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sport.co.kr/news/view.asp?idx=3535&msection=2&ssection=10
한중대는 내년도 축구부신입생을 무려 50여명을 선발했다. 이는 전국 대학교에서 한해 축구특기생 선발 기준에 3배 이상으로 기존 재학 중인 30여명을 합하면 80여 명이 넘는 대규모의 선수단이다.
이런 가운데 축구부는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발생.
1. 현 임기한 감독(전. 청소년대표, 올림픽대표)이 수시 1차에서 20여명을 체육특기자로 선발
2. 올 7월초 태권도학과에 초빙된 이태호 교수가 1차에서 12명을 선발
학교 측은 규정을 무시한 신입생선발이라고 경고조치를 내렸지만
이태호 교수는 신입생학부모들에게 곧 자기가 감독으로 임명된다며 2차로 18명을 추가 선발했다.
축구부와 아무 관련이 없는 태권도학과에 초빙교수로 부임된 이태호 교수가 들어오면서 석연치 않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
학교 측은 책임회피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권도스포츠대학 남승현 학장
"이태호 교수를 축구지도교수로 임명하려고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잘 지도하려고 하는 것이고 기존에 있는 축구부는 학교에서 인정하지 않는 축구동아리 단체일 뿐"이라고 밝혀 앞으로 파문이 커질 전망
이태호 초빙교수 지난 2004년 동의대학교 축구감독 재직시 금품수수로 인하여 부산지검특수부에 구속
축구부와 아무 관련도 없는 태권도스포츠대학에서 총장도 모르고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들도 동의하지 않는 체육위원회를 임의적으로 구성하여 현재 축구부 코치와 감독을 해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삽입해 이태호 교수를 축구지도교수로 임명함.
축구부 학부모회 총무에 따르면 지난 19일 축구부에서 그만두고 태권도학부로 간 학생부모 등이 임기한 감독에게 욕설을 퍼 부으며 구타를 하고 야간에 학생들이 자고 있는 축구부 숙소에 신발을 신은채 들어와 경찰조사를 받아 지역 축구인은 물론 학생들까지 충격을 주고 있다
현 임기한 감독은 올 4월 학부모들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총장과 논의 끝에 학부모 측에서 축구부재정운영과 감독급여 등을 보조해주는 조건으로 2015년까지 계약했다.
와 상상도 해보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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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축구부 쫒아내고 태권도학과 초빙교수가 감독될려고 온갖술수 자행중 초빙교수넘은 과거 대학축구부 감독시절 금품수수로 구속당한 사람.
세줄 요약 1. 기존 한중대 축구부 감독인 임기한 감독이 내년 축구부 신입 선수 20명 선발.
2. 그런데 태권도 학과의 이태호 교수가 자기가 한중대 축구부 감독이 될것이라며 1차 수시에서 축구 신입선수 12명, 2차 수시에서 18명 선발. 당연히 논란
3. 이럴때 태권도 학과장이 기존축구부는 그냥 동아리 일뿐! 이라고 해버렸음. 그리고 알고보니 이태호 교수가 뒤가 제법 구린내 나는 사람
잉... 왜 태권도 학과에서 축구부에 손을 대는 것이지?
한중대가 어디에 있는 학교인가요?
강원도 동해에 있는 학교에요.
동해
어떻게 말도 안되는 일이;;
우리나라 스포츠계 전체가 일단 썪어빠진곳이 너무많은것같음. 특히 인맥같은거 완전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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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ㅎ
정말요? 태권도학과 교수라고 한거 아닌가요 ??
댓글만 보고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이태호감독이 맞나보군요.
선수시절 조아라했었는데... 음음
아니 이게뭐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태호 감독님은 아니죠?
기사에선 태권도학과 교수라고 써있죠.
그 이태호감독 맞아요
헐.... 그 이태호라니...
헐.....
저런 사람들 때문에 한국 유소년 시스템 발전이 느려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