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의외의 책을 발견하여 글을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신숙주가 세종의 명으로 서장관직책을 받고,
일본을 다녀와서 기행문 형식으로 집필한 책입니다.
그런데 서문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문장이 있네요 ㅎㅎ
동해에 있는 나라가 하나만은 아니나, 일본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라다.
그 땅은 흑룡강북쪽에서 제주 남쪽에 이른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동제국기는 대일외교의 중요한 준거가된 책으로, 일본으로 떠나는 통신사들의 필수 서책이었답니다.
첫댓글 제주는 산동성일대 이니 산동성 대륙의 동남부에 일본이 있었다는 것과 일치합니다.
흑룡강은 지금의 흑룡강이 아니이니.저런 식으로 따지면 한반도가 일본이라는 얘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일본은 지금의 대륙동남부에 걸쳐 있었던 오월을 이은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나라라기 보다는 그 지역 이름이었습니다.그 지역 오야봉 그 지역 패자에게 신숙주가 가서 천자의 명을 전달한 것이지 결코 지금의 일본렬도에 일본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그 일본은 각 지역 군벌들이 다스리던 지역이었고 후에 그들을 제압한 것이 미국의 지원을 받은 메이지정권이었습니다.
오! 그리 보면 되겠네요~~흑룡강부터 지금의 제주는 너무 긴 땅이 되어, 제주가 지금의 제주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