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5:1
긍휼을 입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아무리 바르고 아름다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약하고 세상은 악하기에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면 그 누구도 설 수 없습니다. 가난한 마음으로 겸손히 긍휼을 구하고 기대는 것이 참된 성숙함일 것입니다. 비록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는다면 회개하는 것만이 가장 빠르며 바른 해결 방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There is no one who does not have to be burdened. No matter how right and beautiful a person is, humans are weak and the world is evil, so no one can stand unless it is God's mercy. It would be true maturity to humbly seek and rely on compassion with a poor heart. Even if God's punishment is unavoidable because of sin, I think repentance would be the fastest and best solution if you believe in God's faithfu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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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지자는 바빌론에 의해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유다이지만 죄를 낱낱이 고백하며 예루살렘을 기억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유다가 겪은 모든 고초는 자초한 것이지만 “인생으로 고생하고 근심하게 하는 것이 여호와의 본심이 아님을 알기에 다시 중보자적 기도를 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평탄함이 건강한 영적 상태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황폐하다면 내게도 울부짖는 기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So the prophet confesses all his sins and prays earnestly for Jerusalem to be remembered, even though Judah has become irrecoverable by Babylon. The prophet has invited all the hardships Judah has experienced, but he said, "I pray again in the middle because I know that it is not Jehovah's true heart to suffer and worry with life. Visible flatness does not reflect a healthy spiritual state. If everything goes well, but my relationship with God is dilapidated, I will also need a crying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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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는 예루살렘은 땅도 집도, 아비나 남편도 잃어버린 고아와 과부 같이 되었다고 탄식합니다. 유다는 미래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지 않았기에 그 기업을 이방인에게 빼앗겼고, 강대국에 마음을 빼긴 어미 예루살렘은 자녀(백성)와 남편(하나님)을 모두 잃은 것입니다. 바벨론의 압제 아래서는 흔하디흔 하지만 물과 섶마저 이방인에게 빼앗겨 이젠 돈을 주고 사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The prophet lamented that Jerusalem has become like a widow, with no land, no house, and no father or husband lost. Judah lost its future. Because God was not considered his only company, the company was lost to a stranger, and Jerusalem, the mother of a great power, lost both her children (people) and her husband (God). Under Babel's oppression, water and even the sap were taken away by the stranger, and now she has to pay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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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왔다(4)‘는 말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수와 땔감마저도 대가를 지불해야만 구해졌다는 말로, 그만큼 과중한 세금에 시달렸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진 후 왕족과 지도자 대부분과 제사장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복자들에게 어필도 하지 못한 채 백성들은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고스란히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종들이 우리를 지배했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Give me silver, drink me water, pay me, bring me trees (4)" means that even nature's drinking water and firewood were saved by paying a price, which means they were heavily taxed. After the fall of Jerusalem Castle, most of the royalty, leaders and priests were taken to Babylon. For that reason, without being able to appeal to the conquerors, the people were treated as they were treated unfairly. So the saying came out that the servants rule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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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들이란 바벨론의 하급 관리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들이 무지한 압제와 핍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가혹한 통치를 벗어나려 해보지만 적들에게 추격당해 목이 눌리고, 잠시도 피곤한 몸을 누일 틈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통해 목이 곧고 교만한 자기 백성의 목에 멍에를 메어 그 교만을 꺾으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자기 땅에 닥친 압제와 굶주림을 피해 애급과 앗수르에게 손을 벌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The servants here refer to Babelon's lower level officials, who appear to have been subjected to ignorant oppression and persecution. They were chased by the enemies, pressed their throats, and did not have time to relax for a moment. This is because God tried to break the pride of his straight-necked and arrogant people by putting a yoke on their necks through his enemies. Judah was forced to extend his hand to Egypt and Assur to avoid the oppression and hunger that hit his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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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인을 버린 유다는 갈대아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광야까지 나가서도 목숨을 걸고 양식을 구해야 했으며, 영양 결핍으로 얼굴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보다 열강을 더 의지 했던 열조의 죄와 그 결괴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더욱 큰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심판 중에도 그치지 않는 기도, 당연한 일상을 파괴하는 심판, 열강을 의지한 자를 향한 심판, 사람의 무엇이 하나님의 긍휼에 앞서는가? 요즘 내 영혼의 안색은 어떠한가? 주안에서 일용할 양식을 받아먹는 종으로 사는가?
-Judas, who abandoned his master, became a servant of the Reeds. Even in the wilderness, he had to risk his life to seek food, and his face turned black due to lack of nutrition. This is because he did even greater evil without realizing the sins of the fathers and their associations who relied on the powers more than God. Prayer that does not stop during judgment, judgment that destroys natural daily life, judgment against those who relied on the powers, and what precedes God's mercy? What is the expression of my soul these days? Do I live as a servant who receives daily food from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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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기억해주소서(1-2)
약속의 땅에서 쉴 수 없는 백성들(3-6)
이방을 의지한 죄를 고백(6-7)
적의 핍박으로 배고픈 백성들(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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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1a)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1b)
우리의 수욕을 감찰하옵소서(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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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이(2a)
외인에게(2b)
우리 집들도(2c)
외인에게 돌아갔나이다(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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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3a)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이오며(3b)
우리 어미는 과부 같으니(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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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은을 주고(4a)
물을 마시며(4b)
값을 주고(4c)
섶을 얻으오며(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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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쫓는 자는(5a)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5b)
우리가 곤비하여(5c)
쉴 수 없나이다(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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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애급 사람과(6a)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6b)
양식을 얻어(6c)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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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열조는(7a)
범죄하고 없어졌고(7b)
우리는 그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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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이 우리를 관할함이여(8a)
그 손에서(8b)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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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9a)
죽기를 무릅써야(9b)
양식을 얻사오니(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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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림의 열기로 인하여(10a)
우리의 피부가(10b)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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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중에도 그치지 않는 기도_a prayer that never stops during a referee's trial_
당연한 일상을 파괴하는 심판_a judge who destroys the ordinary life_
열강을 의지한 자를 향한 심판_a judgment against a man who relied on the powers of the worl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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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하시는 주님을 보나이다. 나는 돈을 의지하다 돈의 노예가 되고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도, 여전히 자녀들에게 돈 잘 버는 것이 성공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나이다. 그리하여 갈대아의 종이 되어 압제 당하고, 생명을 걸고 양식을 구할 수밖에 없으며 영양실조로 얼굴이 시커멓게 변해가는 심판의 두려움을 똑똑히 보았나이다. 주여, 이 모든 것이 유다(나)의 죄 때문이나이다. 주여 다시 한 번 우리를 기억하소서. 주여, 우리를 살펴보소서. 주여,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I see the LORD judge, and I am still teaching my children that making money is successful, even when I see that they become slaves of money and are driven into the streets. So have you seen the fear of being oppressed as a servant of a reed, risking your life to seek food, and turning your face black due to malnutrition? All this is because of Judah's sins. Remember us again, O Lord, for look at us, O Lord, and restore us.
2024.10.27.su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