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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제정신 아닌 궁통보감(기토혼임)
인당 전우창 추천 0 조회 441 21.07.12 09:5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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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7.12 11:41

    첫댓글 壬 丙 己 ◯
    ◯ ◯ 亥 ◯

    이걸 壬多라고 우기려는 사람이 있지 싶은데, 조후법은 지지의 지장간을 거론하는 이론이 아닙니다.
    (추가: 천간에 투출한 것을 위주로 논했다는 뜻이며, 지장간을 전혀 논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지장간의 오행을 직접적으로 쓴다고 논한 부분은 없다는 뜻입니다. 지장간의 오행을 염두에 둔다면 亥에 戊가 있으므로 원문의 조건에도 맞지 않게 되지요.)

  • 21.07.12 11:16

    왜요??

    조후법으로 지장간활용법이 많이 나오는데요?

  • 21.07.12 11:20

    @갑진 지장간은 인사의 변동인자이자
    선천적으로 감추어진 영역들을
    함축으로 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21.07.12 11:59

     丙火가 暗藏되고 甲木이 透하면 이로(理路)로 공명(功名)을 이룬다.//

    혹 四柱 중에 土가 많은데 甲木이 透하면 貴하고 甲木이 暗藏되면 富가 있다.//

    여기처럼
    암장이 되어 부가 오는 설명이 있어요

    암장에서 아예 없으면 폭망하지만 암장이 되면 반타작은 한다는 말이죠


    이런 암장에 관한 내용들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이건 조후로 지장간을 보는 것은 필수라는 말을 하려는 겁니다

  • 작성자 21.07.12 12:03

    @갑진 그건 사주에 존재하는 특정 십신의 유무가 품격의 상하를 판단하기 위한 조건이 된다는 뜻으로 내건 것입니다.
    즉 그 모두를 조후 용도로 쓴다고 거론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 21.07.12 12:07

    @인당 전우창 그럼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다 특정조합이 아니던가요

  • 21.07.12 12:18

    @인당 전우창 예를 들어 천간에 투출한 갑목을 쓴다고 합시다

    그럼 갑목이 무슨 조후가 되는 것이 있습니까?

  • 작성자 21.07.12 12:21

    @갑진 갑목을 쓴다라고 했다면 그게 조후용신이겠지요.
    그러나 한꺼번에 여러 개를 쓴다고 논한 경우에도 그것이 과연 모두 다 조후용신일는지는 의문입니다.
    조후용신과 보좌용신의 경계가 애매한 부분이지요.
    궁통보감의 원문을 보면 용신은 하나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이견이 있을 수 있음)
    그 외 나머지 십신들은 일명 보좌용신로 볼 수 있는데, 그 보좌하는 것들을 모두 조후용신으로 간주하기는 애매하지요. 물론 보좌하는 것들을 '조합'이라고 간주하는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조합을 품격 고하를 판단하는 단순한 조건으로 이해합니다.
    조합자 모두가 조후용신인 건 아니라고 봅니다.

  • 21.07.12 12:29

    @인당 전우창 갑목이 조후용신이라면 어떤방식으로 조후가 됩니까?
    땅을소토하는게 조후라고 할까요?
    갑경은 조후보다 조합이 더 많아요

  • 작성자 21.07.12 12:33

    @갑진 책에는 조후가 되는 원리를 밝혀 놓지 않았습니다.
    후학들이 그냥 조후용신을 논했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조후라고 다들 단정하고 있지만요.

    난강망이 단순하게 조합론을 제시해 놓은 것인데
    이것을 궁통보감이란 책이 "무엇을 선용한다."느니 하면서 조후용신이란 것을 확정해버린 듯합니다.

  • 21.07.12 12:40

    @인당 전우창 맞습니다

    난강망이나 궁통보감이 조후용신이라고 주장하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보고 있어요

    왜 그러냐면

    용신종류도 조후용신,병약용신, 억부용신,통관용신으로 분류합니다
    당연히 난강망에도
    그런 용신들이 움직이는 거죠

    난강망이나 궁통보감에서 조후만 움직인다고 보는게 잘못입니다
    억부용신도 있잖아요

    임수가 창궐하면 무토로 억제한다--억부용신이지 조후용신 아닙니다//
    축월 갑목은 한랭하니 병화를 선용한다--조후용신이지 억부용신이 아니죠
    인월 정화는 갑목을 선용하고 경금을 차용한다---억부도 아니고 조후도 아니죠 이건 결합용신이에요


    누가 조후용신이라고 말했는지 모르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 21.07.12 11:11

    선생님께서 적으신 글에
    붉은 글씨로 기재하신 명조는
    임이 연간이면 월주는 辛亥옵니다.

