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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게시판 〃토론주제〃 여자는 절대 군대가면 안된다
Cherry 추천 0 조회 478 07.03.18 21:07 댓글 5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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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31 20:57

    그리고 의식 자체가 우리와 다르다고 했는데, 그 의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하셔야합니다. 원래 서양 중세에는 우리나라의 조선시대보다 훨씬 남녀차별이 심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그래도 아내를 가정의 일원으로 생각했지만, 서양 중세에는 남성의 소요물로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말한 여성이 남성의 성으로 성을 바꾸는 것도 그런 이유 떄문이지요. 자, 그렇다면 서양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그런 변화를 이루어왔을까요?

  • 07.03.31 21:00

    서양의 여성운동은 상당히 역사가 깁니다. 근대화의 시작이 우리나라보다 빠른 덕분이겠지만요. 서양의 여성들은 근대 초기까지만 해도 여전히 남성의 소유물 취급당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독립전쟁시 강력한 여성단체의 힘을 빌렸고, 오랜 기간동안 문화, 경제, 과학면으로 우먼파워를 보여준 결과 지금과 같은 남녀평등의 사상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 역시 일제강점기에 강력한 여성단체가 있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신물문 수용을 주장하며, 일제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방 이후~80년대까지는 전쟁과 민주화 운동 등으로 여성운동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고

  • 07.03.31 21:02

    90년대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된 여성운동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성운동은 서양에서 오랜기간동안 이룬 것을 한번에 이루려고 하기에 순식간에 변화를 요구하며, 또한 여성이 불리한 곳에서 그 불리함을 없애기보다는 남성이 받는 혜택을 줄이거나 정말로 쓸데없는 주장만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서양과 마인드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7.04.01 00:41

    제 말의 뜻을 아예 다르게 받아들이셨습니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말하셔서 저는 '중세 때까지만 하면 더 했고 서양의 여성들은 그것을 자신들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활약을 했고 그로 인해 자신들의 입지를 늘려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것도 서양의 여성들과 다르게 특별히 대단한 사업을 벌이지도 않고서는 그것을 원래 우리 사회 풍습이라 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불리한 것을 채워서 남성과 대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유리한 부분을 깎아내려서 자신들을 남성과 대등하게 하려고 하니 서양과 마인드가 다를 수밖에 없다.'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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