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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2월 23일 출석부(따뜻한 집)
베리꽃 추천 4 조회 346 23.12.23 03:27 댓글 8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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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3 12:24

    @베리꽃 고렇습네까?
    내가 문자로 억수로 야단 좀 칠테니 몬 들은척 하슈. 베리꽃 언니!

    허긴 나두 우리 마눌한텐 멋때가리 읍는 놈으로 낙인 찍힌 주제에
    꿀이장 님을 야단칠 수 있을까?

    예라! 이 삼식이 방밍돌아!

  • 23.12.23 08:51

    베리 베리님이 바쁘신가, 통 글로 만나질 못해서
    출석부 쓰시는 날엔 오시겠지, 기다렸어요. ^^
    독감을 앓으셨군요.
    그렇게 요즘 독감이 호되다는데, 고생하셨네요.
    잘 드시고 잘 쉬시고 얼른 체력 회복하세요~~~
    청풍호반도, 제천 의림지도, 언제든 또 가보고픈 곳입니다.
    작년 9월의 첫날, 남편 퇴직 후 첫 나들이로 제천엘 갔던 기억이 납니다.
    예쁜 손녀들 얘기도 올라오길 기다리면서 출석하고 갑니다. ^^

  • 작성자 23.12.23 11:13

    송년회모임에서 달항아리님의 사진을 보았네요.
    여전히 고우시고 단아한 모습이더군요.
    우리 삶방 지킴이로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지요.
    긴 세월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 하면서 마음의 어깨동무로 지내자구요.

  • 23.12.23 08:56

    네 잘 보았어요. 출석합니다.

  • 작성자 23.12.23 11:18

    추운 날씨에 단디 챙겨입으시고 출석하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길 빌게요.

  • 23.12.23 09:02

    제천바로옆 영월에서 10년을 살았기에 청풍명월을 자주 가봤습니다
    제천은 남한에서 가장 추운곳 중의 하나이죠
    두분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좋고 출석후 오랜만에 서울에 갑니다

  • 작성자 23.12.23 11:20

    영월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참 좋은 곳이더군요.
    동강이나 청령포는
    언제가도 힐링이 되는 곳이지요.
    서울에 가신다니
    지금은 어느 고을에 살고 계시는지요.

  • 23.12.23 12:15

    @베리꽃 아산에 삽니다. 지금 서울 사당동에서 입사동기들과 송년회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2.23 13:27

    @그산 아산에 사시는군요.
    방밍돌시인님은 오산이시니 같은 산이라고 고을은 같지 않군요.
    아산이라고 하니 전에 활발히 활동하시던
    신순정님이 보고 싶네요.
    그 동네 사시거등교.

  • 23.12.23 09:54

    부부 마음 맞으면
    세상 어떤집보다
    내집이 최고 쵝오쥬
    곶감들고 마실가는 모습 상상하니
    옛풍경 같습니다
    도심에서는 볼수 없는 풍경이죠
    간만 한가로이 주말 출석합니다
    이사하느라 파김치였거든요

  • 작성자 23.12.23 11:22

    이사를 하셨나요.
    이 추운 겨울에.
    살림하시랴 어머니 돌보시랴
    손주봐주시랴
    열심히 댓글다시랴
    정아님보다 더 부지런한 분 계시면
    나와보라고 해요.
    늘 귀감이 되는
    우리 정아님♡

  • 23.12.23 10:12

    농가 주택 지을 때..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게 단열이죠.

    리모델링하며 보완하셨다니 참 따뜻하게 지내실 것 같습니다.
    감기 때문에..
    저도 고생하고 있는데..

    베리꽃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12월 되시길 요.

  • 작성자 23.12.23 11:25

    늘 꿀이장의 자랑이지요.
    본인의 실력으로 집이 이렇게 따뜻하다구요.
    하긴 집안에 있으면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어버릴 정도니까요.
    서울에서 감기에 걸리면 청풍와서 나으니 신통방통하기도 합니다.

  • 23.12.23 10:16

    모양이 좋지는 않지만 황토에서 풍기는 푸근함,또 보온도 최고 그런집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23.12.23 11:26

    바로 저희 집이 그렇네요.
    날따뜻할 때 그렇게 괄세했는데 이제는 변덕이 죽끓듯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 23.12.23 10:34

    요즘은 건축 자재가 잘나와서 난방이 잘되어서 추운줄 모르고 살지만 구둘장 으로 만든 그런집도
    좋아보입니다

  • 작성자 23.12.23 11:28

    군불을 뗀다는 자체가
    시골의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인 것같아요.
    어린시절도 생각나고
    자연스런 따스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어떤 방법으로든 겨울은 따스함이 최고일 것같아요.

