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적십자 ‘적십자 사랑의 장 나눔’ 행사 전개하다.
- 된장 · 간장 직접 담그기 봉사활동
- 세 번째 이야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10월 19일(수) 13시30분부터 상록수된장마을에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추구하는 안산도시개발(주)(대표이사 윤양노)과 시립 라프리모어린의집(원장 정순례)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된장을 용기에 담는 포장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1차 담그기, 2차 된장과 간장 분리작업 및 간장포장, 3차 숙성된 된장을 용기에 담아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결연세대(226세대)에 전달한다. 지난 3월 분리된 간장은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항아리 뚜껑을 여는 순간 와~~ 맛있게 숙성된 된장의 향이 퍼진다. 지난 3월 중순 간장과 분리된 메주가 된장으로 잘 숙성되었다. 간장이 다 빠진 메주콩은 항아리에서 꺼내 큰 그릇에 담아 전기 믹서기계와 손으로 부숴가며 고루 치댄다. 이때 메주가 너무 되직하면 간수(간장)를 붓고 고루 섞어 부드럽게 될 때까지 치댄다. 이렇게 만든 메주는 다시 항아리에 넣고 6~7개월 정도 발효와 숙성을 거친 후에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다.
봉사원들이 직접 담근 된장 맛을 보면서 아주 좋다고 한다. 사랑의 장 나눔 행사로 된장과 간장이 되는 전 과정을 봉사원이 직접 경험 할 수 있었다.
정대수회장은 “평일에 참석한 봉사원들에게 고마움과 여러분이 함께여서 행복하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 담아 간장과 된장으로 잘 숙성시켜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직접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첫댓글 정대수 회장님 봉사원님들 " 사랑의 장 나눔 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된장의 맛난 향이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많은 양의 된장, 간장담구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간장을 걸르고 숙성까지 된 된장의 맛이 궁금합니다.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안산도시개발(주) 윤양노 대표이사님과 시립 라프리모어린의집
정순례 원장님의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된장을 용기에 담는 포장행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옥귀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