    첫 댓글에 쓰신 명조는
    월주가 기해면 연간은 丙/辛이 와야 하지 않는지요.

  • 작성자 21.07.12 11:13

    맞습니다.
    잘 보셨네요.
    壬이 많아지면 己가 올 수도 없습니다.

  • 21.07.12 11:18

    @인당 전우창
    동절의 丙은 조후로 보면 木을 필요로 하며
    관쇠한 경우는 재를 써야 할 것인데

    壬 丙 己 辛
    辰 寅 亥 卯

    이런 경우면 酉를 써야 관을 부조하고
    丙을 귀히 쓰겠사옵는지요?

    물론 인다한 경우라
    제화로써 재를 요할 것입니다.

  • 작성자 21.07.12 11:59

    @dudwn6129 무엇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므로 딱히 이거다하고 지정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격용을 떠난 관점으로 보는 입장이라면 사견이 개입되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 21.07.12 12:06

    壬 丙 ◯ 壬
    子 子 亥 ◯
    이런 구조도 되니까 다양하게 생각하세요.
    지장간의 임수도 포함하는겁니다

  • 작성자 21.07.12 12:22

    그러면 해중에 무토가 있으므로 "무토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 21.07.12 12:25

    @인당 전우창 임다는 드러난 수가 많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종살을 논할 수 있는거죠

  • 21.07.12 12:22


    壬 丙 ◯ 壬
    ◯ ◯ 亥 ◯

    이런 구조에서 己를 쓰려면 월주가 己亥가 되는 수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월간에 甲이 어떻게 들어가겠는가?
    ----------------------------------
    甲 丙 己 壬
    子 子 亥 子
    이런 경우도 생각해보세요

  • 작성자 21.07.12 12:28

    마찬가지입니다. 有甲無戊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년간이 壬이면 월주가 己亥가 될 수 없습니다.

  • 21.07.12 12:30

    @인당 전우창 다른 경우를 찾아보세요
    대충 기록한 거니까?

  • 21.07.12 12:33

    @인당 전우창
    지지를 전부 제외하고 천간 임수만 보고 종살로 논할 수는 없지 않나요

    당연히 지지에도 수가 많아야죠
    그러니 자수, 해수 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작성자 21.07.12 12:54

    @갑진
    그 말씀은 맞습니다.
    원문의 조건에 합당한 사주를 한 번 만들어 보십시오.
    저는 도저히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甲 丙 己 辛
    午 子 亥 亥

    억지로 만든 이런 구조가 그나마 적절한 것인데, 이걸 보고 "己와 壬을 혼용한다."라 표현을 하기는 좀 뭣하다고 봅니다.
    甲의 존재를 무시하고서, 왜 己壬을 쓴다고 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甲己 합으로 합거된 것을 어찌 쓰겠다고 논할까요?




  • 21.07.12 12:43

    실전에서 써먹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왜 시비를 거는지...???!!!

    저는 거의 매일 써먹는데 손님들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틀리다고 하면 어찌 써먹을까요?

  • 21.07.12 13:29

    실전에서 쓰신다는 송백 선생님의 말씀이
    실질적으로 더 귀한 울림으로 느껴집니다.
    공부한 이론들이 실전과 일치가 되는
    살아 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빨리 느끼고 알아지며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21.07.12 13:21

    하여튼

    난강망과 궁통보감을 공부하실 적에는
    이 게시글처럼 이런 식으로 보시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난강망만 따로 보고 궁통보감 따로 보고 하면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 21.07.12 13:43

    窮通寶鑑-궁하면 곧 통한다 그걸 정리한 책이라는 말 같아요 책 제목을 보면 저자가 말하려는 의도를 짐작하기도 합니다. 즉 궁할때에 통하게 만든는 글자를 요약한 것 같습니다. 사람 팔자에서 막히는 것과 통하게 하는 것이 있다는 말 같죠 그 막힐적에 통하는 글자를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궁통보감을 조후용신보다는 궁통용신으로 생각합니다.

    欄江網--이 난강망도 난간 난 글자에요. 강물 강 글자이고요. 망은 울타리죠. 망과 난간은 가두거나 보호하는 작용을 하.죠 사물에서 물을 가두고 보호하는 글을 요약한 책이라는 의미같아요. 농사 짓으면서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식물재배에 물이 필요하다고 본 것 같아요. 책 제목에서 저자의 심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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