  • 23.12.23 10:37

    18년째 사는 남향 작은집~
    사위들과 손자생겼으니
    넓은 새집 옮기라 두딸들 성화에도 철옹성 고수~
    먼훗날 낮에도 집에서 지내면
    옮긴다고 약속은 했지요
    현재는 잠만 자고 나오는 집~
    안전하고 불편함없으면 되지요
    별빛 바람결 좋은
    청풍집서 오손도손 금슬좋게
    영화주인공처럼 오래도록
    건강하실꺼예요~^^

  • 작성자 23.12.23 11:31

    오래 정붙이고 사는 집이 제일 좋은 집이겠지요.
    시골집 처음에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새집을 계획했는데
    한 두 해 살다보니 정이 들고 그 편리함을 알게 되니 이젠 새집과
    바꾸고 싶지가 않네요.
    집이나 사람이나
    옛 것이 좋은 점은 닮은 것같아요.
    사랑스런 손자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요?

  • 23.12.23 12:24

    출석합니다!!
    그림같은집도 아닌 아파트인데도 30년을 살고보니 따뜻하게 느껴져
    아무데도 못가고
    이곳에서 죽 살랍니다~~

  • 작성자 23.12.23 13:20

    아파트가 살기는 젤 편하지요.
    오늘 딸네집 오니
    관리비가 493,960원 나왔네요.
    제가 다 후덜덜입니다.

  • 23.12.23 12:27

    사랑 넘치는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우쨋든!
    감기란 넘은 들이지 마시고
    긴겨울 알콩달콩 따따시 지내시어요~^^

  • 작성자 23.12.23 13:23

    불청객 감기는 참 얌체족이네요.
    초청장도 안 보냈는데
    찾아와서는 눈치도
    안 보고 눌러앉아있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쫒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야겠지요.
    모렌도님도 따숩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23.12.23 13:28

    춥다는 말이 슬슬나오는 요즘
    주말도 즐거운 시간 찾아 행복하세요

    살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

    베리꽃님 잘 지내시죠??

  • 작성자 23.12.23 13:38

    저희 집 아궁이 불을 꺼내셨군요.
    군불을 떼니 그 불로 고구마도 구워먹고
    밤도 널뛰기를 히네요.
    겨울은 역시 따순게 제일이지요.
    늘 수고많으신 지인님 감사합니다.

  • 23.12.23 18:48

    군불 떼서 후끈후끈한 집.
    그런 집에서 이 추운 겨울을 나면
    몸도 마음도 참 따뜻할 것 같습니다.
    옛고향이 생각나는 글 읽으며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3.12.23 19:59

    겨울은 일단 따끈따끈하고 봐야겠더군요.
    그래야 마음도 편안해지고 일도 잘 풀릴 것같아요.
    도시에 살아도 시골은
    늘 마음의 고향이지요.

  • 23.12.23 19:37

    안녕하세요
    신입회원입니다
    출석합니다 ~~

  • 작성자 23.12.23 20:00

    닉이 예쁘시네요.
    반가워요.
    앞으로 삶방에서 오손도손 잘 지내요.

  • 23.12.23 20:19

    오마지 않은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꾸러미 들게 시키시던 엄니 교육을 잘 받으신거지요


    저는
    오형제 중 셋째여서
    맨날 구박 받았지만
    그래도 그리운 50년 더 전...

  • 작성자 23.12.23 20:52

    그런 거 같아요.
    어떠한 방문에도 항상 꾸러미를 들려보내시던 엄마의 영향이 지금도 여전합니다.
    빈 손은 없다.

  • 23.12.24 05:24

    세상에 모집공고 난 후 1분안에 신청했는데 예비후보2번
    여행자 40명 모집에 대기자만 60명
    이런 어머어마한 경쟁속에서 임실산타축제 출발했지요.
    23일이 첫날 참 한심한 '임실군'
    결국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전주한옥마을가서
    소주한병 비우고 아주 나쁜추억을 갖고 왔군요.

    감기가 좀 낫나요? 건강하시고 자주 글 올려
    주세요. 기다리는 사람 많습니다.
    댓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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