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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PG 김기윤, PF 주지훈의 부상으로 인해 연세대 신입생 천기범(187, PG)과 최준용(201, SF)이 생각보다 일찍 오랜시간 출장할 듯 합니다.
천기범은 무릎 부상 여파로 MRI 결과에 따라 출장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는데 그러면 연세대는 또다시 PG 없이 경기하게 될 가능성도 있네요.
최준용의 경우 U-18 아시아선수권에서 대회 베스트5 SG로 뽑혔던 선수인데, 경복고에서와 마찬가지로 4번으로 출장하려나 봅니다.
경복에서야 대체자가 없어서 그랬지만, 연세대에는 함께 입학하는 박인태(203, C)도 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천기범(187)-전준범(194)-최준용(201)-박인태(203)-김준일(200)의 라인업을 꼭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향후 대학리그에서 연세대가 최강 트윈타워 고려대, 김종규의 경희대를 상대하려면 2,3번에서의 미스매치를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3번으로 키우길. 진짜 제발.
전준범은 포스트업 능력이 없고, 외곽슛 및 페이스업 스타일이라.. 미스매치를 유발한만한 스타일은 아니죠~ 그리고 가드로서의 보조리딩 및 볼핸들링능력도 없고요.. 저 라인업으로는 경희대의 풀코트프레싱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리라고 봅니다.
222 전준범은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죠
경희대의 프레싱이야 당해낼 대학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저 라인업을 가동한다면 사실상 볼운반을 도와주는건 최준용이 되겠죠. 실제 U-18 대회에서도 그랬고(아마 이 점이 베스트 SG 선정에 어필된 측면도 많다고 봅니다) 경복고에서도 볼 운반을 돕는건 최준용이었으니까요.
프레싱 뚫을떄 장신에 민첩한 포워드나 빅맨이 도와주면 편하죠...
최승욱 2번은 어떤가요?
본인 가드에 미련있던데 그럴려면 외곽 키워야죠....슛폼 자체가 외곽이 안들어 갈것 같은 느낌....성실하고 감각있는 선수니 좋은 선수되길
동아고 3학년 시절에 잠시 1번 자리에 섰을 정도로 경기 운영 능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데 공격 옵션이 약간 제한적인게 아쉽습니다. 돌파, 포스트업은 최상급인데 점퍼가 너무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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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박인태의 기술적인 면은 거의 백지 상태라고 봅니다만, 그 운동능력과 수비력을 그냥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주전은 주지훈이겠지만, 박인태는 최준용의 최대 단점인 수비력을 상쇄하고 리바운드 싸움을 해주기 위해서라도 같이 기용되었으면 합니다. U-18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도 보여줬듯이 박인태의 수비력은 돌파만으로 한국팀을 휘저었던 가오샹마저 제어할 정도로 탁월합니다.
허웅이 2번 봐야줘...올해 1학년임에도 충분히 잘했죠. 득점도 돌파 외곽 모두 괜찮고...성실하고 클러치도 좋고 해마다 성장중이고 부상도 적은편......
천기범이 나온다면 최기범-허웅-전준범-최준용-김준일로 갈거 갔네요...
김기윤 있는데.. 김기윤 못나와요?
부상이라네요
최준용 제발 3번으로 키워주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