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박종율선배님
기양지맥은 백두대간 국수봉(794m) 남쪽 0 .6km지점인 무명봉( 734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여남재(3번국도),백운산(631m),기양산(705m),수선산(683m),주아현,형제봉(532m),신산(457m)를 지나
감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구미시 선산읍 원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5.8km되는 산줄기로
감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신산경표 준비
지도준비
6월19일 토요일일과를 마치고,멀리 김천과-구미 경계인 기양지맥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전에 분기봉에서 여남재를 지나 상리고개를 갔고,상리고개에서 백운산의 고도차 500을 넘어서 가기가 부담이 되어서
신태백재 이후로 먼저 진행 한 상태입니다.
상리고개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들머리는 세멘트 임도에서, 바로 우측으로 잡목 속으로 들어갑니다
북서방향의 능선인데,백두대간의 낮은 능선이 상주를 지나는 것일듯
흐릿한 길로 오르는데,송이지역인가 보네요
가을에는 산행이 아주 힘들겠네요
첫 봉우리인 *407봉을 지나
둘러 앉아서 쉬기좋은 돌들도 보고
*415봉 지나
이어가는 길은 편안한 길들이네요
*578.1봉의 표찰을 보고
내림길에 유인 경주정씨의 묘지를 지나
제대로 잘 왓다고 빈기는 표지기들을 보고
기양산 정상 전에 조망 바위인듯한데
여름철이라 조망이 안터지는 듯하고요
조금 더 오르니 백운산 정상의 표지판이네요
조망도 없는 봉우리인데,방향이 틀어져 내려가기에 조심해서 내려가고요
*549봉 지나
**531.1봉의 표찰
여기서 기양산이 조금 보이는데,나무로 조망이 많이 가리네요
*407봉의 묘지를 지나
기분 좋은 길을 가고요
소나무 자태도 흥겨운데
바위 지대가 나타나기 전의 조망처네요
태안의 중앙정형외과 이기면원장이 즐거워하십니다
학창시절에는 고대 산악부도 하셨는데,요사이는 서태안mtb회장님도 하면서
하절기 280km렐리를 2번이나 완주하셨네요
올해엔 코로나로 대회가 연기되어서 같이 산행에 나서주셨네요
더 이어서 가니
바위봉우리인 *463.7봉인데
아주 멋진 조망처네요
남쪽
뒤돌아보는 지나온 백운산(*631.3)과 우측으로 *578.1봉
북쪽
서산이 보이고(*511) 그리고 북북동으로 멀리 갑장산(*806)
갑장산(*806)을 당겨보고요
북동쪽으로 보이는 기양산(*705)과 수선산(*683)
정가운데에는 내려가야할 봉우리인 *356.9봉이죠
저 멀리 해가 지려는데~~맨 좌측 멀리 용문산에서 국수봉을 지나 우측으로 흘러가는 낮은 백두대간의 물결
그 아래에는 공성면 소재지
북쪽인데
약간 더 우측으로 좌측 1/3에 서산(*511)도 보고요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사이의 문도 구경하고요
이제 편안한 길을 내려가면서
석양을 나무 사이로 멀리 봅니다
마지막 *356.9봉은 가시잡목이 많은데
표찰이 걸려있네요
내림길을 헤쳐가다가
반가운 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보이고
진주강씨 묘역을 지나
신태백재 도로에 내립니다
저기 보이는 산이 기양산 전위봉이네요
내일 속리산 묘봉 산행을 할 동료들이 보은읍에서 기다려서요
보은읍으로 달려갑니다
영업시간이 끝나간다고 하는 주인에게,
마감 시간 전까지 금방 먹고 간다고 너스레를 떨고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 운전을 도와준 이군과 이기면원장님
두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자투리 시간도 알뜰 이용하시네요~~~
네~~~그래서 거의 지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말 열심이십니다...
네~~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