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 (월요일) - 12일차, 흐림오늘은 오전엔 3시간반짜리 시티투어가 예약되어 있고 오후엔 자유롭게 보낼 예정입니다.오늘도 기온은 적절한데 날씨가 며칠째 계속 흐림으로 예보되어 있네요.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름이 엷게 낀 정도라서 오히려 따가운 햇빛의 강도를 낮추어주어 다니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거미줄처럼 얽힌 촘촘한 골목길을 이리저리 다니며 유익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3시간반의 도보투어(9만원/2인)를 마치니 동네의 지리가 대략적으로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각자 감잡은대로 다시 자세히 볼 곳을 가거나 유료입장할 곳을 가면 되는 것이지요.
----
투어종료후 평점이 좋은 식당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하몽과 이베리코, 빵, 틴토데베라노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70,000원(46.7유로)
그 일행중 한 명이 험상궂은 얼굴로 다가오더니 우리를 찍었으니 돈을 내라는 것 이었습니다. 허리에 전대를 찬 바로 이사람이 인상쓰며 성큼성큼 다가오는데 다가오는데 식겁하였습니다.
종탑에서 내려다 보는 세비야의 한 편과, 또 다른 편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성당에는 여러 역사적인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고...그리고 엄청난 조각들과 그림들....
유럽의 유명한 성당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이 것들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가? 사람이 만든 허상인가? 수많은 다른 인간의 희생과 노력이 그렇게 쓰여야하는가? 예술은 피와땀을 먹고 피어나는가? ....
여행 12일차, 오늘 발생한 경비는 226,800원, 현재까지 누계는 8,774,700원 입니다.
상세한 여행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goodday2day.tistory.com/46
60대도 자유여행 (스페인,포르투갈) - 15 - 세비야 시내투어 (12일차)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 12일차, 흐림 오늘은 오전엔 3시간반짜리 시티투어가 예약되어 있고 오후엔 자유롭게 보낼 예정입니다. 오늘도 기온은 적절한데 날씨가 며칠째 계속
goodday2day.tistory.com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