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자체보다 사람의 소유물만 사랑하는 게 빨갱이들.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피조물들은 머리되신 하나님의 뜻을 중심 삼아 상생협력하고 상부상조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화평을 이룩하지만,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의 습성에 빠진 짐승들은 하나님께로 태어난 피조물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이긴 자가 머리(아버지) 행세하도록 하는 약육강식의 전쟁터로 만들었습니다. 만물의 머리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중심 삼은 피조물들은 모든 지체(형제)들과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협동하여 상생협력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의 뜻을 따라 머리(아버지)를 모함해 죽이는 지체(자식)들은 또 저들끼리 서로 싸워 이기는 자가 아버지(하나님) 행세하려고 사생결단으로 싸우게 됩니다.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후 책임지고 저들을 자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도록 양육하시기 때문에 통치법에 일관성이 있지만, 창조주(아버지)를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취급하고 자신들끼리 서로 싸워 이기는 자를 아비 삼는 공산당들은 이기는 자들마다 통치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머리 삼은 분들은 성경말씀 한 가지만으로 만민과 만물의 생성소멸과 흥망성쇠를 정의(定義)하지만, 약육강식으로 싸우는 짐승들은 저마다의 철학과 주의주장을 세상에 펼쳐 보이려고 합니다. 하나님 자체(말씀)보다 하나님의 소유물만 사랑하는 게 마귀이듯, 사람 자체보다 사람의 소유물만 사랑하는 게 공산당 빨갱이들입니다.
사단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시위(侍衛)해 모셨으나 머리되시는 하나님 한분을 중심 삼아 모든 피조물들이 상생협력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세상에서는 자신처럼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사단에게는 너무도 단조롭고 한심스럽게 보였습니다. 즉 머리되신 하나님께 지체된 분수와 도리를 다하는 것과 또 이웃 지체들과 상생협력해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웃들과 분쟁해 이기는 자가 머리되는 세상이 펼쳐지면 얼마나 쓰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세상이 전개될까 하는 환상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을 만들려면 하나님께 충효하는 속성, 곧 머리를 중심 삼아 모든 지체가 상생협력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생명의 틀부터 깨뜨려야 했습니다.
이런 약육강식의 습성으로 세상에서 뜨려고 하는 자들이 바로 오늘날의 유명 기득권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하나님의 소유물을 더욱 탐하여 그것으로 이웃들 위에 군림하려 합니다. 그래서 자식들은 부모님 자체(말씀)보다 부모님의 소유물을 더욱 사랑해 가지려 하고, 여인들도 남자 자체(뜻)보다 남자의 소유물인 재물과 권세와 명예를 더욱 사랑해 존중하고, 직원들도 기업주의 뜻보다 자신들에게 돌아올 몫을 더욱 사랑해 기업주와 싸우며, 정치인들도 국가(국민) 자체보다 자신에게 돌아올 영달을 위해 국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부모, 남자, 주인, 국가) 자체보다 하나님(부모, 남자, 주인, 국가)의 소유물을 더욱 사랑해 가지려는 사단의 도적(강도) 같은 심보를 오늘날의 인간들이 이 같이 존중해 섬기고 있습니다.
사단이 하나님 곁에 시위하며 늘 마음 속으로, "이렇게 천군천사들과 우주만물과 생물들과 사람들을 만들었으면 천지는 전쟁터로 삼고, 만물은 무기로 삼아 수많은 생물들과 사람들이 서로 피터지게 싸우도록 만들어 그 장면들을 영원무궁히 즐기며 관람하여야 하지, 어찌하여 저런 비천한 소모품들과 하나 되어 영생하려 하실까? 내가 만일 하나님이었더라면 결코 그런 뜻으로는 천지만물과 천군천사들과 생물들과 사람들을 만드시느라 애쓰지 않았을 터인데..." 하며 스스로 자문자답만 하였을 뿐, 그 심정을 바깥으로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천사들과 우주만물과 생물들과 사람들이 오직 하나님 한분의 뜻을 따라 충효하려 하기 때문에 감히 그들 앞에서 자신의 잔혹무비한 약육강식 사상을 꺼내 보았자 지탄만 받기 때문입니다.
천사란, 날개가 달린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라기 보담, 하나님 자체가 되시는 말씀을 믿고 따르는 일에 대해서는 티끌만큼의 흠도 티도 없는 순종의 영들입니다. 그러한 그들 앞에서 사단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이의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은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해괴망측한 짓입니다. 그러나 갓 태어난 피조물, 곧 사람들은 창조 세계의 모든 일에 대해 생소하며, 더더구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근본 뜻인 상생협력하고 상부상조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자 하는 영의 생각보다, 서로 싸워 이긴 자가 머리 노릇을 할 수 있는 약육강식의 투쟁 방식을 더욱 선호하는 혈기의 육체를 지녔기 때문에 사단의 투쟁 사상을 불어 넣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선악과 자체의 모양과 빛깔의 영향력에 더욱 매혹되기 쉬운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사단의 약육강식하는 전쟁 도구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피조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6~17) 하신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따르려는 영의 생각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니라”(창세기 3:5)라는 뱀의 말에 더욱 호감을 느끼는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평화의 낙원을 약육강식하는 전쟁터로 삼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단의 말에 더욱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참 이상하다? 다른 건 다 먹게 하면서도 왜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 하실까?"라는 의혹을 육신의 생각으로 해결해 보려고 한 것이 그만 모든 인간 육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있는 범죄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은 하나님의 뜻과 용도에 의하여야만 정상적으로 선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악과를 먹을 수 없는 이유를 하나님께 물어 배워 알려 하지 않고, 인간 육신 스스로의 지식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 것이 그만 범죄의 근본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일 창조주라면, 나 같으면 이러저러해 볼았을 터인데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바로 피조물(육신) 위주의 생각, 곧 마귀가 하나님을 반역하게 된 근본 사상입니다.
오래도록 잠재되어 있던 사단의 약육강식 사상이, 아담과 하와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더욱 더 가시화되었습니다. 사단이 사람들을 유괴한 사건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질을 숨기거나 변명할 수 없는 요지부동의 물적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사단은 하나님께로부터 생성되는 영의 양식, 곧 피조물이 생명과 평안과 희락에 이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빵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지킬) 수가 없게 되었고, 종신토록 육신의 배로 기어다녀야 할 흙에서 자라는 양식만 먹는 짐승들로 퇴락하게 되었고, 또 저주받은 사람들과 함께 흙(육의 양식)만 먹으며 야수와 독충들 속에 거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반항케 하며, 저주하며, 항거하며, 흙(육신의 지혜)의 지혜, 곧 육적(과학적)인 지식으로 영생하고자 몸부림치는 구더기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피조물 위주의 생각(육신의 생각)이 바로 마귀의 주된 사상입니다. 마귀는 항상 불신자들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신앙인들 속에 거합니다. 이들이 만든 종교와 지식과 이론과 신학 속에 거하며 하나님을 육신의 생각으로 그려 만들어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단과 사단에게 속한 적그리스도인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하나님의 성품이 되시는 말씀을 순종게 하는 성령만 제켜두고 하나님의 재산된 소유물들만 사랑해 가지려고 합니다. 사단이 숭상하는 하나님, 그것은 하나님의 재산(소유물)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시체이듯, 사단은 성령 없는 우상의 하나님만 존중하는 우상 숭배자들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순종의 영(글)들로 하나님께 충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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