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다리이다.
조형미를 살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거버 트러스(Gerber Truss) 형식으로 가설되었으며,
폭 19.4m의 4차선에 길이 1,160.8m로 동아건설에 의해 1977년 4월 9일 착공하여 1979년 10월 15일 준공되었다.
그러나 1994년 9월 21일 중간 부분이 붕괴되는 참사가 일어나
등교하던 학생 32 명이 사망하고 11 부상하는 많은 인명사고가 났다.
이후 복구공사가 시행되어 1997년 7월 1일 재개통되었다.
성수대교 북단에는 다리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32명의 위령비가 슬픔은 이기며 말없이 서 있다
이사고를 격은후 다리공사와 사후 관리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첫댓글 제
지인이
추락한 교량 슬라브
바로 앞쪽이 있었는데....
오래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성수대교
사고 이후에
우리나라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여
교량 전공자들이
갑자기 할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