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참으로 독특하고 새롭다는 느낌이든다.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지만 기본적인 장르는 스릴러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영화의 시작은 어둡고 음산하게
시작이 된다.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내보이는 어떤 한남자
그 남자는 바로 6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시체에 그림을 그리는 살인범
조명구 그리고 그의 사형을 주장하는 여검사 오현주와 현주의 동창인
윤병두라는 인물 그리고 또 한사람 명구의 무죄를 주장하는 애인 미향
이렇게 4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영화를 풀어나간다.
병두는 이 사건에 뭔가 재미가 있을것을 느끼고 국선변호를 자원하고
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여러단서를 찾던중 미향을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최면술을 통해 명구와 미향이 전생의 연인 광림과 산홍이라는
사실이 들어나면서 이영화는 전생의 이야기로 초점을 과거로
돌리며... 과거와 현재를 옮겨가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들 속에 감춰진 반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했던 그들
주인공들이 서로서로 과거와 현재에 인생에 그들을 둘러싸고
또 다시 톱니바귀처럼 맞물려 돌아기에 제목을 써클이라고 지였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영화의 아쉬운점은 현재와 과거를 연결시키려는 고리역활의
단순한 살인행위에 의해 만든다는점이 무척이나 아쉬였지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였다는 점이 독특한거
같았다.
p.s: 최정윤은 영화에 나오는 배역마다 다 죽는다.. 이유가 뭘까~~
그리고 한복입은 모습 너무 이뽀 이뽀 >.<
첫댓글 저도..흔치않케..이영화를 본사람입니다!!중간부분 지루한것도..있었지만..끝부분으로 갈수록 괜찮타고 느꼈는데..정말..전생이란 그 질긴 사랑의 끈이 현재까지 이어질수 있는지..지금생각해도..참..독특했던것 같네효..
저도 이영화 보고싶었는데 극장에서 간판 내렸더군요.. 이수영의 우미공주 뮤비에서 최정윤이 넘 예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오홋 병수도령이 요즘 개봉작 다보기 이벤트에 돌입했나, 이렇게 보기 힘든 영화까지! 언제 최근작 베스트 리스트 하나 올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