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후보의 경우 짧은 정치경력과
조직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박심" 마케팅으로 어느정도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이혜훈 컷-오프 사건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은 듯
정체된 지지율에 동력을 상실한 상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와대 행정관이 사표를 내고
합류하기도 했으나
이명박 정권 때 김 총리의 행정관이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심"과 관련 없는 것으로 인식 됨
사실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들 진작 좀 빠져나왔어야 됨
지방선거에 많이들 출마하시길 권유함
김 총리의 경우 결과에 상관없이 권력의 또 다른 자리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음
정몽준 후보는 월등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세 후보중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음
버스비 70원 낸 벌로 요즘 화장실 청소도 하고 다님
인지도가 지지도로 바뀌기 위해선 이재오 같은 웬수를
멀리해야 함. 만고의 웬수 이재오
그리고 오히려 그 누구보다 권위적인 모습이 많이 보임
캠프 사무실 배치도 무척 폐쇄적임
성공하려면 권위의식 버려야 함
시장은 시민들에게 봉급 주는 사람 아님
시장직 탈환을 위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힘
전국적 인지도가 있으므로 굳이 출마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여권의 경선흥행 요청에 떠밀린 듯 출마함
따라서 김 총리의 "박심"은 전략적 마케팅에 불과함
진실이라면 정 의원이 출마하지 못했을 것
이혜훈 후보는 여권이 박원순의 기세에 눌려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 때 용기있게 출마 결단을 함
당시의 상황은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것 같은
분위기였음. 정-이 빅딜 설도 있으나
"국회의원 직이 주고 받고 할 수 있는 것이냐?"며 강력 부인함.
실제 동작에서는 누구 누구 아들들 출마설도
돌고 있으며 낙마한 후보들이 서로 예의주시 함
박근혜 대표 비서실장과 대선 상황실장을 지낸 경력으로
박통과 핫-라인을 형성하고 있었음
김 총리 캠프의 "박심"이 위장 마케팅이 아니라면
이 후보도 당연히 출마를 접었을 것
그러나 박 비대위원장 시절에 공천 탈락하고 전문성을 중시하는
박통의 인사 스타일로 인해 현재까지 소외되고 있음
"박심"까지 선점당해 마치 "쓸개 뺏긴 반달곰" 심정 일 것
박통의 성품상 자신을 위해 애쓴 이 후보가 중도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선전해주길 바랄 것임은 인지상정
컷-오프 사건 이후 지지율 반등세를 타고 있어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음
해병은 귀신도 잡고 박사모는 기적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