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富者)
富者不容易(부자부용이)-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福不待努力(복불대노력)-복(福)을 기대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富者要勤勉(부자요근면)-부자는 부진런해야 한다
敏銳的判斷(민예적판단)-예리한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時機不流失(시기불류실)-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百割無不可(백할무불가)-100% 자신 없으면 안해야 한다
要野心必須(요야심필수)-야심(野心)이 있어야 한다
對人性分別(대인성분별)-사람을 잘 분별해야 한다
金錢要節約(금전요절약)-돈을 아껴써야 야 한다
要健康必須(요건강필수)-건강해야 한다
농월(弄月)
부자는 미덕(美德)이다 !
위에 있는 내용은 2021년 현재 세계 부자 순서이다.
조선 후기 이재운(李載運1721~1782)이라는 사람이 쓴 조선시대 유일한
재테크 서적이라 할 수 있는 “해동화식전(海東貨殖傳)”이란 책이 있다.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가 이 책을 번역하였다.
이 책의 중요한 구절에는
△만석꾼 집안에서는 굳이 격려의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몸소 실천하여
착하게 살고 있다.
부유하면 덕(德)이 모여들고 가난하면 악(惡)함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마치 영화 기생충의 대사 중에
-부자니까 착한 거야-를 연상하게 한다.
“해동화식전(海東貨殖傳)”의 저자 이재운(李載運)은
부(富)를 원하는 것을 죄악(罪惡)시하고 가난한 것(청빈淸貧)을 예찬하는
유교적(儒敎的) 가치관과 과감히 결별했다.
이재운(李載運)은 말하기를
부(富)란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 좋은 생선회나 구운 고기와 같은 것이다
사람이 제각기 자기 일을 열심히 하여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마치 바싹 마른 장작에
불이 옮아 붙어 활활 타는 것과 같다고 예찬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GDP가 약 33000달러라고 한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4만 달러가 눈앞이다.
인구 5천만에 국민소득 4만 달러면 대단한 강대국이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넉넉한 생활상 전체의 모습이 세계에 소개
되면서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
코로나가 진정되면 급속하게 경제발전이 되어 국민소득 4만 달러는 쉽게 될 것이다.
삼성이 현재 비메모리반도체(non-memory chip) 세계 1위인 대만의 TSMC만
추월하면 세계반도체 시장은 삼성의 손아귀에 들게 된다.
현재 삼성의 파워로 볼 때 5,6,7년이면 추월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못난 정치를 빼고----
국민전체가 이를 악물고 돈을 벌기위해서 노력하고
삼성 현대 LG SK등 세계적인 부자 기업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이렇게
성장하였다.
세계 경제 순위 10위 안에 들고
군사력이 세계 6위의 강국이라고 인터넷 유튜브에서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손에 흙 안 묻히고 손가락으로 물방울 톡톡 퉁기며 점잔만 빼고 앉아 있었으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었겠는가?
필자는 삼성이 너무 자랑스럽다
필자가 종교(宗敎)를 싫어하는 이유는
속으로는 돈을 제일 좋아하면서도 “겉으로는 돈을 좋아하면 죄악”이라는
위선(僞善) 때문이다.
돈없이 어떻게 큰 절 건물이나 수십억에서 수천억 되는 큰 교회 건물을 지었겠는가?
종교인들이 돈없이 어떻게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차 자녀들을 외국 유학까지
보낼 수 있는가?
△불교 경전 “능음경(楞嚴經)”에서는 재물에 대하여
-이 세상에다 재물을 축적하는 것은 언제든지 썩어 없어져야 할
가작지법 (可作之法)이다.
하늘에 재물을 쌓아 둔다는 것은 변할 수가 없는 허공과 같은 것이다.
△신약성경 마태복음에서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 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쉬우니라
성경이고 불경이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고 전부 사람이 쓴 책이다.
구약성경의 중심인 모세오경은 약 3500년 전 썼다
신약성경은 약 2000년 전에 썼다
불교의 대승불교 경전은 달마대사가 서기 520년경에 인도에서 중국에 갔기 때문에
대승경전은 약 1500년경에 쓰였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람이 쓴 글을 모두 신격화 한 것이다.
불교TV 기독교TV에서는 화면만 열면
귀찮을 정도로 ARS 전화로 기부를 요구하고 있다
왜 경전과 말로는 부자와 재물을 죄악시(罪惡視)하면서 돈은 왜 그렇게 요구하는가?
제대로 된 종교는
돈을 많이 벌어서 정신적 에너지가 되는 신앙에 기부도 하고 가난한 사람도
도와주라고 해야 솔직한 종교다.
돈을 죄악이라 하는 협박이다.
재물이 넉넉하면 죽음 외는 해결 못하는 것이 없다
“곳간에 인심난다”는 말처럼
넉넉해야 친구사이에 술도 살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도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도 할 수 있다.
마음만 가지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자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