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처보는 2종소형면허. 코스에 대해 거의 모르고 갔었습니다. 비라고 몇씨씨인지는 모르겠지만...그걸로 시험쳤습니다. 인터넷엔 gsx250적혀있던데... 바이크 타본지가 한5년정도되어서(엑시브sp) 스탭이 저만치 앞쪽에 있는 어메리칸스타일을 첨 접해보는 저로써는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발을 어디다 둘줄 모르겠더군요. 30명정도 응시하셨던데 전 수험번호 29번. 거의 마지막으로 쳤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합격률을 자랑하더군요. 1번부터 여유롭게 합격하시더니... 아마 합격률이 70%정도 넘게가 합격 된듯해요.
어찌되었든.. 종이한장 차이로 저 역시 합격을 했습니다. 굴절만 빠져나가니 무지 쉽더군요. 비록 굴절에서 핸들이 너무 무거운것과 많이 안꺽이는것에 적응 못해서 첫굴절에서 발을 땅에 대었지만. 다행히 코스외에선 발을 땅에 두어도 괜찮다고 하길래 두번째 굴절코스는 액셀 확 떙겨서 빠져나감과 동시에 땅에 발을 두었습니다. 그다음부턴 차분히 하니깐 쉽더군요.
저가 앞에 응시생들 코스 도는것보니깐 바이크 쫌 타셨다는 분들은 거의 다 붙은거같아요.
엄청난 후까시를 이용하여 잘 하시데요. 떨어지는사람은 후까시도 사용안하시고 그냥 냅따 땡기고 꺽으니깐 코스이탈 및 중심을 잃어서.. 실격~~~! 코스 돌때 클러치 조작보니깐 "아 저분은 쫌 타신분이구나" ." 아 저분은 초짜구나" 분명하게 차이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2종소형에 아직 도전안하신분.... 바이크 몇년만 타셨다면 후까시만 잘 이용하면 쉽게 붙을수있을껍니다. 저도 떨어진다는 맘으로 쳤는데... 붙다니... 너무 기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근데 중요한건 저가 바이크가 없네요,.ㅜㅡ 02년식 마티즈2 타고 댕기는데... 써묵을떄가 없습니다.....
첫댓글 전 2월 4일에 남부 면허시험장에 치려 갈려구요 ㅎㅎ 생일이 2월 3일이라서요..ㅠ 합격 하신구 ㅊㅋㅊㅋ ^^ 일주일에 몇번 정도 치며 몇시에 치니아?
추카추카 조케따 =ㅅ= 이 망할 도봉면허셤장..ㅋㅋ
후까시가 젤 중요하죠 ㅋㅋ
합격 축하드립니다. ^^* 저는 그 악명높은 도봉에서 3번만에 붙었읍죠..ㅎㅎ 마티즈는 세컨카로 그냥 놔두시구요. 총알좀 장전하셔서 입문하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저도 차는 마누라차 마티즈2 있구요. 바이크는 cbr929 랑 메세지(스쿠터)가 있네요. ^^*
스네칭(후까시)한다는것은 반클러치를 쓸줄안다는이야기지요.
비라고 250입니다.. 저도 거기서 그걸로 쳤습니다 한방에 붙었죠 헤헤~~ 후까시!! 중요하구요 굴절들어갈때 최대한 왼쪽으로 진입, 우회전후 최대한 오른쪽으로 진입..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