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만을 위한 꽃가마는 없다는걸우린진즉에 알았지.
그걸 믿는 바보가 어디있나..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그걸 믿어도 될만큼 투명한 사회 였고 상식이 통하는사회였다면
아마 진즉에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지도 않았겟지
그래서 "친문외에는 무시" 한 결과 라 공격하는건 자신의 명분없는 행위에대한 최적의 변명쯤으로 들린다.
지지자가 많다보면 분위기타고 오버하는 사람도몇있고, 감정에 휘말려 오만방자 떠는 지지자도 있겟지.
어느 조직에든 항상 있는 문제거리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걸 핑계로 전체를 비하하는거야말로 오버다.
안철수를 비롯해 김종인 어제 탈당한 이언주,
탈당하는 이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유가 "친노-친문 패권 때문이라한다.
패권은 좋은점도 있고 심각한 부작용도 동반하지만
자연스레 조직되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옳은일을 하되 공정하고
패권의 폐단인 독점을 경계하는 패권이라면 백번존재의 이유가 타당한거 아닌가?
니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냐고?
노무현정권에서 이미 증명된건 안보이나?
까놓고 보면 결국 안철수도 이 정치적 패권 먹으려고 민주당에왔다가 문재인이라는 패권에
길이막혀 존나유치한 이유대며 나간거 아닌가?
패권을 말하지 않는다고 국민당에서 안철수패권이 사라지는가?
대세론믿고 존나 허세 떨다가 꼬라지좋게됐다고 다들 깨춤이 쏱아질거다.
근데 대세론이전에 기울어진 운동장론이 있었다.
여론을 결정하는 언론 , 그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지식층, 영향력있는 경제권력등
운동장의 기울기를 조종해 사익을 취하는 세력들이 막강한 연결고리로 얽혀
공존공생하는 운동장의 기울기는 항상 기울어진쪽이 야권으로 셋팅되어 있다.
문재인이 왜 대단한가 하면,
이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체력이 없으면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지지율1위를 할수가 없다
어지간한 맨탈과 도덕성, 책임감이 없으면 오래 버티질 못한다, 서있는것 조차 힘들것이다.
그래서 여론조사도 이렇게 장기간 버티는 사람에겐 여론조작질을 못한다
그만큼 확고한지지층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여론조사에서도 대응이 가능하고
그것을 유지하니 여론조사 조작질이 불가능한것이다.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안철수가 급상승하는 조사에서 문재인은 급락을 해야한다
그러나 문재인은 맷집이 좋아 꿈쩍도 안한다
양자대결구도의 여론조사 결과는 사기나 마찬가지인 이유가 있다.
양자대결구도 자체가 사기가 될리는 없다
사기는 운동장 기울기를 조정하는 조정자들이 치는 것이다.
요며칠새 언론을 보면 군사독재정권시절 댕전뉴스를 보는거 같다
모든 언론이 안철수가 대한민국 대통령 으로 이미 대통령직 수행하는듯 밀착보도하고
문재인은 대한민국역사상 가장 최악의 비리를 저지런 부도덕한 정치인으로 보도하고 있다
문재인이 부동의 지지율1위를 하는동안에도 단한번도 언론이 먼저나서 그를 미화하는 ,
현재의 안철수가 받는 집중조명을 한적이 없다
형식적 칭찬뒤에는 꼭 새누리나 비문-반문이 주구장창 말하는 "퍠권"을 문제 삼았다.
언론이 안철수를 집중조명하고 띄워주는 모습을보면 그정도가 구세주출현에 맞먹을 정도다
이정도 집중조명이면 지금쯤 지지율은 천정을 뚫고, 머리를 내밀고 하늘에 계신 하느님하고도
맞장떠도 될것같다
근데 아직도 문재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 그럼 게임은 끝난거다
저렇게 발아주고 기울여주면 최소한 두배차이로 문재인을 넘어야지....빙신아녀
이게무슨 개 풀뜯어 먹는 소리인가?
니말대로 언론이 야권에 야박하다면 왜 야당후보인 안철수는 저렇게 빨아대는가?
앞뒤가 안맞는 개소리라 하고 이명박아바타 론이라는 식상한 소설 쓰냐고 징징거리겟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안철수는 야권이 아니기 때문이고, 이명박아바타가 맞기 때문이다.
반기문 대선출마 여부까지 이명박이 조율하고 안철수는 예측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를 했다
안철수대권 시나리오에서 그의 최대의적은 사실 문재인이 아니라 반기문 이었다.
