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뭉치 지식그림책 ①
우리 모두 소중해요
글 애슐리 해리스 웨일리
그림
옮김 신수경
초판 발행일 2024년 5월 10일
체제 232×285mm, 42쪽, 올컬러, 양장본
정가 15,000원
대상 독자 6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ISBN 979-11-6363- 806-3 (74810)
■ 책 소개
우리 모두 달라요. 하지만 모두 소중하죠.
꿈꾸는 것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달라요.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까요?
『우리 모두 소중해요』는 ‘꼬마뭉치 지식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권입니다. 이 그림책 시리즈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다양한 사회, 문화, 과학 지식을 그림책을 통해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이야기를 읽으며 세상을 바로 보는 넓고 깊은 마음을 길러 줄 것입니다.
■ 미리보기
■ 줄거리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일상에서 자연스레 만나게 될 일도 많지요. 하지만 정작 우리는 장애인들을 대하는 태도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잘 몰라요.
이 책에는 다양한 장애의 종류는 물론 장애인들을 어ᄄᅠᇂ게 대하고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할지, 그리고 있는 그대로서의 장애인들을 인정하고 다양한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해 주고 사회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들을 지켜 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 출판사 리뷰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알려 주는 그림책
‘다양성’이라는 말에는 우리 모두 다르다는 뜻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8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중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장애인이랍니다. 이 사람들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답니다.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요』는 국내외 이슈로 중요한 ‘다양성’을 자연스레 알려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장애 인식 개선을 도와주는 그림책
최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는 물론 각종 기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최적합한 그림책입니다.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 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학교 현장의 통합 교육 일환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형성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방법, 장애를 극복한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위한 행동과 실천
우리는 장애인을 배려하고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장애인을 만났을 때 왠지 어색하고 불편해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머뭇거리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 소중해요』는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다른 점을 배워 나가는 멋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책 말미에는 용어 풀이와 더불어 가족이나 친구끼리 장애인 문제를 토론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으며, 간결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글과 선명하고 밝은 그림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애슐리 해리스 웨일리
애슐리 해리스 웨일리는 장애인이며, 작가이자 연설가이고 언어 치료 임상가인 동시에 적극적인 활동가예요. 뇌성마비재단의 일원으로 일하며 ‘Disability Reframed(장애의 재구성)’ 이라는 대화와 교육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의 창시자이기도 하지요. 애슐리는 장애인 차별 반대 모임과 장애인의 정체성을 외치는 모임에서 적극적인 연설가 역할도 하고 있어요. ‘Refinery29’(약 12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이 책은 첫 번째 책이에요. 현재 남편, 반려동물들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 중이며 비록 걷지는 못하지만 많은 신발을 보유하고 있다네요.
그림 아난야 라오-미들턴
아난야 라오-미들턴은 삽화가인 동시에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 활동 중이며 소외되고 억압받는 장애인이나, 인종, 성차별 현장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트위터와 ‘Refinery29’, 인스타그램, 그리고 영국 의회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전달하고 있어요. 아난야는 자신의 다발성 경화증과 뇌진탕 후 증후군에 좋은 치료가 되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포르투갈 리스본에 살아요.
한나 우드는 어린이책 화가예요. 영국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대부분을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에서 보냈지요. 지금은 두 마리의 고양이와 영국의 아주 예스러운 마을에서 살고 있답니다. 아난야와 함께 이 책 그림에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옮김 신수경
편집자로 일했으며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쳤어요. 아이들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읽는 것도 좋아해요. 강아지 산책시키는 시간이 행복하답니다. 옮긴 책으로 『웨지와 기즈모-슈퍼 망토와 악동 천재의 대결』『웨지와 기즈모-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리쳐라!』『웨지와 기즈모-캠핑장을 점령하라!』『호랑이도 못 말리는 아기 판다』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