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입니다. 옥수수를 수확하려고 작정하여 집사람이 아침에 약국을 봤습니다.
옥수수가 치울때가 되었는데 시간을 못내다가 아침일찍 작업했습니다.
오른쪽 옥수수는 7월초에 심은것인데 10월이면 먹게될것입니다.
옥수수를 따서 정리중입니다. 상품은 상품대로 수염은 수염대로 .
옥수수수염은 신장의 열을빼주는 약입니다. 옥촉서예라고하며 전립선비대증에도 좋은 약입니다.여자들 방광염에도 사용합니다.
전엔 버리던 옥수수 찌꺼기로 효소를 담그었습니다. 옥수수대가 잇몸에 엄청 좋다고 합니다. 일명 인사돌효소라고 해도 될것같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액이 안나와서 그냥은 효소가안됩니다. 물과 설탕을 동량씩 푼 물에 수염을 담그면 됩니다.
물은 정수기 물을 썼습니다. 건자재나(마른 약재등) 꽃으로 효소를 담글때는 이런식으로 담그면 됩니다.
벌레 못들어가게 꼭 동여매고. 반드시 바람은 통할수있어야합니다.
이 두 항아리가 바이오체리 효소입니다.
저번 일요일에 히사카님댁에 가서 포테이토님과 히사카님 같이 따온 바이오체리와 자두입니다.
36kg을 따왔으니 아주 횡재했습니다.
효소 담글때는 맨밑에 설탕이 아주 녹을때까지 최소 아침저녁 주걱으로 설탕을 저어서 녹여주어야합니다.
바이오체리와 자두를 같이 넣었더니 향이 아주 좋습니다.
100일뒤면 다됩니다.
몇일전 이장님이 목련이 피었다는 글을 올리셨었는데 화단을 문득보니
저희집 자목련도 꽃이 피었습니다.
기상이변에 다들 미치나 봅니다.
얼마전 아는분이 가져다준 배로 만든 식초를 숙성중입니다.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첫댓글 효소단지들의 향기가 목련의 자태와 함께 낮선 계절의 미학이 되었군요. 화이팅 !!
가을엔 대추좀 부탁드립니다.ㅎㅎ.
인사돌 효소가 눈길을 끔니다. 올해에도 여러가지를 담그는군요.우린 이제는 꼭 필요한것만 담그기로 했습니다.관절에 좋은 쇠무릅풀과.오디.머루.오미자.복분자 그리고 영양좋은 마등.마는생으로 갈아마심. 이런 정도로만 ....
효과가 아주 좋다고하니 임상을 해봐야겠지요.좋은것 많이해서 꾸준히 드세요. 몸이 최고죠.
옥수수도 효소를 담글 수 있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잇몸엔 최고라네요. 이장님도 해서 드세요.
옥수수의 용도가 다양하군요. 며칠전 오산 갔을때 들러볼까 하다가 바쁘신데 방해될까 싶어서 그냥 왔습니다.
들리실것을 그러셨네요.얼굴이라도 한번 뵐수있었을것을.
이제 효소의 달인이 다 되셨네요. 입맛만 다셔 봅니다
걱정마세요. 다되면...
요즘은 발효액 제조할때 설탕을 위에다 부어준 후 절대로 중간에 휘젓지 말라고 하더군요. 발효액에 당분이 너무 많이 섞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것과는 반대이군요. 설탕이 효모에 의해서 과당과 포도당으로 바뀌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 발효액을 자주 섞어주지않으면 발효액의 농도가 균일하지않아 곰팡이같은것이 필수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답니다. 자주안저어주면 밑에 설탕이 쌓여서 발효액의 농도가 40브릭스이상이 안나오게되서 발효액이 망가질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