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여행7 "빨강치마 콘도"

[내 키만큼]

글램핑도 가능하고 캐러반도 되고 ~ 콘도형도 가능하대서 잡은 빨강치마 콘도!! 방 구조및 물품집기류는 그냥 무난하나 ...... 남편이랑 고기 구워먹으며 소주한잔 하자고 신나게 예약하고 왔는데 이런 오자마자 난관에 부딪침ㅠ 콘도 방마다 방송으로 고기나 생선 냄새나는 음식 조리시 퇴실조치한다는 ㅠㅠ 여관방도 아니라 조리 식기 다 있는 콘도에서 엉^^,, 이건 뭐지 왜 우린 이걸 몰라서 여길 예약하고 고기랑 상추를 바리바리 싸왔을까ㅠ 퇴실조치가 무서버라 소심한 우리부부는 삼겹살에 김치 넣고 그냥 찜으로 아무양념없이 물만 넣고 ㅠ 뭐양 밥은 얼어서 돌덩이요~ ㅎㅎㅎ 여긴 자기네 콘도 전용식당서 한우를 팔고 아님 추가비 2만원 내고 밖 전용바베큐장을 이용하라고 함 난 다시 남편 째림 ㅎ 그래 기대와 달라도 우린 우리시간을 보내러 온거니 그냥 놀자요 여봉♥

침대방은 1층이라기에 그냥3층 온돌방
이불상태는 호텔이나 고급콘도가 아님에야 이정도면 그냥 재사용느낌이여도 괜찮음 우리집이불도 2주에 한번 세탁기 돌리자나 라고 생각...

냉장고 문틈 곰팡이 제거하고 ~ 장마철이라 그랬겠지라고 ... 생각

화장실은 청소열심 해놓으심 사장님 감사

삼겹살김치찜 형태의 요리

밥이야 돌이야 왜 냉동실 얼린밥을 가져온거지?

라면 한개 끓여서 나눠먹음 아 아쉬워 삼겹살저녁 못한거!! 사장님 미워요

돌덩이 밥으로 즉석에서 만든 누룽지ㅎ

콘도를 열면 앞에 보이는 산 전경이 좋음 , 적장산 , 즉 붉은 치마라는 뜻이래서 콘도이름이 빨강치마라 적혀있음! 옆으로는 글램핑장과 카레반이 넓직히 ^^ 거기엔 밖에서 잠을 자도 까닭없는 젊은이들이^^ 뷰와 공기, 위치는 별5개에 4개반 반은 너무 비탈길이라 겨울에 올라올때 위험 ^^

[내 키만큼]

그러나 콘도로써 특히 가족들과 방에서 먹방요리는 포기해야하는 아쉬움!! 9만원 ㅡ10만원 내는 것 돈에 고기궈먹으려면 바베큐장 이용료2만원 추가하심 된다는 에궁 여비부족한 울 부부는 2끼 연속 라면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