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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세상사는 이야기 대리기사에게 '정의'란
밤에뭐할까 추천 0 조회 441 13.12.12 20:3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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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13 12:43

    ㅋㅋ공감합니다.

  • 13.12.12 23:48

    이책이 왜 여기에 꽂여있는지...

  • 13.12.13 04:47

    ?!

  • 13.12.13 02:06

    'the unthinkable', 상상하기도 힘든 딜레마 상황속에서 생명을 수단으로 취급하는 선택은 고려의 가치도 없는 악이라고 역설합니다. 노동의 댓가는 수단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분배적 정의의 논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본래적 가치의 생명은 그렇지 않습니다. 샌덜은 그 책에서 분배적 정의의 다양한 담론을 공론화함으로써 새로운 정의(定意)를 하고자 한 것이지 결코 상대론적 관점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노동의 댓가라는 두 가지 다른 가치를 혼돈했고 샌덜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용기있는 선택'에는 공감합니다.

  • 작성자 13.12.13 12:42

    좋은 견해 감사드립니다. 분배적정의의 다양한담론에 공감하면서도 샌델에 사례들에서는 생명이라는 원초적가치에 대해서도 내가 어디에 서있는가에 따라 다른 입장이라는 패라독스세대해 불편한 공감을 끌어내고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차에서 선로바꾸기처럼 말이죠. 수천명의 아이들을 폭탄에서 구할수있다면 두아이들을 고문하는것도 가능할수 있는 애기지요. 그걸 선택한 사람들도 나쁘게만 볼 수 없는거죠. 그러나 그걸 내가 해야하거나 내 아이들이라면 이건 상황이 달라지는거죠. 수천명의 죽음을 선택하는일도 결국 우리의 책임에 대해 말한다고 저는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의의 상황화에대한 불편한 공감을 저는 해야했습니다

  • 13.12.13 04:47

    세상일이 그렇듯이 자신이 겪어 봐야지만 상대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진리는 옛부터 존재해오고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면 좀더 삶이 윤택해지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가 있을 것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 13.12.13 11:27

    오랜만에 본문과 뎃글에서 고급스런 단어들이
    등장 했네요. 님들에 말쌈이 다 맞고요?
    하지만 기사님들에 삶이 다 틀리듯 정의도
    주어진 삶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지 않을까요?
    (단 밤이슬 까페에서 거론되는 것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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