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 수시모집 1,579명 지원 경쟁률 8대 1
도내 대학들 경쟁률 소폭 상승
강원일보
2018-9-13 (목) 4면 - 장현정 기자
12일 춘천교대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6명 모집에 1,579명이 지원해 8.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대1 보다 다소 하락한 것이다. 72명을 선발하는 강원교육인재전형은 3.61대1로 지난해 3.36대1보다 상승했다. 반면 96명을 뽑는 교직 적·인성인재전형은 12.49대1로 지난해 16.22대1 보다 크게 하락했다. 지난 10일 시작해 14일 마감하는 도내 대부분의 대학들의 경쟁률은 소폭 상승세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105명을 모집하는 강원대 춘천캠퍼스는 5,062명이 몰려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삼척(도계)캠퍼스는 1,142명 모집에 2,477명이 지원, 2.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원서접수 기간 3일째 경쟁률(춘천 2.15대1, 삼척 1.68대1)을 넘어선 수준이다. 1,488명을 뽑는 한림대도 2,405명이 지원해 1.6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초기에 비해 높았다. 1,802명을 선발하는 가톨릭관동대와 1,293명을 모집하는 상지대도 각각 2,770명과 1,363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상승한 1.54대1,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