반기문이 있는한 이명박이 암만 모사를 꾸며도 안철수의 지지율은 절대 오를수가 없는게 현구도다.
그런 전직 유엔사무총장을 이명박은 손사레 하나로 가볍게 찌그려 버렸다.
그과정을 한번 짚어보자
안철수의 예측을 빙자한 반기문 사퇴주장은 사퇴사실보다
사퇴하는 내용설명이 더 흥미롭다.
이명박 또한 반기문을 저런 이유를들어 설득 했을것이다.
반기문은 진짜 일정대로 사퇴했다
그런데 .....반기문이 이명박을 만나기 하루전
2017년 1월18일 이명박홍보수석 이동관은 한 라디오 프로에서
▶"이대통령이 신중하게 잘도와 드리라(반기문) 말씀하셧다" 고 말했다
반기문 돕는 사람들
김숙(MB정부 국정원 1차장)
곽승준(MB 정책통 선대위 국정기획수석)
이동관(MB 청와대 홍보수석)
임태희(MB 청와대 비서실장) 유종하(MB 외교부장관)
김종현(MB 호주대사)
김현일(MB 언론특보) 이상일(MB계 전 국회의원)그리고
.2017년 1월19일 반기문은 이명박을 만난다.
반기문이 사퇴발표전 이명박사람 인 이사람이 이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이명박은 반기문의 현실정치 참여를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공론화 한것이다.
이때부터 반기문의 행동이 이상해진다.
유엔사무총장까지 지낸 반기문이 수많은 조롱과 영예에 먹칠을 하는 쪽팔림을 당하고도
아 소리못하고 찌그러든건 아주 기본적인 이유 때문이다
돈.......... 이명박과 교감후거저먹으러 들어왔는데......
돈과 조직을 지원안해주면 게임이 되겟나?
이명박이 이걸 틀어버린거다
이싯점에 이명박은 장세를 관망하다가
반기문에 분산투자한 주식을 팔고 안철수주식에 올인하기로 최종결정하고 실행에 들어간 것이다.
이상하게 안철수나 국민의당 사람들은 예측을 해도 아주 기가막히게 확정적 발언을 한다
반기문 불출마설이 다른 야권정치인 입에서도 나왔지만
그워딩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안철수는 마지막으로 황교안 불출마를 지시한다
이것은 예측이 아닌 "업무명령"이었다
박지원은 국민당 최고경영자로서 해고한 직원에게 사랑을 담은 위로의글을 전한다
더민주및 야권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스스로 헷갈릴때도 많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는건가?
지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인가 하는 말을 들을 때면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곰곰히 따져보면 이말을 쓰먹는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처럼 느껴질수가 없다
문제의 본질은 남의 시각이 아니라" 정말 절절히 사랑했느냐 아니냐"는 자신의 문제
자신의 가장 숭고한 가치문제이다
그리고 이 이타적 가치는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어 저변이 확대되는 가치다
공통으로 생각하는 소중한가치잣대를 들이대서 개체를 평가하는걸 로맨스-불륜 프레임으로 비난하면
인간세상엔 인간이 공통으로 공감하고 지켜야할 가치는 없는 괘변만 존재하겟지.
알기나 허냐?
인간세상엔" 나에겐 2중잣대의 불공정해 보이는 잣대가 어쩌면 인간이지켜야할 가장 훌륭한 가치"일수도 있다는걸
해방후 온국민의존경을 받던 김구가 이승만과의 선거에서 처참하게 패했다
도저히 믿기지 않을정도의 95% : 5% 엄청난 차이로 개박살이 났다
이게 가능하기나 한 일인가?
그러나 이게 정치의 현실이다.
정치 현실이란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는 게임일뿐이다
우리가 이승만을 불륜이라하고 김구를 로맨스라 불러도 정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이중잣대의 가치가 세상을 그나마 사람답게 살게 만드는것이고
그래서 꼬부라져도 역사는 앞으로 진보한다고 한다
이승만의불륜세력들이 이제 온갖수단을 동원해서 가짜 로맨스를 쓰려하고
그주인공으로 햄릿도 울고갈 안근혜를 케스팅했다
이명박을 중심으로한 세력에 놀아나는 정치판, 공동기획자들 ,얼굴마담 이게
대한민국19대대선의 민낮이다
누가 되든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부끄러운 내인생의 한페지를 쓰야하는것 뿐일것이다.
첫댓글 긴 장문의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