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친구
/임 만엽
달빛을 옷에 묻힌 채 창문 열고 들어서니
뒤따라온 구름 한 점 시샘을 하는 건지
언 듯 언 듯 지나가고
봄바람은 진달래 꽃잎을 입에 물고
청보리 밭에서 숨바꼭질을 할 때
이른 아침 긴 햇살로 이슬을 털어내고
강가로 달려가서
옛 친구 그리워
종이배 띄워 소식전하니
옛날에 목로주점에서 부르던 노래
그 노래 부르면서
술 한 잔 주거니 받거니 회포나 풀어보자꾸나
친구야!
카페 게시글
├……카톡♧감상실
옛친구
솔방울
추천 1
조회 15
26.03.26 11:23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