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욜 퇴근길 딸이 족발을 사들고 왔답니다.
늦은밤 엄마없이 쓸쓸한 저녁을 맞는 아빠를위한 배려~~
그런데 그다지 아기자기 화기애애 의좋은 부녀사이도 아닌마당에 둘이 무슨맛으로 족발을 맛있게 먹었겠어요ㅎㅎ
둘이먹다 남긴 족발의 변신 입니다.


각종야채를 곁들여 머스타드소스에 식초와 견과를 듬뿍 다져넣어
상큼하게 색다른 맛으로 먹을수 있는 족발샐러드.

소스를 듬뿍찍어 한입 먹어볼까요?
입안가득 새콤달콤 거기에 견과의 고소함까지~~
딸이 한입 먹어보는 순간 소스가 왜이렇게 맛있는 거냐고 감탄을 하네요^^

작은 접시에 덜어내기 전의 족발샐러드 사진입니다.
이건 바로 먹을건 아니고
저녁때 남편술안주용 이므로 랩를 씌워 바로 냉장실로 go~~~
이런건 둘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오손도손 먹어야 맛있는 법인데....
어쩌겠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삶의 전환점을 맞은 마당에 그냥 살던대로 편하게 눌러앉아 있을순 없습니다.
준비없는 기회란 있을수 없을테니까....

냉장실에 들어갔다 나와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먹다남긴 족발입니다.
그냥 쌈에싸서 새우젓이나 쌈장에 찍어먹는 아주 평범한 족발~~~


족발 야채샐러드에 들어갈 소스 입니다.
천사표머스타드소스 3큰술, 천사표마늘소스1큰술(꿀또는 매실액, 요리당), 다진마늘반큰술,
식초2큰술, 레몬즙1큰술. 진간장⅔큰술, 다진 아몬드와 땅콩 듬뿍 2~3큰술, 참깨1큰술.
여기서 말하는 천사표란 좋은글방 카페지기인 마음의 천사님이 산꾼동아리 님들께
수시로 안겨드리는 각종 질좋은 각종 소스를 말함입니다.

양배추와 적배추,당근을 채썰어주고 냉장실에서 시들해진 치커리와 깻잎은 찬물에 담가 물을 올려 줍니다.
이참에 양배추채칼을 샀더니 아주 간편히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손목에 힘 안들이고 가볍게 채쳐주는 것만으로도 얇고 예쁘게 잘 썰어 지네요^^


준비한 야채들을 넓은 접시에 예쁘게 가지런히 둘러 깔아주신다음 가운데 족발을 올려 주세요

먹음직 스러운 족발과 야채의 조화입니다.
요리를 하다보니 주재료만 다를뿐 항상 하는 말이지만 하는 방식은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나름의 노하우를 조금만 활용하면 얼마든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더라구요.

족발위에 소스를 뿌리고~
바로 먹을것이라면 야채에도 둘러서 솔솔 뿌려줬을텐데.... 바로 먹을게 아니라서 생략합니다 ^^

늦은 출근을 하는 딸이 덜어 달라고 하여 야채와 족발을 접시에 덜었습니다
소스가 맛있다고 어찌나 많이 뿌려 먹던지
소스를 조금더 양을 늘려 만들어둬야 합니다^^

아몬드와 땅콩 참깨가 들어간 머스타드소스의 산뜻한 맛이 식욕을 왕성하게 불러 일으킵니다.
진간장을 살짝 추가해서 그런지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네요^^
남긴 족발 맛없게 그냥 드시지 마시고 한번쯤 야채와 버무려 색다르게 드셔보세요^&^


약올리는건 아닌데~~ .... 정말 맛이 끝내줍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누구나 하다보면 는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족발 요리를 만드셨네요.
여자에게 팔요한 삼씨...맘씨~맵씨~솜씨~ 라 했던가요?
솜씨는 탁월하신것같고.... ㅎㅎ
어찌어찌하여 솜씨만 쬐꼼~~^&^
참말맜잇것다
네~ 소스맛입니다.
머스타드에 견과만 다져넣어도 아주 훌륭한~~^&^
족발로 요러게도 하는근요

얌얌





맛나긋당
네~~ 소스맛이 쥑입니다^&^