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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어느 가족 이야기
석촌 추천 1 조회 368 23.12.26 16:2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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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6 17:22

    첫댓글 가정은 인본주의 사회 토대이고
    뿌리라는 생각에서 잘 지켜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7-80년대 직장에서
    선배들이 도루보라는 말을 사용하길래..
    무슨 뜻이냐 물었더니 사기꾼이라 하던데
    그말이 도둑놈이란 말이었군요..ㅎ

    일본 강점기 식민통치 실상은
    다른 나라 식민통치 사례와 비교할 때
    나쁜쪽으로 많이 부풀려 왜곡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23.12.26 17:35

    조선조에서부터 신분제도 아래 하층민은 경제적 자유가 없어서 궁핍한 나머지 면종복배 심리가 팽배하고
    이게 일본의 압제 하에서 주종관계가 심화했는데
    거기에 독립인사들이 저항을 부추겼으니 일본을 훔치는건 자연스런게 되기도 했죠.
    그들이나 친일파들은 우리를 민나 도로보 데스라 하더라도요.

  • 23.12.26 17:35

    가족이든 나라든 이끌어 가는
    가장이나 통치자가 바로 서야
    평화와 사랑이 존재하겠지요
    가족이란 작은 사회며 나라의
    한 구성이 되는 단체죠 그래서
    가정이 바로서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대한민국이 일본의 통치하에 35년을 보냈고 이여서
    6.25를 겪었지만 한강의 기적이란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며 지금 현세는 k 팝과 k 컬처 k 드라마 등
    세계에 위상을 떨치고 있으니~
    이 모두 국가의 구성체인 국민 즉
    가족의 힘이 아닐런지요~
    가족은 나의 힘이라 생각하는
    달님이의 소견입니다^^

  • 작성자 23.12.26 17:37

    네에, 맞는 말씀입니다.

  • 23.12.26 18:32

    가족이 모여 가정이 되고
    가정이 탄탄해야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진행됩니다.

    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아들에게 나도 문자로 답을 보낸다.
    ‘아들아! 서로가 서로에게 아낌없이 힘을 보태는 우리가 되자.
    걱정이 있을 때는 나누어서 반으로 줄게 하고, 기쁨은 보태서 배로 늘게 하는 가족이 있으니, 아빠는 너무도 행복하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하는 든든한 아들 너 있고, 허리가 좀 불편하긴 해도 세 끼 밥 따뜻하게 해주는 너의 엄마가 있고, 일에서 은퇴한 나에겐 아파트 주민들에게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는 통장일이 있고, 글(시와 수필)을 쓰며 누리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컴퓨터(인터넷)가 있으니 이제 더 이상 무얼 바라겠느냐?’

    가족은 때로는 짐이 될 때도 있지만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행복의 원천(源泉)이다.
    끈끈한 피를 나눈 사이이기에 싫으나 좋으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관심과 정으로 뭉쳐지는 하늘이 맺어준 연줄.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힘이 센 단어가 ‘가족(家族)’이다.
    ---------------------------------------------------------------------- 박통의 수필 '가장 따뜻하고 힘이 센 단어' 끝부분

  • 작성자 23.12.26 18:30

    박 시인 댁처럼요.

  • 23.12.26 20:39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있으니~
    가족도 변천사가 급변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혼자사는 가구는 늘것이고요..
    백세시대에 자녀들은 20대에는 독립해 나가고
    가족을 이루고 사는 시기는
    30~40년이 고작이겠네요.

  • 작성자 23.12.26 20:40

    그럴수도 있겠네요.

  • 23.12.26 21:28

    아이들에겐 아버지 부재인 가정을 만들어 줬지만 그래도 어미가 아비 몫까지 하느라 무지막지 패가며 키웠지요 가정은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는걸 저는 압니다 단결 결속력 신뢰 애증 그렇게 형성되어 살아갑니다

  • 작성자 23.12.26 21:42

    그렇군요.
    살아보지 아니한 젊은이들이 하는 인생론은 모두 허구지요.
    경험해보지 아니한 삶의 이야기도 허구고요.
    저는 영화를 보고 그저 눈물 두 방을 떨어뜨렸다네요.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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