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 겨울에 먹는 간식중에 찹쌀떡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떡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먹지만 찹쌀떡은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겨울밤 골목길을 다니며 파는 알바생의 찹쌀떡이 제일 맛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문화와 음식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다르고,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동양이지만 생활문화가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같은 재료을 사용하지만 다른 음식도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필리핀 음식은 찹쌀을 이용한 음식입니다.
palitaw(팔리타우) 저녁때쯤 시골 아주머니가 간식거리가 가지고 팔러 다닙니다. 바구니를 보니 찹쌀떡이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palitaw라고 합니다.
바구니에 30여개의 팔리타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찹쌀가루를 쪄서 반죽을 하고 코코넛가루를 뭍여서 팝니다.
그냥 먹으면 밋밋하기 때문에 설탕을 가지고 다닙니다.
1개에 5페소합니다. 설탕을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찹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쫀득쫀득하고, 찰져서 맛있습니다. 코코넛 가루와 설탕이 있어서 맛을 냅니다. 하나 먹어 보았는데, 간식으로는 2~3개는 먹어야 될 듯합니다.
한국의 찹쌀떡과 같은 필리핀의 팔리타우를 먹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찹쌀떡" 하며 골목길에서 파는 알바생의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코코넛가루 찹쌀떡 저녁때 간식으로 먹으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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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의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