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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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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비효과
결락 추천 0 조회 537 23.12.26 21:1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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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6 21:27

    첫댓글 아들 그만 괴롭히세요
    오죽했으면 본인도 술에 쩔었을까요
    안아픈 청춘이 있던가요?

    살아보니 이순이 지나서야
    제일 고요하드만

  • 작성자 23.12.26 21:29

    반성하고 있습니다
    ㅋㅋ

  • 23.12.26 22:26

    골격은 뒤틀리기까지
    뇌는 사망선고까정
    흐흑~~술땡기게 하십니다
    월남아지매 보쌈할 돈
    좀 채주이소
    술 한잔 퍼구러요
    그 옛날 수성못가서
    양은주전자 두두리던 생각도 나고
    며칠후면 또
    주름하나 보태는데

  • 작성자 23.12.26 22:26

    수구리고 있겠습니다

  • 23.12.26 22:28

    @결락
    다부로~~~!!!
    ㅋㅋ

  • 작성자 23.12.26 22:29

    근데 잠깐,
    양은주전자는 와 팼어예?
    홍도라예?

  • 23.12.26 22:29

    @결락
    때는 늦으리~입니더~🎶🎵

  • 작성자 23.12.26 22:32

    @정 아 하히고~살다보니 별일 다보네 새침하던
    청도댁 율동 보소~

  • 23.12.26 22:50

    어마무시한 나비 효과가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일으킬 엄청난 파급 효과가 두렵습니다.
    저 비염 환자인데 지금 재채기를 할 경우,
    그 소리의 파동이 거실 유리창에 전달되어
    그 미세한 영향이 베란다 유리창을 섬세하게 흔들고
    베란다 창에 닿아있는 나뭇가지를 움직이게 하면
    그로 인해 나무 속을 파고 들어 자고 있던 애벌레가 놀라 깨어나고..
    하이고 저 지금 뭔 소리를 하나요? ㅋㅋ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는 게 아니로군요.
    결락님의 필력이 대단하심이 방금 저의 헛소리에서 증명되었습니다.ㅎㅎ

  • 작성자 23.12.26 22:58

    비염에 등산이 좋다는말 작은녀석에게 늘 하지만 먹히지 않습니다 녀석은 비염이 심합니다 오래됐는데 치료가 안되는군요

    자꾸만 필력이라 칭찬 해주시는데 사실 좋기도 하고 민망키도 합니다
    피력으로 치자면 달항아리님이 더 상위급 이지요
    지구촌 여러곳을 둘러보시며 쌓인 폭넓은 식견들이 어디 가겠습니다
    달항아리님의 겸손,
    존경스럽습니다~^

  • 23.12.26 22:59

    예전에 오빠가 큰일을 앞두고 그렇게
    술먹고 통금전에 오니 어무이가 오빠방에 따라 들어가
    잔소리 계속 했는데 아부지께서
    고만하고 들어왔으면 됐다. 자게 놔두고 낼 아침 자갈치가서 대구사서 해장술국 끓이라~~
    그 뒤 아무리 술을 먹고 늦게 와도 잔소리 않으니 절로 면학을 ~~
    부모자식간의 애정표현 하나가
    잔소리인데 기실은 염려와 응원이건만 야단과 간섭처럼 들리는거지요~백내장이라 글이 잘 안보여 낯선닉네임이라 건너 뛰었던 글들을 오늘에사 보았습니다
    혹시 작가이신교?

  • 작성자 23.12.26 23:03

    작가 씩이나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백내장이면 수술 서두르셔야 되겠네요 나이 먹으니 고장 나는곳이 여러곳이라 맘쓸일이 많지요 몸은 둔해지는데 말이죠 뒷일은 그렇고 우선
    평안한밤 되시구요

  • 23.12.27 06:43


    돼지를 길러보니
    알겠어요

    존재가 떠나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썩는 것과 마르는 것

    하여

    삶은 알고 보면
    서글프게도
    고통의 잔치라는 거

    그리고
    나비효과를 노린다기 보다는
    그저
    내 집 앞마당을 쓸면
    지구의 한모퉁이가 깨끗해지려니
    생각하고 삽니다

    지인들께서
    우리농장 방문했다
    가면
    저절로 빗자루를 들게 만드는

    ㅠㅠ
    댓글을 무성의하게
    막 갈길 수 없게 만드는 ㅎㅎㅎ

    박식하고
    성의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27 07:47

    썩는것이라 함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살찌웠다는 것이겠고
    마르는것 이라함은
    하늘이 불러들였다 함이겠군요
    그리 본다면 존재의 완벽한 소멸은 없는듯 합니다
    또다른 쓰임으로써의 변환이라 할까요
    심오한 철학적 이치를 유발케하는 시인님의 정성스런 댓글 무지 감사합니다
    마당 쓸다가 반짝이는 500 원짜리 은화 줍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 23.12.27 07:49

    결락님을 작가로 인정 합니다
    댓글로 뭘 써야할지 버벅거리게 만드는군요
    한가지 ~
    알코올과 새마을 담배는 멀리하시고 계시지요?
    장한 아드님도 그만 괴롭히시구요 ㅎㅎ

  • 작성자 23.12.27 07:54

    생활수기를 즐겨쓰는 시간 많은이로 알고계시면 적당할듯 합니다
    알콜과 니코틴은 결코 멀어지지 않는군요
    아들은 점점 멀어지는데...

  • 23.12.27 21:41

    늘 시크한 필체 결락님의 외침이 나비 효과로 삶방 글쟁이들의 필력에 변화가 올 듯 합니다
    글도 유행이 있답니다 흠 나 부터
    흉내 내볼까 ㅎㅎ

  • 작성자 23.12.27 22:07

    일종의 사조로써 굵은 획을 긋는다는 의미인가요
    ㅋㅋ
    제가 살면서 들은 칭찬중 제일 큰 칭찬이지 싶습니다
    뒤에 우째 될값에 당장은 기분 좋습니다
    좀 억지스럽긴 해도
    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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