시키세요. 끝까지 사랑하고
-바울 사도의 뜨거운 마음은 빌레몬을 설득했을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설득시키며 십자가의 심장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 줄 아는 온유함과 너그러움으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