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가 집근처 영화관이다.
배송 거리보다 픽업거리와 시간이 더 많이 걸려서 기분이 잡친다. 금방 픽업지로 갈줄알았는데 길 더럽게 막힌다. 좁은 도로에 억지로 만든 버스 중앙차로가 원망스럽다. 가뜩이나 길이 막히는데 원수같은 버스중앙차로땜시 길이 주차장이 되버렸다. 통일로에 버스중아차로가 가당키나 한지 의심스럽다. 게다가 그좁은 연신내역사거리에서는 별개같은 트집영상단속을 한다. 일전에 모회원이 거기서 지정차로단속에 걸렸다고해서 설마했는데 내가 당하고보니 개같은 트집단속을 실감한다. 게다가 픽업지 불광역 인근의 엔시백화점은 어떠한가 주변의 혼잡은 물론 구조가 헷갈려서 갈때마다 헤메다 시간낭비를 한다. 이번에도 예외없이 쓸데없이 헷갈리는 구조때문에 헤메니 그것때문에 시간다까먹은것같아서 열통이 난다. 적요란에 쓸데없이 도움도 안되는 문구를 집어넣어서 더욱 헷갈려서 더욱 신경질난다. 도착지는 인근의 연신내역근처의 메가박스다. 픽업거리와 시간이 이동거리와 시간의 몇배가 걸렸으니 묘한일이다. 기분도 잡치고 일도 손에 안잡혀서 또 집인근이라서 다시 나가기싫어서 옆의 버거킹에서 간단히 요기를 했다. 롯데리아보다 맛이 별로다.(개인적인 입맛이다). 그리고 메가박스에서 오랫만에 영화한편을 보기로했다. 극장에서 영화본지가 오랫만이다. 녹번동 도원극장이후니까 말이다. 도원극장보다 더 근처에 극장이 있는데 이제 가니 영화관의 존재를 새삼 느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통쾌한 액션 범죄도시를 선택했다. 정말이지 스트레스가 날라갈 한 액션이다. 마동석의 연기와 액션이 통쾌하다. 윤계상의 악역연기는 소름이 돋는다. 하여 놀랐다.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정말이지 소름돋고 리얼리틱하다. 잔인한 내용이 옥의티니 그래서 청불인가보다. 각설하고 스트레스받는 작금에 간만에 극장에서 보는 영화 한편이 스트레스해소에 일조한것같다. 횡설수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오늘도 달린다 ~~~
첫댓글 보석도 다듬어야 보석이란 말이 실감난다. 집인근의 멋진 극장이 있는데 활용을 못했으니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용을 하니 그극장의 존재감에 새삼 감탄한다. 앞으로 자주 가봐야겠다.
그런데 관람료가 9000원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모든 물가는 야금야금 다 오르는데 이놈의 퀵요금은 지랄같으니 안타깝다.
재미있나 보네요!
그래도 퀵요금이 낫지 않나요?
최소 2시간에 10,000 이상은 벌잖아요^^
ㅎㅎ 재미있게 봤네요. 일견을 권합니다.
통쾌한 액션은 좋으나 잔인하다고 하시니...전 패스하겠습니다.
성용 영화를 좋아한 이유를 잘 생각해보니...싸우기는 참 오래 싸우는데 사람들이 어디 다치지는 않더라구요..
건물이 다 부서지는 지경인데도 멀쩡히들 살아서 날아다니는 게 참 좋았습니다^^
뭐 특별히 잔인하다기보다는 내용이 그렇네요. 액션영화가 좀 그렇기도하지요. 외국의 잔인한 호러영화보다는 낫습니다만. 일견을 권합니다. 성룡하면 취권이 생각나네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이거 갑자기 제가 범죄도시전도사가 된것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