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칠보산자유학교 2012년 아이와 강 >
‘아이와 강’ -수원칠보산자유학교 교육연구회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2005년 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어져서 함께 공부할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아이와 강’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아이와 강’ 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강좌를 열어 두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 곁에서 삶을 가꾸고 나누는 어른들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강은 흐릅니다.
아이와 강은 우리에게는 큰 화두와 같습니다.
아이와 강은 그 존재 자체로서 생명을 상징합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수하고, 강은 늘 생명을 품어 줍니다.
아이와 강은 한결같지만 또 얽매임 없는 자유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에서 출발하여 자라고, 흐르고 또 만나고 이어집니다.
우리는 생명과 자유, 자라고 만나고 이어지는 아이와 강에게 배웁니다.
<아이들이 사는 핵 없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때: 2012년 4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9시
곳: 상촌성당 1층 마리아홀(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엘지빌리지 3단지 상가 앞)
모시는 분: 하승수님
그동안 아이와 강을 이어가며 사람은 뭇 생명들과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온 생명의 의미를 조금씩이나마 보고 듣고 깨치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와 강 열린 강좌가 다섯 해를 맞는 올해, 교과서에서는 아직도 청정에너지로 원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부산 고리1호기가 정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핵발전소에 대한 진실은 감춰지고 있고, 정부는 원전시설을 더 확대한다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을 바라지만 행복한 미래를 보장 받들 수 있으려면 불편한 진실도 외면하지 말아야 된다고 봅니다.체르노빌, 후쿠시마에서 보듯 핵발전소 사고는 한번만 일어나도 감당할 수 없는 대재앙입니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정 먼저 해야 할 일은 ‘탈핵’ 일지 모릅니다.
하승수님은 l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을 하셨고, 현재 녹색당 사무책임자를 지내고 있습니다.소박하고, 건강한 한사람의 시민으로 살고자하시며 100일 동안 신규핵발전소 반대시위 등 탈핵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는 하승수님을 모시고 지금우리가 탈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회비: 5천원
2) 어른들이 조용히 공부를 하는 자리입니다.
3) 자기 컵을 가지고 옵니다.
4) 오시는 길: 수원역 건너편에서 13번, 13-1번, 13-3번, 13-5번, 9번 시내버스를 타고 금곡동 엘지빌리지 3단지 상가에 내리면 상촌성당이 보입니다.
5) 문의
-전화번호 : 031-292-5929, 070-8171-5929, 010-9532-6245(초록샘)
-이메일 : withchilbo@hanmail.net/ 누리집: 7bofree.or.kr
-학교 주소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3-1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