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직은 눈이 오지 않네요. 골드훅님이 착하시니 그 동네부터 눈을 선물하시나봅니다. 어제 다이소에서 커다란 양말이 보였는데 사올 걸 그랬어요. 사다 걸어놓으면 골드훅님같이 착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한 아름 넣어주실텐데.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서 신나고 즐거운 성탄 이브를 보내자구요.
어제 잠깐 텔레비젼을 봤는데 키우던 반려견을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는 내용이었어요. 미국으로 입양된 반려견이 그 가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을 하고 말았더군요. 전주인이 그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건너가 몇 날 며칠을 머물면서 결국은 다시 반려견을 찾아 귀국하는 내용이었어요. 몸집도 작지 않은 반려견을 네 마리씩이나 키우는 젊은 부부가 대단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더군요. 저 개들을 키우면서 자기 자식이나 부모에겐 어떻게 할지.
@베리꽃제생각 반려동물 이란 자체가 잘못된 표현 아닐까 싶네요. 가족 자녀 부모 형제들 친구들 의 고유 영역을 짐승이 같이 누리니 가족이란 소중하고 고유한 영역이 무너지고 중요성이 없어져가니 요새 출산율 저하 도 생기고 가족 구성원 자체 소중함이 없어 지는듯 제 생각 이지요.
에고.. 베리꽃님 특유의 간결함과 재치로 글을 쓰셨지만 고양이님과의 동시 투병 중에 느끼셨을 씁쓸함이 글 속에서 묻어납니다. 반려동물 의료보험이 만들어져야 할 듯요. 주변에 보면 동물 치료비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그래도 이 일로 베리님의 서열을 고민하시면 앙 대여~~ 소중한 친정 엄마, 더 소중한 외할머니의 지위는 확고부동! ^^
어릴적 엄마와 단 둘이 살때 개를 한 마리 키웠어요. 동생처럼 아끼고 정이 들었는데 어느날 학교갔다 오니 복실이가 안 보이네요. 엄마가 개장수한테 파신 거였어요. 개장수집을 찾아가 밤새도록 울고 나서 설득을 당했지요. 복실이는 시집을 가는 거래요. 시집가서 아들 딸낳고 잘 살거래요. 50년 전 추억인데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요.
어쩌나 베리님도 아프셨구나 그런데 출석부도 해주시고 전 지금 덜해요 종일 잤거든요 약 먹고 이따 새벽미사 가려고 준비해놨답니다 반려 동물 치료비 상상을 초월하지요 그러니 병들면 버리는 사람들 많지요 제 딸도 냥이 2마리 키우다가 15년 된 냥이 자연사 보내고 이제 한 냥이만, 얘 마저 가면 다신 안키운다고 베리님 오늘 고마웠어요~^^
첫댓글 여긴 눈이 내리고 있네요
메아리가 쿨수마수
해피가 뉴이어 입니다
이곳은 아직은 눈이 오지 않네요.
골드훅님이 착하시니
그 동네부터 눈을 선물하시나봅니다.
어제 다이소에서 커다란 양말이 보였는데 사올 걸 그랬어요.
사다 걸어놓으면
골드훅님같이 착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한 아름 넣어주실텐데.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서 신나고 즐거운 성탄 이브를 보내자구요.
@베리꽃 베리님 출석부 짧게 좀 올려 주십사 죄송함다
집안 서열 ?? 섭섭 하시겠지만
아마 밀릴 확률이 굉장히
높을 수도요. 대구 직장 친구들
모임 가도 그렇구 배우자 까지
순위가 밀려나는 시대 이데요.
저도 둘째한테 애완견 또 고양이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
사귀지 마라 했지요.
정서적으로 불안정 정상이
아니라고??
저 경우 애인도 제가 죽을병
걸려도 별관심 없지만 반려견
한텐 천만원 치료비도 안
아끼데요. 그래서 냉정하게
절연 했습니다.
어제 잠깐 텔레비젼을 봤는데
키우던 반려견을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는 내용이었어요.
미국으로 입양된 반려견이 그 가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을 하고 말았더군요.
전주인이 그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건너가
몇 날 며칠을 머물면서
결국은 다시 반려견을 찾아 귀국하는 내용이었어요.
몸집도 작지 않은 반려견을 네 마리씩이나 키우는 젊은 부부가 대단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더군요.
저 개들을 키우면서
자기 자식이나 부모에겐 어떻게 할지.
@베리꽃 제생각 반려동물 이란 자체가
잘못된 표현 아닐까 싶네요.
