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굴에 조금 털이있고(진짜 진짜 사실 진짜 조금 털이있다.존나 조금일뿐이다-_-)
성격은 되게 어리버리한 여자라서 애들이 다 귀엽다고 한다.
나는 사실 잘 못나간다-_뉴
"ㄲ ㅑ아~"
그때 내 비에푸 수니가 조류원에서 어떤 남자애들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남자애들 주위에는 존나 무서운 비둘기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난 무서워서 가지 말자고 했당.
"쟤네가 짭새 오대천왕이야.딱따구리 머리한 애가 짭새 짱이야."
"허거덩.정말?-0-??"
"응.쟤 이름이 뭔줄 알아?"
"몰랑,"
"참세"
"엉-0-?"
"이름이 참세야. 세.!! 얼굴만큼 이름도 멋지징?
쟤가 세계에서 제일 새 모이 빨리주는 애야. 그때 6000마리한테 쟤가 1초만에 다줬어.사겨보고싶다."
"아니ㅡ.ㅡㅋ 나 저런 타입 딱 질색이야."
헉! 근데 내가 한말이 다 들렸나보다.
비둘기들하고 그 짭새천왕 새끼들이 나를 주목했다.
그리고 세라는 놈이 입을 딱딱 거리며 나에게 다가왔다.
"씨발..-_-^..너 지금 저런타입 질색이라공 했냐.?"
"아..아니요...ㅠ.ㅠ"
난 그 세라는 애가 무서웠당.
근데 가까이서 보니깐 진짜 헬쓱하당...
키는 150정도 되어보이고 몸은 디따 말랐다..
한 10키로 밖에 안되보였다.
얼굴은 진짜 살이 안보일정도인 털에..입술은 부리처럼 ..진짜 튀어나왔다.
교복은 쫙 쭐여서 좀 잘 날라다닐 것 같았다.
"..너..내가 누군줄이냐 아냐..?"
"모르는데용.ㅠ.ㅠ"
"진짜 존나 어리버리하다 너=_=^.."
"죄..죄송합니다..ㅠ.ㅜ"
"킥, 그럼 내 알 해라."
"예.?"
"귓구멍 막혔냐.? 내 알 하라고.!"
"아 네..ㅠ.ㅠ"
나는 어쩔 수 없이 세의 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나세가 자기네 새장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
새장 관리인이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다.
"안녕.^-^ 나는 소세지라고 햄^^* 잘 부탁해."
그때 세가 갑자기 새소리로 7옥타브를 내었다.
헉..선생님이 쫄아서.. 교실을 나가버렸다.
세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키스를 했다... 1시간이나 계속했다.
나는 부리에 찔려서 세한테 하지말라구 했더니 세가 안했다.
"..얘 내 암컷이다..건드리는 놈은 발톱으로 찍어버린다.."
...처음엔장난이였는데..점점 세가 좋아진다...
근데 갑자기 세가 울었다..
"왜 울어 세야..?.."
"사실..우리 아빤.. 새박사 윤무부 교수님이야..우리엄만...
작년에 돌아가셨어....새 부리에 머리가 찍혀돌아가셨는데..아빠는...아버지란 인간은..엄마를 거들더보지도 않았어..
그게 싫어서 나는 .. 모이주기를 해서 서열 세계 0위가 됐고..
아버지란 인간을 이기기 위해...새모이도 열라 개발해서 이젠 새들이 알아서 밥달라고 찾아와...
이런나의..알을 해줄 수 있어..?"
"싫어."
"..."
"후라이 할꺼야."
"....흑흑..흑.."
세는 울면서 그다음에 2시간동이나 키스를 했다.
찔려서 피가 조금 났지만..세가 좋아하니깐 하게 내비뒀다.
세야..나 아마도 널 사랑하나봐...
근데 키스하는 모습을 까마귀들이 봤다.
그래서 화장실로 나를 끌고왔다.
"깍깍깍 까까 깍깍깍깍 까악.!"
하면서 까마귀들은 내 머리칼을 뽑았다.부리로 찍고 발가락 물고
힘차게 날아와서 내몸 여기저기에 퍽퍽 꽂혔다.
나는 피를 토하면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됐다.
200마리는 꽂힌 것 같았다..눈이 점점 감겼다..
"투욱."
까마귀는 내 얼굴에 똥을 쌋다.
냄새도 나고..정말 맛없다...
그때 문이 쾅 열리면서 세가 나타났다.
세가 까마귀들을 내가 찍힌 것보다 더 찍어 줬다.
털을 다 뽑고 날개를 분질르고, 세의 눈에서 불꽃이 나는것같았다.
세가..처음으로 무서웠다.ㅠ.ㅠ;;
까마귀들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에게 자기들의 털로만든 모자를 선물했다..
그다음에 세는 발톱을 세워갔고 와서 까마귀들을 할켰다.
까마귀들이 도망가자 세가 누워있는 나를 업고..
"아프지마..바보야.."
눈물이 났다.
세가 나에게 5시간 동안 키스를 해줬다.
세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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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말에서 퍼온것이오.너무웃기지않소.......?
지금엄마몰래 컴퓨터하는데 입막고웃느라 미치는줄알았소-_-
카페 게시글
유쾌방
존나세소설 [조류]편 대략 강추쎄우오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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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뒷북일지 모르겠지만 이거 귀여니소설 비판하려고 쓴거래요 ;;;;;;
수많은 아류작들.... 원작의 작품성을 훼손하지 않았으면 하는바램이....ㅡㅡ;
↑ 올인 -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옥타브랑 발톱으로 찍어버린다에 올인...보고 죽는줄 알았소. 물론 원작이 원츄요乃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빠가 윤무부 교수님이래~~~
이글..중간에 "나세"라고 실수를...
인문계버젼이랑 농고버젼 지대!!!♡
대략무슨뜻인지 이해가전혀가지안쏘-_-나좀이해시켜주시오~
알과 발톱에 올인이오=_=
인문계.ㅋㅋ이런 나의 제자가 되어줄 수 있어? 아니 꼬붕할거야,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다.. 혼자서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라이... 내 별명...-_ㅠ
윤무부...................푸학;;;;;;;;;
전 인문계버전이 원작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오만..
"후라이 할꺼야." 애 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세<<올인 젤웃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흐흐흐흐ㅠ_ㅠ웃기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세의 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웃길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웃겨..ㅎㅎ 윤무부..ㅋㄷㅋ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킥킥킥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