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컴은 멀어지고 폰은 몸에 달라붙네요
중독될까봐 폰으론 고스톱이나 게임은 애써
안했는데요 얼마전부터 시작을 했어요
제일 많이 하는게 고스톱입니다
그리고 글읽고 쓰고
어째보면 잘때빼고는 폰이 바짝 붙어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함께 합니다
며칠전부터 눈이 우릿하게 아팠어요
이게 점점 심해지니 눈알이 빠질듯하네요
눈이 그러니까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립니다
행여 싶어서 진통제를 한알 먹었는데도 소용이 없었어요 인공눈물넣고 자고일어나면 쫌 눈이 시원해지는데 또 폰질하면 도돌이표입니다
어제 할수없이 동네 안과에 가서 안압측정부터 하니 정상이네요 의사쌤은 폰을 줄이시고 돋보기를 끼고 하라고 하네요
헉~ 돋보기!! 하니까
그걸 끼면 눈이 더나빠지는건 아닙니다 안보이려는걸 억지로 보자니까 눈이 피곤한거예요 폰질 안하고 산에 가서 넓고 트인 풍경 3일만 보면 그 증상은 없어집니다 근데 또 폰질하실거잖아요?
인공눈물처방받고 시력검사했어요
백내장끼도 살짝있고 왼쪽 눈이 시력이 더좋습니다
오늘 안경점에서 5만원주고 돋보기맞췄어요
근거리용이죠 고개들고 멀리보니 소주3병마신거처럼 핑핑~도네요
제가 썬글끼고 운전을 못하거든요
잘안보이고 머리가 아파요
안경점에선 엷은색의 썬글에 도수를 넣으면 진짜 잘보이고 눈도 보호되니 안과에서 시력검사하고 와서 맞춰끼라고 하네요
정말 눈 하나는 좋았어요
몇년전만 해도 1.2 1.5였는데 눈도 늙었네요
늘 뭔가를 보니까 혹사는 많이 시켰어요
그래도 쓸쓸하네요
그깟 돋보기 하나로 글이 너무 깁니다
허나 나와 혹시 비슷한 분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눈이 아파서 답글숙제도 옳게 못했어요
어제 부산모임도 차타면 토할거 같아서 못갔구요
삐삐도 안왔더군요
왔음!! 그동안 연마했던 돌려차기로 선빵 날리려
했는데 ㅋㅋ 그럼 천하의 쳐죽일늠인
제2의 부산 돌려차기남이 되나요
눈이 호소합니다
제발 폰질 쫌 줄여주세요!!
눈이 아프니 모습이 더 초췌해보입니다
머리털 나고 생전 처음 써보는 👓
마음이 찹착합니다
첫댓글 늙은 할배두 22년4월6일 목 수술 ㅎ 의사 쌤 하는말 핸폰을 목을 숙이구 넘 많이 해서 폰을 볼때는 내 눈높이로 맟추어서 ㅋ 4개월 있어면 수술한지가 2년인데 지금두 목 또 왼쪽 어깨가 아파요 아마두 내 칭구 염라대왕에게 갈때까지 아플꺼 같아요 ㅋ 가급적이면 핸폰을 멀리 멀리 ㅎ
마당쇠는 이 추운날씨에도 마님하고 물레방앗간에 갔나요? 마당쇠의 형은 삼월이를 부르세요^^
저도 거북목이예요 폰 때문에 모습이 엉망이 되네요 글타고 이젠 폰없이는 한순간이라도 살아질까 싶어요 인터넷 안하면 사진 찍어요 ㅋㅋ
목, 어깨 안아프게 살살~ 달래가면서 건강하게 사세요!!
에구 저는 돋보기 쓴지 10년이 넘었어요
아직 나안시력은 아직 1.2 1.2가나오지만 돋보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노화현상이니 자연스레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산님께서는 공부라도 열심히 하셨으니 누가 뭐라하지도 못하잖아요 이넘은 백수가 몇년차인지 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 못해요
지금부터는 몸 어디라도 보물단지 처럼 귀히 여겨야 하는데 폰질이 사람을 망치네요
눈오고 그동네는 많이 춥죠? 안전운전하세요^^
저도 폰 때문에 구백 냥 짜리 귀한 눈이 망가지고 있어요.
제가 써보니, 데스크 탑 컴퓨터와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 폰,
이 셋 중에 데스크 탑이 제일 눈 피로가 덜하고
그 다음이 폰, 마지막이 노트북이예요.
퇴직한 뒤 집에 큰딸이 쓰는 업무용 컴 외엔 데스크 탑은 없고
식구 수대로 노트북을 쓰는데
저는 노트북이 그렇게 눈에 안 맞아요.
어쩌다 노트북 켜고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을 쓰고나면 눈에 촛점이 안 맞아요.
폰은 하도 들여다봐서 그런가 노트북보다는 눈이 덜 불편합니다.
폰질을 하도 하니 눈이 지 살려고 폰에 맞춰가는 과정인가 봅니다. ㅎㅎ
우야든동 폰질 줄여야 해요.
새해엔 꼭! 줄일 거야요.
12월 31일까지는 실컷 할 겁니다. ㅋㅋ
삐삐님이 몸님 돌려 차기 기술 연마 소식 듣고 무서워서 안왔나 봅니다 ㅎㅎ 폰 질은 적당히 하시고 푸른 소나무 숲으로 고고 씽 ㅡ
눈이 잘 안보여 애궃은 누진다초점렌즈만 고가로 새로 바꾸었는데 백내장이라고~~
요새 글 예전처럼 못 쓰는 이유지요
잘 안보이니 오타도 넘 많고~~
글자 키워 몇 분의 글 골라 듬성듬성 읽기만~^^
나는 40 대 후반 부터 돋보기를 썼습니다
돋보기?
때가 되면 쓰는게 눈 건강을 위해서 좋을겁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늦은 연세에 돋보기 대열에 동참하신 걸
축하드려야 할 지.
애석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돋보기를 잃어버리고
글씨를 보면 그런대로
잘 보이는데
돋보기가 옆에 있으면
당최 글씨가 아리송합니다.
뭔 조화속인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돋보기 동지끼리 눈보호에 앞장서도록 합시다.
어느날 약국에 들렸다가,
장난삼아 쓴 돋보기..
희미해서 잘 읽을 수없던
약병 뒤에 쓰여있는 작은 글의
설명서가 너무 뚜렷하게 보여
즉시 돋보기를 산 이후로
돋보기 없으면 아무 글도
읽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일 약한 돋수로 시작했는데
점차 높아지더니, 지금은 많이 높은
돗수 돋보기...
젊었을 적까지, 안경쓰는 것이
멋있어 보여, 쓰려고 노력한 적도
있을 정도로 눈이 좋았는데..
아하
저도 그거 하나 사야겠어요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래서 전..
글을 쓰거나 댓글,답글 쓸 때는 데스트 탑으로 합니다.
모니터도 엄청 큰 걸로..글씨가 크게 보이죠.
휴대폰으로는 별로 하는 게 없어요.
심지어 문자,톡도 잘 안보니 한참 지나서 야 답장을 하곤 합니다.
저는 폰 타자에 익숙되어져
데스탑자판이 어색해서 안하게 되네요ㅠ.ㅠ
눈에 아픈 역사가 많아
이제 돋보기라니
축하할 일입니다
40대부터 노안오거든요
돋보기 써야 눈피로
인상찡그림이 덜해요
세상이 달라질텐데요
문명의 기기들 좋은세상
잘 활용해야죠
슬퍼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