가족 자녀 부모 형제들 친구들
의 고유 영역을 짐승이 같이
누리니 가족이란 소중하고
고유한 영역이 무너지고
중요성이 없어져가니 요새
출산율 저하 도 생기고 가족
구성원 자체 소중함이 없어
지는듯 제 생각 이지요.
에고.. 베리꽃님 특유의 간결함과 재치로 글을 쓰셨지만
고양이님과의 동시 투병 중에 느끼셨을 씁쓸함이 글 속에서 묻어납니다.
반려동물 의료보험이 만들어져야 할 듯요.
주변에 보면 동물 치료비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그래도 이 일로 베리님의 서열을 고민하시면 앙 대여~~
소중한 친정 엄마, 더 소중한 외할머니의 지위는 확고부동! ^^
어릴적 엄마와 단 둘이 살때 개를 한 마리 키웠어요.
동생처럼 아끼고 정이 들었는데
어느날 학교갔다 오니
복실이가 안 보이네요.
엄마가 개장수한테 파신 거였어요.
개장수집을 찾아가 밤새도록 울고 나서 설득을 당했지요.
복실이는 시집을 가는 거래요.
시집가서 아들 딸낳고
잘 살거래요.
50년 전 추억인데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요.
와 300만원~~돈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얼마나 들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여기도 눈이 왔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
고마운 눈이네요.
산타할아버지가 썰매타고 오시기 딱
좋은 분위기지요.
신미주님은 좋은 일 많이 하셨으니까
선물많이 받으실거에요.
건강의 선물.
엄마는 돌아가시지 않는다는거 아니까.
그래서 냥이는 괜찮은거지요?
대전에 눈이 많이 왔군요.
아름다운 성탄 이브를
멋진 댄스로 수놓으세요.
에구
기냥 속상해요..
몇일째 그고생하셨단 베리꽃님 보니...ㅠ
우리딸은
애완동물 안키우니
그런상황. 비교. 없지만 요.
몸 잘 추스리세요~
평소엔 안 그랬는데
몸이 아프니
애완동물에 집착하는 딸이 조금 서운하더군요.
이제는 다 나았으니
고양이도 속히 회복되길 바랄뿐입니다.
호강하는 동물들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 보다
삶의질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 것같아요.
집고양이에 비해 길고양이들은 수명이
훨씬 짧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풍경 많이 담아 오세요.
@베리꽃 제가원래 보신탕을 무척 좋아 했었는데
7년전 외손녀가 애완견 삼월이를 들이고서
끊었습니다~~ ^^
외손녀의 협박으로요~~~ ㅎ
요즘 감기가 보름이상 이나 지속 되네요
나도 12월 내내 감기로 고생하고 나니
연말의 즐거운 들뜸이나 서렘 없이
새해가 되어 가네요
감기따위는 병같지도 않았는데....
이젠 건강 챙기며 삽시다
진짜 감기가 지독하네요.
저도 12월을 시작으로
여지껏 콜록거리고 있어요.
올해 안으로 완전히 물러날지 의심스럽네요.
건강해야 낭만이고 뭐고 찾을텐데요.
저라도 서운, 아니 괘씸 했겠어요
그렇지만 교과서적 댓글 을 쓴다면
엄마는 불치병도 아니고 스스로를 케어할 수있지만
냥이는 그걸 못하니까 대신 해줄수밖에요
나에게 기쁨을 주는 아기같은 가족이니까요
베리꽃님 글 잘 쓰시는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글은 정말 명작입니다
고양이한테 질투를 느끼는 글에 이리 칭찬을 해주시니
부끄부끄이옵니다.
말 못 하는 동물이 아프면 더 애처럽고
가슴이 아프겠지요.
다 이해하면서도 제 몸이 아프다보니 잠시
속좁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어쩌나 베리님도 아프셨구나 그런데 출석부도 해주시고 전 지금 덜해요 종일 잤거든요 약 먹고 이따 새벽미사 가려고 준비해놨답니다 반려 동물 치료비 상상을 초월하지요 그러니 병들면 버리는 사람들 많지요 제 딸도 냥이 2마리 키우다가 15년 된 냥이 자연사 보내고 이제 한 냥이만, 얘 마저 가면 다신 안키운다고 베리님 오늘 고마웠어요~^^
아픈 거는 좀 나은 듯 싶은데 기침이 안 떨어지네요.
주일예배드리는 도중에 기침이 쉬지않고 나서 퇴장하는 소동까지.
운선님도 속히 나으세요.
기침 안 나게 목을 따뜻히, 수시로 뜨건 물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