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후훗,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학교에 첨으로 가고, 이번엔 그 때보다 좀더 업그레이드 된 반에 들어갔다 방금 나온 뜨끈이 등장입니다.ㅋㅋㅋ
음~ 오후 4시 30분 기차 타고 이제서야 집에 들어와 글을 남기네요.
카페 가입은 작년에 했었는데, 한번도 글을 안 남긴 것 같네요...쑥쓰러워라~^^
암튼 2차 연수 너무너무 재밌었고, 감동적이었답니다....
솔직히 작년엔 넘 힘들었는데, 두번째라서인지 정말 즐거웠답니다..주위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사물뿐만 아니라 인생의 의미도 느끼게 해 주었던 시간이었어요. 또 여러 공연들을 보면서 감동과 재미도 느끼고,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겼구요...솔직히 전에는 그런 거 없었거든요...
올 겨울이나 내년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글구 부여교육원에 계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정과 사랑을 느끼고 따뜻하고 푸근한 곳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 주어서 행복했답니다...정말루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거듭 모든 분들께 (*일일이 나열할 수 없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기차 타기 전에 첨으로 카페 운영자님을 뵙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건장하고 젊으신 분인줄은....생각도 못했네요...^^
전 솔직히 젊은이라고 추측을 했건만, 학생일줄은....ㅎㅎㅎ
암튼 첨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어요...인상도 너무 좋으시구, 힘도 세실 것 같고, 멋쟁이신 것 같았어요...^^
설로 올라가는 길 잘 돌아가셨겠죠?
앞으론 자주 카페에 글도 남기고 그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